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인도나 도로 교통을 방해하고
뚜껑 쓰는 사람을 찾아볼 수 없는
골칫덩이인 도로위 무법자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하지만 한국과 달리 소매치기가 많은 유럽 등에서는
대여 전동 킥보드 같은 것들이 소매치기 등 범죄에 사용됨.
피해자나 경찰이 달리는 속도로는 따라잡기도 힘들고
차량의 경우엔 좁은 골목으로 도주하면 찾을 수 없어
범죄자들의 좋은 범행물건이 되고 있는데
영국 경찰서장협의회 의장
개빈 스티븐슨이 최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장비를 개발중이라고 발표.
전기를 사용하는 개인형 이동장치들은
열에 취약해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모터가 작동을 멈추는 긴급제동 시스템이 탑재된 경우가 많은데
달리는 이동장치에 변조 주파수를 쏴서
탈것이 과열이라고 인식하게 만들어
강제로 모터를 멈추게 만드는 장비를 개발.
마치 고스트버스터즈의 가방 처럼 생긴 장비라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