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팬덤이 사는 앨범도 수십 수백 개 쌓여서 고아원 같은 곳에 '기부'한답시고 '짬처리'하는데
저 사람은 본인이 입으로 짬처리를 해버리네
굿즈도 필요한 사람한테나 소중한 거지
아니 필요한 사람한테도 한두 장에서 많아야 네다섯 장 필요하지
수십 수백 개 보내면 그게 쓰레기 폐기 비용 내기 싫어서 갖다 버린 거지
근데 그걸 또 인정해버리네
하긴 인정 안 했으면 "팬심으로 보내려던 건 어디 있냐?" 들어왔을 텐데
가격표까지 보낸 거 보면 따로 빼놓은 것도 없을 거고 외통수 맞아버렸네
가격표 보낸건 경솔했어도 뭐 굿즈 여러개 보내는건 버튜버가 시청자 참여 경품으로도 쓸 수 있기에 그런거 아닌가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