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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나라가 무기는 자급제였다며 ㅋㅋㅋㅋ
장비 자급제인데 니미 장비맞출돈이면 몇년을 잘먹음
무사계급이 엘리트인건 저거 이해하면 납득할거 전비를 자기 돈으로 다 커버하고 전업으로 전쟁뛰는 애들임
보급제 시작된건 민족주의 발흥 후라고 보면됨
30..? ㄷㄷㄷ
즉 전쟁나가는데 본인 탱크 끌고 오라는거니
조선이 조총이라는 신문물을 접하고 나서 미칠듯한 속도로 조총을 대량 도입한 이유가 저거였음
대부분의 나라가 무기는 자급제였다며 ㅋㅋㅋㅋ
청새리상어
보급제 시작된건 민족주의 발흥 후라고 보면됨
강화하다 깨먹는걸 어쩔수 없지만 기본 장비는 지급하는게 국룰아님?
아님
로마시절 그 던지는 투창도 각자 구매 람서?? 허허
현대적인 상비군이라는게 본격적으로 등장한건 18세기니까.
놉 로마 군단병만해도 제식은 지급해도 필룸같은건 각자 사서씀
당장 그리스에서 시민의 조건이 자기돈으로 무장해서 전쟁에 나갈수 있는 남성일 정도니깐.
우리 생각이상으로 장비지급은 꽤 최근임ㅋㅋ
먹을 식량 정도나 기본 지급해줬겄지
통일된 제식장비 지급하기 시작한게 18~19세기 근대일걸. 그 전까진 개인이 사거나 부대별로 공동구매함
외국의 기사도 귀족가문만 할 수 있던게 갑옷 무기 말 마갑 시종 다 돈이라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면서
나폴레옹 시절에도 통일된 장비를 지급 하고 월급에서 차감 했어 한마디로 개인이 사는거
유럽강대국들이 식민지를 만들며 부를 쌓고 그렇게 앃인 부로 싱비군을 만들고 무기를 지급하기 시작한거 아닌가? 그중에 존나 쩔게 무기 잘 보급한게 나폴레옹이라서 유럽씹어먹었다 카더라 라는 썰을 들었는디..
전근대는 흔했지. 한때 제국 소리 들었던 로마군도 장비나 말은 기본 자기가 장만하는 거였으니 그래서 기마병은 거의 귀족만 했다던가.
30..? ㄷㄷㄷ
30석이면 존나 싼거 아님? 물소뿔이 전략물자라서 수입도 엄청 제한 되었는데.
EpicDeath
ㅁㅊ 쌀 5톤이라고?!?!??
장비 자급제인데 니미 장비맞출돈이면 몇년을 잘먹음
즉 전쟁나가는데 본인 탱크 끌고 오라는거니
기사들 : 어? 말 안사오셨어요?
아니시발 자급제니까 쓸줄 모르지
무사계급이 엘리트인건 저거 이해하면 납득할거 전비를 자기 돈으로 다 커버하고 전업으로 전쟁뛰는 애들임
조선이 조총이라는 신문물을 접하고 나서 미칠듯한 속도로 조총을 대량 도입한 이유가 저거였음
각궁은 재료가 수입품이다 보니...
영국: 우리처럼 의무로 박아야지 아ㅋㅋ
재료만 봐도 존나 비싸보임
재료도 재료지만 관리 못하면 훅간다고.
사실 당시 다 외국에서 수입했음
지금도 활터 가면 각국보관함이 따로 있음. 조금 싸게는 PVC 관에 블로우팬 꼽아둔 곳에서 어디 박물관 유물 전시함 같은 것도 있음.
심지어 활은 소모품이여
활쏘기는 선비의 육예라고 했다. 나머지 육예는 예학(예법), 악학(음악), 마술(말타기 또는 마차몰기), 서예(붓글씨), 산학(수학)이다. 평민들이 저 다섯개를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가? 활도 그렇다...
문제는 선비들도 활 드럽게 못쏴서 정조가 죄다 그린캠프 보내버렷지..
높으신 분들한테는 지금 골프처럼 럭셔리 스포츠라 할 줄 아는 사람 좀 있었겠지만 그 인간들을 병사로 쓸 일은 없으니
심지어 각궁의 주 재료인 물소뿔은 전량 동남아에서 수입해야했음ㅋㅋ
근데 중종 때 기록 중에 왜구 소탕하는데 '왜구가 방패 뒤에 숨어서 활을 쐈는데 아군이 심하게 안 다쳐서 각궁은 안 쓰는 거 같음' '왜구가 방패 뒤에 숨었는데 어케 맞춤?' '방패 귀 쪽으로 우리 엿볼 때 노려서 맞췄음' 하는 소리가 나옴 궁수 숙련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높긴 했을 듯
저 위 사료의 글귀 보면 "제대로", "능히" 라는거 보면 지금으로 선수급 재능일듯 그급에 못미쳐도 숙련도는 진짜 높긴 했을거임
괜히 조총 들어오니깐 냉병기 다없애고 조총 다 들려주자고 뇌절한게 아님.
각궁 자체가 굉장히 고가인 물건이구나; 그러면 힘들지
물소뿔이 수입산이라서 개비쌌다고 함.
참고로 각궁 주 재료인 물소 뿔 부터 바다 건너 온 수입품. 관리도 해줘야 함. 대부분 농사꾼이 던 조선 백성에겐 허들이 너무 높긴 함 ㅋㅋㅋ
생각해보니 각궁 재료는 조선에서 안나는데...?
소 갈빗대나 황소뿔로 만들기도 했음. 물소뿔보다 급 떨어진다고 아우성이긴 했다만...
뭐 어떻게든 대용으로 만든다고 하면 품은 더 많이드는데 성능은 떨어지니 좀 글킨 햇겠다
아닌가 걔네는 또 좀 다를수도 있나
그래서 비싸긴했지..
ㅇㅇ 그래서 대체제 찾아서 이래저래 만들어 봤는데 잘 안됐다고 하더군요.
총으로 치면 총열을 금속이 아니라 철에 가까운 강화 플라스틱으로 만든 거랑 같은 꼴인지라
그것도 그렇고 복합궁이다 보니 붙이는 아교가 민어부레인데 민어가 사시사철 나오는 생선도 아님
PX에서 니총사와가 농담이 아닌 시절
각궁이 비싸서 군대고 민간이고 각궁만 쓰지않고 대나무로 만든 죽궁, 나무로 만든 목궁 같이 다양하게 씀
평화기가 깨지고 전쟁이 나서 집안에 고이 모셔둔 활을 꺼내니 활시위가 삭아서 화살을 쏘지도 못햇을텐데....ㄷㄷㄷㄷ
근데 한탄하면 뭐함 돈많은 양반 아니면 활 구경도 못해보는데 돈많은 애들은 징집 안하는걸
실록에서 사람 없다고 죽는 소리 하는건 좀 걸러들어야 함.
대부분 숫자를 과장해서 말하기 때문에 실록에 나와있는 숫자를 그대로 믿으면 안됨. 임진왜란~17세기 초 군인 명부들 보면 여전히 가장 잘 채워지는 병종은 궁수임.
백에 한둘, 2천에서 몇명 이런 이야기는 그냥 충분하지 않다는 표현일 뿐이지 실제 수치를 의미하는게 아님. 실록에 보면 10명에서 8-9명이 노비라는 이야기도 숱하게 나옴. 그렇지만 남아있는 어떤 호적도 그런 비율은 안나오지.
ㄴㄴ 조선 중후기 가면 대부분 조총수로 전환이 되서 궁수는 진짜 얼마 없어
저건 전기 기록들이잖아
궁수가 조총수보다 비율상 밀리게 되는 것은 17세기 중반 이후부터임.
저기서 기록에 적힌 문구보면 "제대로", "능히" 써있는거보면 엄청나게 숙련된 궁수를 의미하는듯 일반적인 활쏘는 정도는 충분히 있긴했을듯함 임진왜란때도 활쏘고 그랬으니
총통에서 조총으로 갈아탄 이유가 있었음. 각궁은 비싼데다가 쏘기도 어렵지만 조총은 방아쇠만 당기면 나가긴 하니까.
총통에서->총통과
사실 평화시기의 농경국가에서 백에 한두명 활 쏠줄 아는 사람이 있는것도 꽤 높은건데..
아 정병중에 한두명 이란거구나.. 심각하게 부족했네;
각궁 재료 쓰는 물소뼈?? 이거가 베트남서 나온다고 전에 본거 같은데 지금처럼 물류가 발전한것도 아니고 대량 생산 될리 없고 오질나게 비쌀텐데
애초에 북방에서 맨날 이민족들과 드잡이질 했던 사람들이랑 한반도 남쪽에서 비교적 안전하게 살았던 사람들이랑은 비교가 안되긴 하지.
유의해야 될 부분이 "각궁"을 못쏜거임 애초에 각궁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재료가 물소의 뿔인데 한반도에선 구할 수도 없어서 오직 수입산이라 졸라 비싼데다 습도에 약해 관리도 겁나 힘든편이라 양반들도 쉽게 구해서 막 쓰긴 힘들지 그리고 일반 백성들은 그냥저냥 활 만들어서 잘 쏘고 다녀서 사실 활 쏘는거 자체는 남녀노소 다 하긴 했음 궁수도 사실상 ㄹㅇ 엘리트 특전사 뽑겠다는거라... 애초에 쉽지 않긴 했음
그래서 근대 열강에 해당되는 유럽 국가들 대부분이 산업화와 함께 상비군 체제가 보편화됨.
"Px에서 k2안사왔냐?" 나름 유서 깊은 농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