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옥수수
야생 옥수수와 현재 우리가 먹는 옥수수, 그리고 가운데 그 둘의 잡종을 비교한 사진.
야생 옥수수랑 비교하면 지금 옥수수는
ㄹㅇ 쇼타랑 금태양 정도 차이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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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타락한 만큼 지력도 오지게 빨아먹는다 유기농 쌀은 있어도 유기농 옥수수는 없는 이유.
배추도...
저걸 보고 있으면 소심한 쇼타가 농후한 여선생님과의 교미를 통해서 점점 성장하며 강해진가같아
비슷한 케이스로 벼 야생벼는 진짜 먹을게 없음
"우효옷! 지력이 다빨렸다니 농토로썬 이젠 끝장이구먼 마이카! wwwwwwwwwwww"
금발태닝극태콘
도대체 어떤 광인이 저걸 쳐먹을 생각을 했단 말인가
금발태닝극태콘
ㄷㄷㄷㄷㄷ
올 다가올 여름도 미리 감사ㅠㅠ
저걸 보고 있으면 소심한 쇼타가 농후한 여선생님과의 교미를 통해서 점점 성장하며 강해진가같아
오
도대체 어떤 광인이 저걸 쳐먹을 생각을 했단 말인가
그래서 원조 조상인 테오신테가 아니라 돌연변이 덕분에 약간 옥수수스러워진(그래도 여전히 존만하지만) 작물을 수백년간 개량해서 나온 거라는 설도 있더라
인류가 처음 농사지은건 저것보다 훨씬 심한 조;;
근데 이런 식물 교배는 암거나 섞는걸 하는 분야가 따로 있는건가? 아님 예상을 하고 적중시키는건가
우리가 원시 고대 옥수수와 현대 옥수수를 바로 비교해서 그렇지. 원시 고대 옥수수 먹고. 조금 더 큰 종자 씨 뿌리고. 그 다음 종자로 기른 옥수수 먹고 개중에서 큰 종자 씨뿌리고 반복하다 보면 개조가 됨
수확한것중에서 알 굵은것만 계속 심거나 하고 꽃 열리는 애들은 걔들끼리맠 수분 시켜서 열매 조고 그거 다시 심고의 반복
품질 좋은 종자를 일부러 남겨서 계속 심음. 고대 마야제국이 저지대에만 생육하는 원시 옥수수랑, 원시 감자를 고지대에 키워먹으려고 계단식 논에 심고, 고지대에 살아남는 애들만 쳬계적으로 육종한건 유명하지.
육종 방식이 있는데 개체선발이나 집단으로 뿌려두고 수확하고 다시 뿌리고 수확하고를 반복하다 특정 유전형질을 가진 개체를들 선발하는 방식도 있고 뭐 다양하지. 특정 종에서 특정 형질만 남기고 싶으면 자가수분을 반복시키면서 그중 특정 형질이 강한 계통으로만 남기는 방식도 있고 여러종류가 있는데 공부한지 오래돼서 거의 까먹었네. 암튼 육종방식에 대략적인 메뉴얼이 있긴 함.
정보) 타락한 만큼 지력도 오지게 빨아먹는다 유기농 쌀은 있어도 유기농 옥수수는 없는 이유.
laserbeam682
"우효옷! 지력이 다빨렸다니 농토로썬 이젠 끝장이구먼 마이카! wwwwwwwwwwww"
옥수수를 유기농으로 했다간 땅이 ㅈㄹ날테니
삼이 그렇다고 들은거 같은데 주변 영양분을 쪽쪽 빨아버려여 영약 취급받는거라고 ㅋㅋ
대충 누워서 경련하며 꿀럭꿀럭 뿜는짤 일년 쉬면서 휴경하던가 옆에 붙어 간병해주는 귀여운 콩과식물 짤
콩과식물은 키가 작으니까 통통하고 작고 눈망울 큰 캐릭터로
이제 순애 남주 콩짱의 도움 끝에 가까스로 몸을 수습한 토지쨩이 또다시 옥수수 금태양 만나서 두려움에 떨면서 또다시 지력을 뽑히며 "흐아아아앙! 갱장해! 잊을수가 없어!"
저걸 휴작없이 돌리는 미친 방장사기맵 "미국"
그리고 금태양 닮은 옥수수 아이짤로 마무리
삼은 농축이고 옥수수는 물량빨
비슷한 케이스로 벼 야생벼는 진짜 먹을게 없음
미인증계왕-왕증미
배추도...
우장춘 박사님의 업적
오고곡식
마개로라는 면에서 거근 개조보다는 유두 개조에 더 가까운거 아닌지
쌀도 그럼
쌀부터 타락했는데 ㅋㅋㅋ
이거 완전 거근 확장 타락물이네
현재 먹는 야채 채소류들 개량전 기원 따지면 몇종류 안된다던데
수박도 개량 오지게 많이됨 ㅋㅋㅋ
인류 멸종을 얘기할 때도 마지막까지 먹는 음식에 꼭 옥수수 들어가긴 하더라
인터스텔라에서 대기중 질소가 말라가는데도 옥수수 심고 있었지
나이런거보면 길가에 있는 이삭 달린 잡초들 개량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더라 능력이없어서 무리지만...
이미 경제성있는 식물들은 다 개량했다고 봐야할껄...
경제 떠나서 어떻게 변할지가 궁금해서 그럼
강아지풀 개량한게 조라고 하던데 야생잡초 개량해서 뭘 만들어봐도 이미 존재하는 곡식이나 채소일듯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731952
이브이 진화짤 식물버전인가
야생옥수수는 누가 먹을생각했을까 저거 그냥보면 열매는커녕 풀인데
남미?
어쩌면 그저 우연일 수 있음 유튜브에 술에 기원에 대한 조사 내용을 봤는데 맥주가 진짜 비가 내리고 곡물 모아놓은거 까먹고 있다가 그게 어찌저찌 발효까지 완벽하게 박자가 딱딱 들어 맞으면서 일단은 기록으로 처음 확인 된 인류 최초의 맥주에 대한 이야기가 있음 ㅋㅋㅋ
그냥 야생곡물들은 다...... 양이 저 지랄이에요. 저거라도 먹어야 사니깐.
ㅋㅋ 하긴 지금이야 신기해 하지만 옛날에는 배고파서 그냥 풀도 막 뜯어서 대충 배를 채우던 시대도 있었으니....
비슷하게 원시 쌀이나 보리도 비슷했음. 이전에 조나 수수, 피, 메밀같은거 키워 먹다가 돌연변이가 발생한 쌀을 키우고 키우다 보니 현대 벼가 된거. 지금 벼가 당장 고려나 조선때 키우던 거 보다 열매가 4~5배 더 많이 열리고 화학 요소비료 뿌리면 20배 더 수확량 나옴.
채식주의자가 육식은 동물을 인간의 편의대로 개량해서 좁은 곳에 가둬 키운다고 비난하는게 우스운 이유지. 식물이야말로 인간의 편의대로 개량해서 비정상적으로 밀집해서 키우고 번식시키는건데.
게다가 식물은 식물권을 존중하지도 않고 잔혹하게 허리를 베어 잡아먹음 동물보호 얘기하는 사람한텐 식물과 동물 생명의 우열이 존재한다는 생각이 은연중에 많이 들어있을거임
원예 공부하면 제일 먼저 배우는게 원예란 특정지역의 생태계를 제거한 뒤 인간의 통제 아래 유지되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드는 거임. 또한 현대 작물들은 특정 부위가 과도하게 커진 생물로서 비정상적인 품종들이라 인간의 손길이 없으면 종의 유지 자체가 불가능함.
식물이 개량되지 않았던 시대에는 먹고살기 힘들었겟네 뭐든 먹을수 있는게 있으면 심어봤던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