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지나가다가 삥 뜯으려는 불량배랑 시비가 붙었음.
체격 차는 2~3배.
막 불량배가 돈 내놓으라고 멱살 잡고 뺨을 때리거나, 배에 한방 먹이거나, 걷어찼거나 해서 폭행을 당한 상황임.
근데 그 지나가던 사람은 사실 병문안을 다녀오던 중이라 가방 안에 뾰족한 과도가 있었고,
너무 화가 나서 돈을 꺼낸다고 말하면서 과도를 꺼내 불량배를 찔러서 큰 상해 혹은 살해했을 경우,
이 경우에 정상참작을 받거나, 정당방위를 주장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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