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왜 빌런세력에 홀렸는가, 그리고 빌런들이 세 불리려고 얼마나 열심히 뛰었는가는 나름 잘 보여줬거든
싱겁다는 말이 나오긴 했어도 오리지널 디아블로 4는 끽해야 디아블로 1 수준의 소동이라 좀 억까라고 생각함
아군인줄 알았던 것과 아군인 캐릭터가 건성이라 문제지
네이렐은 그렇다쳐두 이나리우스는 얼굴 원툴이고 도난은 훅가버렸구...
사견이지만, 도난이 그렇게 죽은 것 자체는 틀리지 않았다고 봄. 근데 그럴거면 엔딩 이후에 긴장이 갑자기 풀려서 정신줄 놓고 갔어야 했어...
딱 지옥 진입 직전까지는 스토리 좋았는데 그 부분부터 차기작을 위해 겉치레들 날림으로 후다닥 처리해버린게 느껴짐
이나리우스 교도들 무너진건 어똫게 표현될지는 좀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