결혼식인데 오늘도 그 헤어스타일이냐고 비웃는 아내쪽 손님.
코이치가 결혼 선배로서 이것저것 지적함.
피로연에 나온 이탈리아 요리를 먹은 하객들이
갑자기 엄청난 몰골이 되었다가 기적처럼 지병이 나음.
반지인 줄 알고 꺼냈더니 미키타카조.
미국 대기업에서 영문 모를 초거대 화환이 보내진다.
다시 노망이 난 죠셉 대신 결혼식에 참가한 수지Q.
내가 하면 돼! 라는 외침과 함께 하야토가
죠스케보다 먼저 뛰어들어 케이크 커팅식을 한다.
주례사를 맡은 로한이 폭로해주는 사기도박&방화 흑역사.
면사포인 줄 알았는데 미키타카조.
기념촬영은 안젤로 바위 앞에서.
분명 조문객중에 보이지 않는 사람이 있다.
시속 70km로 달려야 하는 버진 로드.
신부님인 줄 알았는데 미키타카조.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토모코의 어깨를 토닥이고서
장하다고 웃으며 사라지는 료헤이 할아버지.
그리고 결혼식이 끝나고 다들 헤어질 시간이 되자
갑자기 날이 엄청난 속도로 저물기 시작하는데…
아니 배드앤딩이잖아
아니 배드앤딩이잖아
그놈의 미키타가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