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가서 눈코입 진료 다 받고
보호자랑 의사랑 약 처방받는거랑 사용법이랑 이야기해야하는데
**이 진료 다받았어요!
끝났어요!
감자튀김 먹을거에요!
나갈래요!
이걸 끊임없이 조잘조잘해서
어른들 이야기 해야하는데 목소리가 묻힘 ㅋㅋㅋㅋㅋㅋ
엄마:좀 조용히 해봐
의사:진료는 끝났는데 어른들 이야기하니까 기다리자
(조잘조잘조잘)
엄마: 손으로 애 입 막음
고개 빼서 또 다시 조잘조잘
귀엽긴한데 시끄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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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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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애기가 그 동안 얼마나 말이 안통해서 답답했을까ㅋㅋㅋ
이제 엄마가 다른 의미로 답답해짐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난
한참 힘이 넘치는 시기긴 하지.
입만 띄는게 아니라 궁디도 띄고 돌아댕기면서 말이지...
감자튀김이 얼마나 맛있었길래
병원에 택시타고 가는길에도 계속 조잘거림 감자튀김먹을거에요 딸기먹을거에요 홈플러스 안갈거야 할머니집 갈거야 딸기 안살래요 홈플러스갈거야 감자튀김먹을래 택시기사님도 초반에 귀여워 하시는거 같던데 2분넘어가니까 시끄러웠던모양 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 채금 풀린 게임 유저같은 상태...!
겜하다보면 길챗보면 혼자서라도 주절주절 떠드는 사람있는데 술먹고 와서 챗으로 술주정부리면 더 시끄러워지는디 그보다 더 시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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