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창법.
무협지에서 양가장이란 가문의 가전무공으로 자주 등장하는데 사실 실존 무술이다.
특유의 움직임 때문에 이화창, 난화창이라고도 불리는데 창법의 기본인 란나찰 중 란나의 극에 달한 창법이라고 한다.
란나는 창대를 돌려 상대의 무기를 걷어내는 방법으로 양가창은 효율적이고 간단하면서도 치명적인 당대 최강의 창법으로 이름을 날렸는데
기효신서로 유명한 척계광의 서술이나, 조선 무예도보통지의 서술을 보면 일반 군사도 배울 수 있을만큼 어렵지 않은 무술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치 범용성 좋고 효과 좋은게 짱이야
최강 논쟁은 높으신 분들끼리 하라고 퍄퍄
창이 근접 냉병기중에 가성비가 좋지
그야 수호지는 북송시기인데 양가창이 나온 가장 오래된 기록은 금나라 말, 북송 멸망기에 처음 나왔으니 등장시키기 쉽지 않음.
군대를 운용할때 좁은 간격에서 멀리 있는 적을 효과적으로 공격하는 최고의 무기지.
근접중에선 가장 길고 쉽긴함ㅋㅋㅋ
나 중국무술하는데 이화창 란나창 중요함
그치 범용성 좋고 효과 좋은게 짱이야
후미카X片思い
최강 논쟁은 높으신 분들끼리 하라고 퍄퍄
창이 근접 냉병기중에 가성비가 좋지
운차이발탄
근접중에선 가장 길고 쉽긴함ㅋㅋㅋ
운차이발탄
군대를 운용할때 좁은 간격에서 멀리 있는 적을 효과적으로 공격하는 최고의 무기지.
근데 그럼 검이 창보다 우위인 상황은 뭐가 있지 휴대성이 생각나긴 하는데
전쟁에서 칼은 거의 부무장이더라
난전이나 좁은 구역에서의 싸움
힘의 방향전환, 유연함?
간지
멋.
상대가 풀중갑이면 개인병기로써의 창은 대응법이 없단게 첫번째. 난전이나 실내, 숲 등의 환경 영향을 지나치게 받는게 두번째. 괜히 칼이 보조무장 1티어인게 아님.
그리고 창 다음은 도를 쓰지. 그야말로 멋.
나머지 한손에 방패를 들 수 있다는 점. 이거 진짜로 무시 못함.
생각보다 많음. 공성전, 시가전, 산악전, 추격으로 인한 전과확대 등등.
창+방패랑 검+방패랑 싸우면 보통 후자가 유리하지, 한 손으로는 그렇게 리치가 안 나와서
일단 중국 민간에서는 검은 어떻게 호신용이란 핑계로 휴대 가능한데 창은 빼박 전쟁용이란 이미지임 미국에서 호신용 권총은 ㅇㅋ지만 호신용 라이플이라면 그게 말이 되냐고 법으로 때리는 거처럼
군대 단위랑 개별단위가 다름. 군대 단위에선 애초 진법으로 사람들이 묶여있으니까, 창이 거의 무조건 좋을수 밖에 없음. 휘두를수가 없으니까, 칼의 가치가 확 줄거든.. 개별 단위에서도 창이 무조건 좋다고 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랬으면 전쟁터에서 죄다 창쓰지 누가 검을 씀... 개별단위 무기술에선, 창술보다 검술이 압도적으로 많이 남아 있고, 서양 기사나 일본 무사들도 말 탈때나 창이지, 땅으로 내려오면 대부분 검임.
그러고보니 로마의 주력이 검보병이였던 이유도 이것과 연관 큰가
난전, 유연성, 기동력. 흔히 말하는 창의 강점은 일정 이상 길이의 장창이어야 나오는 장점인데, 그런 장창은 부대의 방향전환이 매우 까다로워서 측후방이 취약하고, 또한 진형이 붕괴되서 적과의 초 근접전이 벌어질 경우 오히려 리치가 방해되서 불리해짐. 그래서 창병방진이 중앙에 배치되고, 측면은 검병들이 호위해주는 게 일반적인 보병 운용법이었음. 또 적이 패퇴하거나 아군이 뚫리거나 등등의 이유로 빠른 기동이 필요할 때, 장창방진은 적절한 대응을 하기가 어려웠음. 장창을 들고 뛰어다니는 것 자체가 상당히 힘든 일이었고, 그러다가 대열이 흐트러진 곳에 반격이 들어오면 치명적이거든. 그래서 전황의 움직임에 따라서 적에게 따라붙고 아군의 빈 곳을 채우는 역할은 주로 검병이 맡았고, 그에 따라 검병들은 적잖은 숙련도가 요구되는 병종이었음. 반면에 창병의 최대 장점은 열을 맞춘 채로 앞으로 찌르는 동작만 반복하면 되기 때문에 숙련도에 크게 구애받지 않았다는 점이었고.
꼭 그런건 아님. 서양 검술 교사들도 검은 같은 검끼리나 붙을 때 쓰는거지 상대가 쿼터스태프나 단창같은거 들고 있으면 대가리 깨지니까 도망치라고 함.
사거리와 무기의 무게 차이는 어지간한 실력차로 메우기 힘들다고.
맞음. 당시 지중해 중보병 메타가 전면전 믹서기 장창병과 범용성 원툴 군단병이었음.
웃긴 것은 수호지에서 양가장 인물로 설정된 양지는 한번도 안씀
그야 수호지는 북송시기인데 양가창이 나온 가장 오래된 기록은 금나라 말, 북송 멸망기에 처음 나왔으니 등장시키기 쉽지 않음.
북송 멸망기가 아니라 금 멸망기
후대가 양지를 조상으로 사칭하는 경우는 있어도 양지가 양가장이라고 나오는 얘기는 없음. 게다가 양지는 박도를 사용했기 때문에 양가창법이랑 별 상관 없지.
아 내가 잘못 알았구나 그나마 양지가 창쓴 장면이 있는데, 대명부에서 사면 목적으로 삭초하고 일기토한 것 뿐이지
나 중국무술하는데 이화창 란나창 중요함
창은 찌르고 빼고 돌리고 찌르고 빼고이게 증요해서
어디서배움?
인천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5447930526
송나라(아마도)때 유명한 양가(양씨 집안)의 이야기일거임. 집안 남자들(가장과 아들들)이 황제 따라 금나라인가 요나라인가 만주쪽 유목민족 국가와의 전쟁에 나섰다가 전부 사망. 그러자 딸들과 며느리들 도합 14명의 여성이 남편/가족의 의기를 이어서 나서 싸웠다고 해서 '양가 14여인' 어쩌고 함. 영화도 있슴.
제목이 어찌 중화 아마존 ㅋㅋㅋㅋㅋ
14"여전사" 인것을 영문으로 번역시키니 여전사=아마존............ 토전사에서의 평에 의하면 영화 자체는 상당히 잘만들어진 무협영화라고 하더라.
짤은 영문이 아니라 불문이에요
신창양가
제대로 싸울려면 기본기가 충실 하다는 생각이 들었음요
찰은 어떤건지 신경쓰여요!
찌르기. 단순한 찌르기는 아니고 창대의 끝은 잡고 창대 중간의 쥔 손을 느슨하게 한 후 끝을 잡은 손을 중간을 잡은 손이랑 맞닿도록 깊고 빠르게 찌르는 기술이라고 함.
라고 나무위키가 알려줬어!
왠지 당구 큐치는거랑 비슷해보이네
결국 무가의 최고 권위는 군인들 훈련 시키는 일을 맡을때 얻게 되는 거니까. 본인들만이 가지는 수련법으로 기본에 충실한 상태에서 다른 무가가 알수 없는 비급을 가지는게 이상적인 무가의 형태가 되겟지
내가 본 무협 중에 신창양가 출신에 양가창법 쓰고 좀 비중있는 애는 얘밖에 기억안남
전생검신에도 나옴. 양가창법이라곤 안나오지만 서술하는 내용이 똑같음
제목이 생각 안나는데, 올해들어 새로 연재되는 이고깽(?)물중에 여고생이 '양가 14여인' 사건 발발 당시로 시간이동해서, 양가여인에 합류?하는 내용의 만화가 있더라
군용무기로서 창은 냉병기중 최고지만, 무협에서는 창이 안나오는게 진형을 갖추지 않으면 범용성이 많이 떨어져서...
정작 중국에서는 창은 전통적으로 백병지왕으로 불렸음. 한국에서도 창이 만병지왕이라는 말 나왔고. 무보지가 애초에 기효신서에 영향을 크게 받았으니 당연하지만.
결국 무기는 대부분 군에서 운용하니까 당연한 부분임.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대규모 병력은 창을 들었고, 소규모 병력은 검을 들었음.
그 전에 보통은 민간인은 휴대 금지임.
단순히 군에서 주로 써서 그렇다고 해석할 문제는 아님. 서양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이 아니라 폴엑스 예찬이나 검을 예찬하는 기록이 있고, 트루 투핸더 예찬도 종종 있음. 중국과 한국에선 무기술의 기본을 곤방으로 잡아서 그런지 창을 특히 높게 치는 느낌이고.
창쓰는 무협지자체가 적어서그렇지 나오면 얘기 거의 꼭 나오긴함 ㅋㅋ 그리고 배경이 군대로 가는순간 조가창법에게 밀린다는 내용이 많이나오는듯
이회창 그렇게까진 안 어려워용
일본에서도 창 다루는 건 중요했지
무협지에서 창술은 군용이라 함부로 못배우게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