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콜옵이 캠페인, 특히 스토리 문제가 심각한 건 사실이긴 함
베스트에 올라온 불만글에서는 뭔 엔딩마다 찍 싸고 끝내니 제대로 끝맺음 짓는게 없다고 지적하지만
사실 제작사들이 아예 스토리를 유기시키는 건 아님. 이후의 이야기라던가 이런 건 전개해줌
'워존에서'
문제는 워존은 라이브서비스 게임이다 보니 싱글 캠페인이 당연히 없어서
시즌 넘어갈 때 컷씬이나 이벤트로 스토리를 풀다 보니 때를 놓친다던가 워존을 안 한다던가 하는 사람들은 아예 워존에 스토리가 있다는 거 자체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문제는 제작진 이 새끼들이 워존에서만 푼 스토리를 후속작에도 적용시킨다는 게 문제임
리부트 1편에서 언급된 자카예프 아들내미는 왜 2편에선 코빼기도 안 보이고 왠 이란 놈이 나오냐고? 워존에서 프라이스가 죽였음
리부트 2펀에서 분명 뒤졌다고 나온 그림자 중대 대빵 그레이브즈는 왜 3편에서 멀쩡히 살아나오는데 아무도 안 놀라냐고? 워존에서 살았다고 인증함
이러니 ㅅㅂ 워존을 하나도 안 놓치고 하는 플레이어를 제외하면 유튜브로 다시 찾아보던가 하지 않는 이상 ㅅㅂ 이거 왜 이래? 하는 생각밖에 들지가 않는 거
차라리 워존을 평행세계나 if로 처리해버렸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긴 함. 당장 모바일은 아예 if 스토리 전개로 가고 있는데 아무도 뭐라 안 하는 중임
요샌 별 내용도없음
아직 눈치채지 못한 것인가? 캠페인에서 못다한 떡밥을 워존에서 푸는 것이 아니다 워존에서 못다한 '외전'을 캠페인으로 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