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하니 안전한데 가있으라고 이번화서 언급이 있긴 했지만
그게 '키보토스의 외부인' 이라서 안전 챙기라는 묘사는 아무래도 아닌것같은 기분
(이번화가 감독이 간섭안하고 하청에서 만들었다, 라는걸 보긴 했는데 이게 어디까지 만든건지 몰?루니)
뭐 에덴조약이랑 최종장 생각하면 선생님 노리고 쏴봤자 아로나가 궤도 꺾어서 안맞게 지켜주겠지만 애들이 알리는 없고.
(시로코는 이제 알려나)
애초에 '키보토스의 외부인' 이라는게 검은 양복과의 대조를 위한 부분이기도 한데
프롤로그를 스킵때리면서 샬레 설명이랑 같이 이부분도 날려먹은 바람에 + 키보토스 권한 전부 손에 쥐었던걸 망설임없이 포기한것 또한
일단 대면에서 검은양복이 선생님보고 동일한 키보토스 외부 존재라고 하는 부분이 갑툭튀가 될 예정이고
(애니 선생은 키보토스의 외부인이 아니라 블루아카이브의 외부인이 되가는 상황이지만)
6화 아코 : 잘은 모르겠지만 에덴조약 방해하면 안되니 암튼 일단 잡아놓을거임
뭐 아리우스가 왜곡해서 에덴조약 간섭한걸 그대로 되돌려서 갚아준거 보면 잘못된 판단은 아니었다....
노노미 카드 개성이랑 같이
어른의 카드의 데뷔와 등장도 나란히 나란히 애니서 스킵당했고요
아니 이미 진작에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지나갔어야했는데 어른의카드 대체 어따 팔아먹었냐
박민철이 아비도스 애들 몰아붙일 때 썼던 '외톨이'의 주요 키워드기도 한 '책임지지 않는 어른' 또한
그걸 세리카를 통해 보여준 '어른을 향한 불신' 을 아비도스의 소속감으로 틀어버리며 지워버렸고
거기에 애니 선생의 자신감 하나 못주는 나약한 대사들 + 거기에 더해지는 캐붕 발언들
즉
프롤로그 스킵때리며 그 대면에 필요한 필수 요소가 좀 치명적인게 빠져있고
선생님 캐릭터성 또한 망가트려서 아이들의 수호자 스러운 면모를 기대할 수 없어졌고
어른의 책임과 의무 떡밥도 스킵, 어른의 카드 또한 실종
요약
동일한 키보토스의 외부인 출신이라며 게마트리아가 언급했던 자기소개는 어쨋건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보였던 어른의 카드의 이상성 부상 소멸 예정,
책임지지 않는 어른들 대신 학생들을 책임지겠다는 1부의 주제의식 표출의 시작점 날아감,
애니 선생의 믿음직스럽지 못한 모습에 의한 그 대면의 심판자적 모습 기대못함
프롤로그를 스킵합으로 인해 키보토스를 지배할 수 있는 권한을 학생들을 위해 가볍게 포기했다는 중요한 캐릭터성 소멸
심하면 그냥 논리적 허점만 콕 찌르고 바이바이 해야할 상황
어쩔거냐 감독아
하이라이트라고 신나서 손댈게 분명한데.
뭐 애니화라고 다 넣지는 못하겠지만 저 키보토스외부에서 온 건 왜 강조는 커녕 언급도 없는데... 애니만 본 사람 입장에선 선생은 왜 머리 위에 헤일로가 없는지 모른다고
하이라이트인지 모를수도 있어 겜안분이라
감독 : 엥, 그거 그냥 데우스엑스마키나처럼 갑툭튀시키면 되는거 아님?
뭐 애니화라고 다 넣지는 못하겠지만 저 키보토스외부에서 온 건 왜 강조는 커녕 언급도 없는데... 애니만 본 사람 입장에선 선생은 왜 머리 위에 헤일로가 없는지 모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