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라면재유기) 라면대머리가 도달한 '자유로운 라면' 중 하나.manhwa

[황금달]

"너는 더 많은 자유를 위해서 조미료를 쓴다는 자유를 잃었다."

"하지만 나는 이제 조미료를 쓸 수도 있고 뺄 수도 있을 만큼 자유로워졌다."

"안전하다면 맛의 집약체인 조미료는 적극 활용 해야한다."

[MooGooN]

실력없으면 공장제 라멘도 추천할만큼 자유로워졌다

[U MAD?]

인스턴트 라멘의 발전도 인정할만큼 사고가 자유로워졌지...

[solobaid]

요리의 본질은 맛이지

[루리웹-8800021647]

저게 은근히 문화업계에도 통용되는 이야기라서 그럴싸함

웹소설이 딱 저렇게 ' 형식을 맞춰서 ' ' MSG 투성이로 ' ' 푸짐한 ' 형식이고 이게 웹툰에도 전이되고...

[U MAD?]

정확히 그 반대에 가까움
결과 없이는 아무것도 의미없다고 생각하는 인간이라
애초애 성공하려면 무엇이든 했을 양반임

[루리웹-8800021647]

인간이 느끼는 재미를 위한 상업예술에 대한 이야기지

[함께하는전멸]

어디서 본듯한 것들이고 스킨만 바꾼것 같은대 맛있는

[블랙미노타우르스]

성공은 운빨일지도 모르지만 그 과정에서 먹은 노하우만 써도 어중이 떠중이는 손쉽게 압살한다는게 대머리의 악질적인 장점이라 ㅋㅋㅋㅋㅋ

[루리웹-8800021647]

그렇지

독창성이 존재하지 않는 시대에서의 예술은 극도로 재미를 추구하거나 극도로 독창적인 걸 추구하는 식으로 극단화됨

세리자와는 그 둘 사이를 잘 물타기하는 거장이고/지금 설교듣는 놈은 그 극단에 설 수 있었지만 한 발자국만 모자란 녀석이란게 흥미로운 부분

[방구석폥귄]

쨌든 웹소설은 대중문학이고 대중이 좋아하는 걸 추구해야하니까. 물론 세리자와급 1티어들이 흔들려서 판에 박힌 것만 쓰고 있다면 문제겠지만, 피아조아나 신노아처럼 새로운 형식을 개발하려는 사람들도 있고.

[듀랑고]

웹소설 비유가 정말 적절하긴 하네
글쓰는걸로 먹고살기를 도전한 두 친구중에서 한명은 나만의 글쓰기를 포기하고 트렌드를 읽어서 쓰는걸 선택했고
한명은 그렇게 쓰느니 절필한다고 자신만의 글쓰기를 이어나갔음 솔직히 둘이 주는거 자주 읽어봤는데
글 자체는 자신만의 글쓰기를 하는 친구가 더 잘썻음
근데 현실은 트렌드를 읽어서 쓰는 친구는 작가가 되어서 그럭저럭 살고 있고 독창적인 친구는 절필했음

[루리웹-8800021647]

글쟁이가 되는게 쉬운일은 아니지. 글은 누구나 쓸 수 있으니까.

근데 웹소설은 형식이 있고 유행이 있으니 운빨이 좋으면 대박을 터트릴수도 있고 잔재주로 그럴싸하게 넘어가는것도 많더라고.

그 트랜드를 캐치하는 감각의 문제인가...

[방구석폥귄]

그 상황도 저 만화에서 다루긴 함

[루리웹-8800021647]

결국 ' 무엇이 맛있는가? ' ' 무엇이 재미있는가? ' 는 사람들의 유행/홍보의 기조/선입견으로도 크게 나뉘어지는 줏대없는 기준이니까. 작중에서도 그걸 꾸준히 말했고, 사실 거기에 기준따위는 없다는게 포스트모더니즘적임

[듀랑고]

ㅇㅇ... 그런 감각적인 부분이 트렌드 글쓰기를 하는 친구가 더 예리했다고 봐야겠지 필력은 더 낮았을지언정
감각+필력이 합쳐지면 인기작가가 되는거인듯

[듀랑고]

새로운 이영도같은 정통파 대작작가가 없는가 하는 의문에 대해서 나는 어딘가에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함 물론 없을수도 있지만...
단지 지금의 트렌드에서 주목받고 많은 사람들이 볼수 있는곳까지 올라올수 있는가는 의문이라고 봄

[루리웹-8800021647]

사람은 기존에 경험했던 것의 친숙함과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의 그 어드메를 추구하기 마련인데, 창작성과 대중성이 그러하듯 이 양륜의 어딘가를 잡아내는 재주가 있으신가봄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

[루리웹-8800021647]

사실 이영도도 PC통신시절 판타지 커뮤니티에서 유명세를 탔던 사람이니까 말이지

그때 트랜드의 상징인 사람이 꾸준하게 성장해서 지금까지 유명한거라고 봄

[듀랑고]

남들이 보기에는 별거 아닌거같아도 그 친구도 결국 뒤쳐지지 않으려고 여러개의 커뮤니티와 이슈들을 보면서 최신 유행이나 트렌드를 꾸준히 섭렵하고 인기있는 작품들은 죄다 읽어보면서 계속 상황에 맞는 트렌디함을 자기 독자들에게 제공하려고 노력함
패러디같은것도 최신유행에 따라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최근 연재본에서는 민희진 이슈까지 패러디해서 개그요소로 활용하더라

[듀랑고]

드래곤라자때의 이영도와 피마새의 이영도와는 그레이드가 올라갔다는 느낌이니까 설령 그만한 성장성이나 재능을 갖추고 있다하더라도 지금의 트렌드라면 주목받지 못하고 펜을 꺾고 다른 살길을 찾으러 가겠지 평생 취미로 연재하다가 관두거나

[루리웹-8800021647]

웹소설은 원래 그러니까. 일일연재다보니 플롯의 빈약함을 순간의 말장난과 드립으로 매꿔야 됨. 일일연재인데 언제 플롯을 자세히 짜고 있겠음. 그리고 자세하면 노잼이라고 안읽거든.

[루리웹-8800021647]

순간의 뽕맛! 3화 이내의 사이다! 설명은 대화로!

사실 이정도만 충족해도 웹소설 3티어는 올라옴

[루리웹-8800021647]

이영도는... 그냥 이영도지.

그리고 이영도급으로 쓰면 무조건 올라옴. 그양반 눈마새 2달만에 완결냈다니까

지금 웹소설 연재해도 미친 분량임

[루리웹-8800021647]

지인중에 취미로 웹소쓰면서 본직 안하면 하루 100kb 연재 가능한 괴인도 아는데

사람이 아니야...

[듀랑고]

내가 납득할수 있는가 없는가는 딱히 중요한 부분이 아닌거같음 상업성에 있어서는 그걸 유연하게 대처할수 있는가 없는가도 중요한거같고
사실 당장의 성공사례를 코앞에서 보고 생각을 하면서도 아저씨가 되어가면서 그렇게 생각하는게 참 쉽지가 않음
라빡이아저씨는 가상의 케릭터이긴 하지만 정말 대단한거임 저 경지에 이르러서도 결국 유연한 사고를 할수 있다는거 자체가
농축된 경험이 유연한 사고와 합쳐졌을때의 시너지가 정말 무서운거니까
보통 어리면 유연하기만 하고 경험이 없고 늙으면 경험이 많아도 딱딱한게 대부분이니

[듀랑고]

드래곤라자급으로 쓰면 주목받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임
엄청 재미있었지만 확실히 최근에 재탕할때는 어쩔수 없는 시대상으로 조금 촌스럽긴 하더라고
그런다고 글 처음쓰는 사람이 다짜고짜 피마새 눈마새급의 작품이 나오는건 그야말로 슈-퍼재능의 영역일테니

[루리웹-8800021647]

사람은 결국 늙으면서 고착화되는데 저양반은 전전작부터 신예들 시비걸면서 채찍질하는 마조 빡빡이라

솔직히 지금껏 인기있는것도 이해가는게 캐릭터성이 되게 열려있음.

[방구석폥귄]

난 가능성 있을 거라고 봄. 지금 당장 피마새 수준급은 없다고 하더라도, 지금 실력으로 인기 끌고 있는 작가들 중에 관리 잘 하면서 꾸준히 성장하면 거기까지 올라갈 수 있는 사람이 분명 있다고 봄. 물론 지금 웹소설 시장에서 현직이 몸관리 하는 건 거의 사치 수준이라 좀 빡세긴 하겠지만......

[루리웹-8800021647]

솔라리스 랩소디/퓨처워커 쓰면서 다듬은거겠지

솔직히 난 드래곤 라자는 재밌게 읽었는데 저 둘은 못읽겠더라

개념의 인물화가 쌘건 둘째치고 너무 현학적임

[듀랑고]

ㅋㅋㅋㅋㅋ 나도 개인적으로는 그렇다고 생각함 약간 창작하는사람들이 겪는 과도기같은 느낌 너무 자기안에서 만들어낸 매력적인 세계에 몰두해서 전달력이 오히려 떨어져버린 기분 그래도 재밌게 보긴 했음

[듀랑고]

그친구가 뭐 인기작가까지는 아니지만 생계 꾸리는데 지장 없을정도로 올라가니까 그런 상황들을 많이 본다고는 하더라
이정도까지 했으면 나도 나만의 작품을 한번정도 써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 인기작가들도 많다고
물론 그런 시도들의 대부분이 독자들의 냉정한 관심으로 실패로 돌아가고 바로 접는일이 많다 카더라..

[루리웹-8800021647]

퓨처워커는 그래도 읽었는데

폴라리스 랩소디는 진짜...

그래도 오버 더 시리즈는 되게 재밌었음

[루리웹-8800021647]

그걸 정면돌파하는 법

피아조아처럼 기가 막히게 쓰던가 까다롭스키처럼 교수님 소리듣게 쓰던가 명원처럼 재미있게 쥐불놀이를 돌리던가

셋 다 정상급 티어라서 가능한거겠지...

[당근천국]

라고하기엔 저 대머리도 독창성 추구하다가 망할뻔하고 대중성챙기고 대박침.
그걸 욕하고 절교했던게 본문에 나오는 '하라다'라는 인물임.
이 만화의 장점이 대머리에대한 서사가 너무 잘 쌓여있어서 대머리의 한마디 한마디가 무게감이 좋다는거지 ㅎㅎㅎ

[듀랑고]

ㅇㅇ 나도 짤로만 보다가 저 빡빡이는 뭔데 저렇게 재수없는 꼰대소리만 하는거야 하고 봤었는데
정말 입체적으로 만들어진 매력적인 빡빡이 아저씨임 근데 보통 여러가지 역경을 겪어도 그렇게 만화처럼
엄청난 커리어를 가진 사람이 자기도 틀릴수 있음을 인정하고 유연한 사고력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굉장히 드무니까
그래서 더 멋있어보이는거같긴함
당장 현실에서 N모 기업의 TJ라는분만 봐도...

[듀랑고]

요즘 웹소 보는 사람들을 펌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엄청나게 냉정한 시장임... 탑급필력이 없으면 작가님 완전 재밌어요 하다가도 트렌드 뒤쳐지는순간 뒤도 안보고 사라지거나 심하면 악플일색의 스토커가 되어버리니

[루리웹-8800021647]

사실 저 셋은 트렌드를 벗어난 그 무언가라고 봐야지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한 웹소설계의 위버맨쉬.

솔직히 나도 망생이라고 딱지달고 몇편씩 끄적이는데 암만 써봐도 그 맛은 안나더라고

대단한 사람들임

[듀랑고]

난 사실 포기하긴 했어도 글을 써보던 두 친구가 다 대단하다고 생각하긴함 내 창작력은 진짜 우시지마가 똥이 왔다갔다 하는거같군 하는거랑 다를게 없는수준이라서 둘이 솔직하게 감상을 말해달라면서 글을 보내줄때마다 엄청 재밌었음
글이든 그림이든 창작적인 영역에서는 정말로 노력이 통하지 않는 센스없음이라는게 존재하니..

[루리웹-8800021647]

나는 글빨은 어느정도 올라왔고 연습하면 더 좋아지리라 믿고있는데

쓸 스토리가 가늠이 안돼

[듀랑고]

힘내 그래도 친구의 케이스를 보면 현대 웹소설 시장에 대해서 알고 있다는것과 그냥 잘쓰면되는거 아님? 하는거와 천지차이긴 하더라고
나도 두친구한테 감화돼서 몇번 글을 끄적여봤었는데 나는 단추 자체가 안끼워지더라고 일단 뭘 써야 할지 모르겠는게 첫번째고 막상 써놓고도 이게 재미있나? 내가 봐도 재미없는데? 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아서 이쪽 재능이 아닌갑다 하고 곱게접음..

[루리웹-8800021647]

망생이 노릇한다고 글은 안쓰고 웹연갤 근첩질이나 하고있으니...

[uspinme]

웹소설이 msg란 말은 알겠는데 푸짐한가는 좀 모르겠다 오히려 의미없는 늘리기라 내용의 밀도는 낮아져서 물타서 볼륨은 늘었는데 맛은 주는 타입 아님?

[uspinme]

소위 말하는 연금전개가 이렇다고 생각함

[루리웹-8800021647]

그것도 작가 따라 다른지라 검머대처럼 푸짐하게 이어나가는 소설도 꽤 있음

솔직히 화산귀환같은건 님말맞임

[비빈백]

솔직히 문화업계만 볼 게 아니라 그냥 뭐든지에 통용되는 얘기지

간단히 보면 목적과 그를 이루기 위한 방법 내지 수단 이 둘의 밸런스로 생각 할 수 있을 듯
라면대머리는 수단에 집착해서 목적을 망각하는 걸 깨닫고 수단의 굴레를 벗어 던진 거고

근데 또 한편으론 목적에만 눈이 팔려서 부당한 수단을 쓴다거나 그에 따른 개인적 신념이나 뭐 그런 것들도 생각해야 하고
간단하지만 결코 간단하지는 않은 문제 같음

[uspinme]

연금전개 빼고도 볼륨 푸짐한거 힘든게 이야기를 그렇게 많이 다양하게 오래 쓰는거 자체가 힘들어서 연금전개를 안노려도 장편연재하면 물타기하게 되는 순간이 온다고 생각하는데 이거 뛰어넘은 작가가 있다면 그 사람은 진짜 순수하게 작가로서 우수한거같음

[uspinme]

물타고 싶어서 물타는게 아니라 물타기 싫어도 능력부족으로 질질끌거나 자기복제, 원패턴으로 물타기나 다른바 없게된 작가들도 있어서 이걸 극복한 작가는 걍 체급 자체가 괴물같음...

[루리웹-8800021647]

' 스토리를 끌고 나가는 원동력 ' 을 유지시키는건 옛날 소설작법서에도 나오는것처럼 오래된 이야기니까

계속 갈등을 이어나가게 만든다는게 쉬운 일이 아님

[루리웹-8800021647]

갈등에는 판돈이 필요하니까 그 판돈을 대출해주든 서브플롯을 깔든 주인공에게 매섭게 칼날을 내미는 존재들은 계속해서 존재해야 함

그걸 일일연재하면서 계속 써낸다? 사람인가?

[uspinme]

혹은 갈등없이 재미난 이야기를 쓰거나 인데 이것도 솔까말 완전 어렵지

[루리웹-8800021647]

갈등이 없는 이야기는 없다

이것 하나만은 있음

사람이 아니더라도 무생물에게도 갈등을 느낌 사람은

[카오스현]

MSG 만큼의 감칠맛을 얻으려면 소 한마리를 끓여야 한다던가...

[안페협]

수많은 석사들 모여서 어쩌고 완성품 맛 어쩌고

[매너유저수민이]

"'더 독창적인 것'이 아니라, '더 맛있는 것'을 목표로 했어야 했다."
이거 자영업자 바이블 맞다니까...

[듀랑고]

인스타감성의 과시형 장사트렌드가 먹히는 장르였다면 독창적인것도 먹히겠지만
라멘은 아니지...

[미슐랭3스타해쉬브라운]

티배깅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라멘재유기 작중 내내 라멘대머리가 진지하게 자신의 라멘의 길, 나아가야 할 길 고민하다가 도달한 결론임

[루리웹-2121182901]

3부 라멘대머리는 거의 라멘도사수준이니까 ㅋㅋㅋ

[방구석폥귄]

자본주의 시대에 대중문화를 택했다면 중점은 '어떻게 대중에게 더 잘 먹힐까'를 생각해야하는데 '어떻게'에 집착하다가 목표를 잃어버리는 예술가들 너무 많지..... 진짜 배울 점이 너무 많다

[猫ケ崎 夏步]

애초에 조미료도 맛있으려고 만든거 아니냐고

[프로정상인]

[아타호-_-]

[루리웹-0048922215]

요리의 끝은 결국 맛있으면 장땡이라 그렇지 ㅋㅋㅋㅋㅋㅋ

[알중알쓰]

맛있으라고 만든거 맛있다고 먹는게 죄가 된 MSG

흰소리 뱉는놈들 다 뚝배기를 기냥

[PTLimA]

MSG 깐것도 소금 소비량 감소될거 두려워 한 미국 소금업자들이 돈 대서 대대적으로 언론에 뿌린 탓이었지. 비슷하게 사카린도 있었고.

[루리웹-8199326241]

저 에피소드 전에 있었던게 봉지라면의 진화와 관련된 에피소드였음. 빡빡이도 그 전까지는 가게라면에 집착하고 있었지만 봉지라면의 진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시야가 많이 트였고 그 경험의 결과물이 저거가 아닌가 싶음.

[스티븐 암스트롱]

애초에 화학조미료가 나쁘다는 근거없는 편견때문에 재료값 왕창 소진하느라 더 비싸지고 이윤도 못남기는게 바보짓이지

MSG만 봐도 그냥 사탕수수에서 뽑아낸 글루탐산이라 인체 필수영양분중 하나인데다 소금보다도 유해섭취량이 낮은데 어쩌다 이지경이 된건지..

[머리는 장식]

난 msg 싫어함.
웬지 더 많이 먹게되서 소화가 잘 안됨.
늙어서 그런거 아님.

[루리웹-5726045572]

빡빡이가 자기 기준하에 허세부리거나 퇴물인 라면요리사들은 어 함해봐 하고 본다음에 이새끼 능력1도없으면서 허세는 존나 부리네하면 걍 대가리쳐버리던데 ㅋㅋ

[🐬]

나쁜건 고급 재료쓰는척 비싼돈 받아가면서 뒤로 몰래 msg 사용으로 원가절감하는 씹새끼들이지 msg 자체에는 잘못이 없어~

[루리웹-2405207794]

해외에 기술 배우러 갔던 파인다이닝에는 소스도 직접 다 만들고 육수도 직접 다 만들어서 미원, 가루나 고형 스톡이 없는 가게들이었는데, 그게 msg에 편견이 있어서가 아니고 그냥 그런 맛을 내는데에는 그렇게 해야돼서였음(술로 치면 누구는 감미료 넣은 소주를 만들수도있지만, 포도로만 만드는 와인을 만들고싶을수도있는 거처럼) 그리고 이미 완성된 육수에 msg 추가한다고 맛이 한계 돌파하지도 않으니까 쓸필요가 없었지만, 가격이 낮아야할 대중음식은 직접 육수 안만드니까 msg 잘 써야지
현지에서 대중음식점 셰프로 잠깐 일해봤을 때 불만이 너무 맛없는 가루 스톡을 사둬서 그게 불만이었음. 그거만 바꿔도 맛이 훨 좋은데

[비빈백]

하기사 msg 써도 평균치는 뽑아줄지언정 내가 원하는 딱 그런 맛을 낸다는 그른게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