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메 의뢰 계속 하다가 현타 와서 그냥 도전과제만 달리고 바로 엔딩 달림
스토리나 연출은 딱 5편에서 제대로 못 보여준거 여기까지 끌고와서야 겨우 끝낸 느낌
ㅅㅂ 5편이 이런 느낌이었어야 하는데 5편이 망친 흙탕물 7편 외전까지 끌고 와서야 정화한 느낌이 든다
최종보스도 서열 자체는 한참 밑이지만 무너져가는 야쿠자라는 캐릭터가 무슨 느낌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덤으로 키류도 이제 떨어지고 있는걸 보여주고 파릇파릇한 놈들이 얼마나 득시글하게 이를 갈고 있는지 제대로 보여준 최종보스전이었음
분량 자체는 짧지만 진짜 키류의 늙기 전에 마지막으로 굳건함을 보여주고 여태까지 1편부터 6편 까지의 키류 일대기를 이렇게 다시 생각하게 만들다니 말 그대로 팬 서비스 끝내주는 작품이었다..
처음할때는 분량 짧다고 조금 실망했는데 리마스터 시리즈까지 다시 보게 만들다니 진짜 대단함..
여태까지 리마스터 시리즈 평가는 4>3>5 였는데 이제는 5>3>4로 볼려고...
7외전 한번 엔딩 봤다고 3,5편이 다시 보인다니깐
4편은......솔직히 진짜 키류 외전급이어서 다시 볼께 없으니 콩깍지가 다 벗겨지네..
다른건 몰라도 7외전의 개떼싸움 서브컨텐츠는 진즉에 넣었어야 함 이 개판 쌈박질이 진정한 야쿠자의 싸움인데 이젠 주인공도 야쿠자가 아니고 턴제라 넣지도 못하잖음 진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