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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진주라 일반 시민의 생활권 안이라 좀 괜찮은데 육군은 진짜 심해보이더라
시발 내일입대인데 이거 보니까 더 ㅈ같네
입대날이라 기분이 나쁘고 입맛이 없어서 맛없나 싶었는데 ㅋㅋㅋㅋ 그냥 맛없는게 맞았음.
어차피 뭘해도 ㅈ같은 날임 ㅋㅋㅋㅋㅋㅋㅋㅋ
훈련소 앞에서 먹느니 시내 들어가서 먹는게 좋음
하지만 더 ㅈ같아지게 만들수는 있지
입영날은 먹는게 그렇게 중요하지도 않음 잘 안들어감 ㅋㅋㅋㅋ
공군은 진주라 일반 시민의 생활권 안이라 좀 괜찮은데 육군은 진짜 심해보이더라
해군도 훈련소 앞이 진해 시내라 바가지 없는 게 다행이네
비행단이면 상권은 안전하지 ㄹㅇ
입영날은 먹는게 그렇게 중요하지도 않음 잘 안들어감 ㅋㅋㅋㅋ
장작
어차피 뭘해도 ㅈ같은 날임 ㅋㅋㅋㅋㅋㅋㅋㅋ
토와👾🪶🐏
하지만 더 ㅈ같아지게 만들수는 있지
나도 걍 대충 먹고가서 맛은 잘 몰랐는데 이게 우리 부모님이 자식에게 먹이는 거라면 부모입장에서 개빡칠거같긴함 내 아들 고생한다고 입대하는데 밥 꼬라지가 이따구?
102보 갈때 닭갈비랑 막국수 먹었는데 머리털나고 가장 맛없던 밥이었어 나중에 동생한테 거기 끔찍하게 맛없었지? 물었더니 역시 본고장이라 존맛이었다고ㅋ
ㅇㅇ 부모님 입장에서는 그렇겠지만 나는 맛이 있든 없든 그냥 그게 신경쓰이지도 않았음 ㅋㅋㅋㅋ 맛을 음미하고 어쩌고 하는게 안되던데 ㅋㅋㅋㅋㅋ
입대날이라 기분이 나쁘고 입맛이 없어서 맛없나 싶었는데 ㅋㅋㅋㅋ 그냥 맛없는게 맞았음.
훈련소 앞에서 먹느니 시내 들어가서 먹는게 좋음
시발 내일입대인데 이거 보니까 더 ㅈ같네
zzz
엌ㅋㅋㅋㅋㅋ 걍 가는 길 휴게소에서 먹고 들어가라
혹시 논산이면 시간 넉넉하게 잡고 출발해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타고 내리는 톨게이트가 언덕위에 있어서 화물차줄줄이 있으면 ㄹㅇ 기어 올라가야 됨 물론 고속도로 내려서도 입소장까지 차 줄서서 들어간다
휴대폰 사용된거고 어쩌고 편해진거 말해봐야 첨부터 그걸로 군생활하는 사람에게 위안이 되진 않을거고 꿀팁이나 몇개 주고간다. 괜히 하고싶은거 햐두고 간다고 이거저거 하지말고 평소처럼 하다 들어가라. 미련만 생긴다. 어차피 자유롭게 놀러나오기까지 그리 오래걸리지 않는다. 똥 잘누고 가라. 가면 똥 며칠 안나와서 고생한다. 귀찮아도 위생 철저히 해라. 박박 닦으란게 아니라 잠깐 더러운거 만져도 귀찮아말고 바로바로 다시 씻어라. 다들 면역력 떨어지는 상황에 뒤엉켜 사니까 아픈애들 잔뜩나온다.
논산 앞에서 먹지말고 휴게소같은데서 에서 먹고가...
양말팬티 잘사수해라. 고의 아니어도 막 섞이고 사라진다. 휴지같은 소모품 보급 부족할때 많다. 아껴쓰고, 물티슈같은거 하나 챙겨가도 좋다. 어차피 안뺏긴다. 다색멀티펜 하나 챙겨가라. 글자쓸일 많다. 하다못해 낙서라도 한다. 조교에게 쫄지마라. 니 겁주고 조질 상급자는 자대 선임들이지 똑같이 몇개월 더 짬먹고 빨간모자 쓴 조교들이 아니다. 개기지나말고 잘보고 배우면 족하니 쫄고 빌빌길 필요 없다. 상담이나 문제파악같은거 친절하게대해주고 물어보는거 설문지부터 대면상담까지 ㅈㄹ 많은데 걍 귀찮은 위험분자 걸러내려는거고 진지하게 캐어해주려는 새끼들 아니니까 고민생긴거 마음힘든거 찡찡대며 실토하지마라. 훈련소생활만 귀찮아진다. 개코딱지만큼만 아파도 개오바떨며 바로바로 보고하고 진료받아라. 훈련소 동기들에게 전우애같은거 생갸서 민폐안끼치려고 하는것만큼 바보짓 없다. 조교들에게 미안한것도 더욱 아니고, 오히려 참다가 앓아누우면 더 민폐다. 그리고 의무대가서도 ㅈㄹ염병오바질하며 엄살피워야지 안그러면 5초컷 가라진료+빨간약or감기약받고 복귀다.
딴건 몰라도 안 다치게 조심히 다녀와 훈련소가 군생활 중엔 젤 잼쓰니까 반만 한다는 마인드로 적당히~ 하면 됨
이게 제일 중요한데, 후반기교육 걸리면 생활레벨이 개꿀인데 훈련소 힘들었던탓에 군기 다빠지고 긴장 풀려서 자대갈때 곤란해진다. 갑자기 못가던 px갈수있게되고 게임방 쓰게해주고 tv보게해주고하는데 선임도 없으니 훈련병딱지때자마자 말년병장급 자유가 생기는데, 한 두주 후에 자대가서 짬찌이병막내가 될거 생각하면 정신적 후폭풍이 크다. 정신차려야한다.
불침번 처음해보면 시간 ㅈㄹ 안간다. 군화끈 빨리묶기 연습같은거 반복하다보면 그나마 시간 잘가고 숙달도 되어서 아침에 다른애들보다 여유롭다. 자대가보면 상병장들 기상나팔 불고도 20분을 더 쳐자다가 집합 5분전에야 일어나서도 3분컷으로 환복하고 침상정리끝내고 이등병들보다 더빨리 나간다.
내일 입대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입대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입대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입대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입대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입대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련소 앞에서 파는 행군용 깔창이나 물집밴드같은거 비싸고 다이소것만 못하다. 시즌맞춰 한탕하려고 중국산 개같은거 가져와서 불안한 사람 속여 가격후려쳐 파는거다. 애초에 그런거 필요할만큼 잔뜩 굴리지도 않는다. 첫휴가나와서 니생각에 필요한거 사가도 안늦는다. 정 걱정되면 후시딘에 대일밴드, 바셀린이나 챙겨가라. 군화 잘맞는 사이즈로 고르고 양말 잘갈아신고 발에 로션만 잘발라도 물집 안생긴다. 군화 백화점에서 구두사는것마냥 개깐깐하게 골라라. 안맞으면 다른치수 달라고 요구해라. 재고 있으면 무조건 주고, 요구한다고 전혀 민폐도 아니다. 온갖 군복 사이즈들중에 군화사이즈가 제일 중요하다. 니 평소에 신는 사이즈 적어내면 백퍼 안맞으니 신어보고 바꿔달라해야한다. 발에 딱맞아서 걸을 때 신발 속에서 발이 움직이면 안된다. 행군때 물집은 양말 마찰열로 발 피부 쓸려서 물집생기는거다.
참고로 사이즈 안맞는거 가져가면 상병때 2차보급받기전까지 안맞는거 그냥 써야함.
감사함니다.근데 읽으면 읽을수록 군대가 실감나서 슬퍼
욜 코로나 시대 끝나서 면회 외박 외출 가능해서 부러운걸~ 난 19군번이라 면회 못하고 전역했는데~
부러우면 재입대 ㄱㄱ
가서 뻘소리 수다떨 친구 만들면 걍 개꿀잼임. 나이스물먹고 남중딩때로 돌아간 느낌으로 븅신같은 수다떨면서 논다. 니 인생에 언제 성인남자들끼리 모여서 할짓도 없이 게임얘기, 아이돌 이상형월드컵, 븅신같은 자작 밸런스게임, 공책에 낙서로 오목두기, 애니이야기, 학창시절 똥싼썰 배틀, 묵찌빠 꿀밤내기같은걸로 몇시간씩 놀겠냐.
응~ 예비군 3년차아아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대 끌려왔어?! 앙?!
너 이제 나갈거 같아서 시간 늦기전에 이거저거 말해준다고 글이 길어졌는데, 불안감좀 덜어졌으면 좋겠고, 건강히 이등병 작대기 달고 핸드폰 받으면 유게에 글이나 하나 써줘라.
동원도 안끝난 놈이 하루이틀도 아니라 몇시간 안에 입대할 애 놀리지 말고 유게질이나 해라.
근데 요샌 훈련소에서도 주말에 핸드폰 1시간 쓰게해준다던디
아 ㄹㅇ?ㅋㅋ 잘됐네 다행이다. 비슷하게 핸드폰 쓰게해주던 동원예비군 가던 시절에 기억해보면 충전이 어려웠던 기억이 있네. 보조배터리 챙겨가면 좋을듯
으아아아 힘내고 절대 나대지말고 중간만 하고 몸상하지않고 조심히 다녀와
몸 건강하게 갔다와 별거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
ㅠㅠ
논산은 걍 드가기전에 고속도로휴게소 들려서 먹고 드가라 차세우고 내리면 빡빡이 쥰나많음 ㄹㅇㅋㅋ
102보충대라서 막국수 먹고 간 내가 성공이네
논산짬밥보단 맛있을듯
놀랍게도 논산 짬밥이 더 맛있음 저기 식당들의 의의는 군대밥이 (상대적으로) 맛잇구나! 정도가 가장 긍정적인 해석임
내 친구 둘째인데 걔 군대갈때는 고기를 이마트에서 사서가서 펜션잡고 구워먹고 그랬었는데 그런 이유가 저거였구나 독특하네 싶었는데 이제 이해했어 걔 형이 당해보고 알려준거구나
나는 그래서 일부러 좀 먼곳에서 먹고 들어갔었음
같은 연무대라도 저 정문 근처만 벗어나면 맛있어 진다ㅋㅋㅋ
어디유튜브임
어쩔수없는윤화
모든가게가 그런건 아님. 나 입대할 때 먹은데는 바쁜와중에 이번기수는 막사 신막사 차례다 같은 정보도 주면서 안심도 시켜주고 사이다 서비스도 줌. 양구 ㅈ같다던 악명자자하던 그시절에도 외박나와서 돌아다녀보면 손님 태반이 군인인 동네인데 군인할인해주는 분식집도 있었고, 이등병 계급장 보고 돈 덜받던 국밥집도 있었음. 양아치들이 판치는 마굴에서도 양심적인 사람은 존재한다.
양구 얘기하는거 보면 보충대 주변 아님? 논산은 차원이 달라
논산출신에 양구자대다. 둘다이야기한거임
그냥 자기살던동네에서 밥먹고와....
난 공군이라서 진주냉면 먹고 들어갔는데 개인적으로 만족했음
나도 입대전날 저기서 먹었는데 돼지갈비에서 장조림맛이나 시발
논산앞은 걍 의도가 느껴지는게 ㅈ같긴함 ㅋㅋㅋㅋ 한번오고 다신 안올놈들인데 계속 유입된다고ㅋㅋ란게 맛으로 느껴짐
근데 진짜 어떻게 된게 그 많은 논산 앞 음식점들 중 제대로 음식 파는 집이 하나도 없지? 누구 하나 제대로 정상적인 마인드 가지고 있는 음식점 있으면 인터넷에 소문도 금방금방 나고 사람들 거기로 다 몰릴텐데?? 왜 다 하나 같이 진짜 군인들 등처먹을 생각 밖에 안하는 인간 미만 사장들만 있냐
있음. 근데 얘쁘게 장사해도 입소문은 안나. 두번가는 사람이 없으니까. 양심적으로 시작했다가도 상권 환겨유특성상 양아치로 수렴진화하는거임.
02년에 입대할때 그냥 집에서 피자시켜먹고 입대한 기억이있는데 집에서 시켜먹고 가는게 이득임 물론 그것도 밥맛이 별로 였음 ㅎ
진짜 너무함 사람자식들도 아님... 나는 친구들이랑 가서 걍 욕하면서 나오면 끝이지만, 옆자리 부모님들 한술뜨고 착잡한 얼굴보니 진짜 화가 치밀었음 바가지는 좀 씌우더라도 조금이라도 맛있게 만들순 있잖아 진짜 어떻게 아예 저런 쓰레기를 줄수가있지?
저 근처에서만 안먹으면 됨
전쟁나면 제일먼저 할건 적들 죽일려 하는게 아님 간부죽일지 주변상가에 총질할지 정해야함 부대는 상가보단 모텔,pc방이긴 하지만 논산은 진짜ㅋ
이건 식당들 욕할게 아니라 관리감독 안하는 논산시를 폭파해야한다.
나 원래 갈비탕 엄청 좋아했는데 보충대 앞 식당에서 먹은 갈비탕은 진짜 충격이었다 세상에 갈비탕이 이렇게 맛없을 수도 있는 음식이구나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