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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니라 뭐 태클 걸 여지 없이 확고해서 그러함. 연의만 보면 유비가 어디 유씨 이름만 딸랑 달고 궁벽한 시골 마을에서 산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유씨 집성촌 있었고 친인척들 다 모여서 살고 있었음. 그런 친인척들 도움 받아서 당시 명사로 이름 높던 노식 문하에 들어가서 공부했던 거.
당대엔 족보위조해서 유씨 참칭하는게 거의 불가능한 시대라서
조조만 그런게 아니라 당시 호족들 누구도 혈통가지고 태클을 걸지 않았음 당시에는 꼬투리만 잡혀도 물어 뜯던 시대였는데
헌제랑 유비랑 공통조상 찾을라면 위로 350년을 올라가야 해서 사실 방계라기도 웃긴 수준이긴 함 ㅋㅋ
어머니가 돗자리 짚신 팔아 어렵사리 노식스쿨 보냈다 이건 연의의 소설적 묘사 그런건가보네
꼬추없는 새끼 아들도 유사황제 해먹는 시대에 유가를 까? 죽고 싶어서 환장한거지
족보로 따지면 황제와 가까운 군주가 많았지만 결국 살아남은건 유비
꼬추없는 새끼 아들도 유사황제 해먹는 시대에 유가를 까? 죽고 싶어서 환장한거지
당대엔 족보위조해서 유씨 참칭하는게 거의 불가능한 시대라서
족보는 별의미없고 역적쉐끼하면 됌
조조만 그런게 아니라 당시 호족들 누구도 혈통가지고 태클을 걸지 않았음 당시에는 꼬투리만 잡혀도 물어 뜯던 시대였는데
ㄹㅇ 그나마 지역명사 혹은 지역에서 알아주는 가문 정도는 나오지 환관의 자식이라는 것 정도 밖에 핏줄가지고 뭐라고 하는 애들 없긴함
그게 아니라 뭐 태클 걸 여지 없이 확고해서 그러함. 연의만 보면 유비가 어디 유씨 이름만 딸랑 달고 궁벽한 시골 마을에서 산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유씨 집성촌 있었고 친인척들 다 모여서 살고 있었음. 그런 친인척들 도움 받아서 당시 명사로 이름 높던 노식 문하에 들어가서 공부했던 거.
뷁곏뱗륎
어머니가 돗자리 짚신 팔아 어렵사리 노식스쿨 보냈다 이건 연의의 소설적 묘사 그런건가보네
이게 정답임
그건 허구일 가능성이 크고 실상은 그 일대 주먹패 대장이었을 확률이 큼
오죽하면 어린 시절에 '아! 나는 장차 저 큰 뽕나무 같은 수레(천자의 수레)를 타고 다니겠다!' 하니까, 같은 마을에 살던 숙부가 ㅂㄷㅂㄷ하면서 혼내다가 끝내 런 쳤겠음. (성공하면 혁명, 실패하면 반란인데 감히...) 그리고 또 친척들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줬다지만 노식 같은 당대 명사 밑에서 배운거 보면 이름은 있었던게 분명할거임... (노식이 '지금 날 돈으로 사려는 건가? 라고 꾸짖기엔 너무나 큰 돈이었다...' 찍을 만큼 궁핍하지도 않은데...)
유비 집 자체는 부유하지 않아서 돗자리 팔던건 맞고 노식스쿨 가는것도 비용이 커서 부담되어서 쉽지않았는데 유비가 크게 될거라고 생각한 친척이 마누라 바가지 참아가면서 유비 지원해줘서 노식 문하에서 공부함 다만 이게 친척들 대부분이 유비 크게될거라고 본게 아니라 이 친척같은 극소수만 지원한거
유원기라고, 중산정왕 후손 중에서 제법 사는 양반이 자기 아들 유덕연을 노식 문하로 보낼 때 유비도 같이 보냄.
오 그렇구나
일단 돗자리 재료가 되는 갈대류는 당시 전부 왕가 소유 재산이었음. 어떤 느낌이냐면 대영제국 전성기 영국이 잡는 모든 고래가 여왕 소유이던 거랑 비슷한 거. 왕실 혈통이니 돗자리를 짤 수 있었던 거지.
부유하다의 기준이 당대 탑티어 군웅들 기준이라 그런거고 노식 문하에서 사냥개 데리고 사냥다녔다는거 보면 걍 지역유지급은 되는거임 지금도 그렇지만 과거에 취미가 사냥이라는건 재력의 상징임
헌제랑 유비랑 공통조상 찾을라면 위로 350년을 올라가야 해서 사실 방계라기도 웃긴 수준이긴 함 ㅋㅋ
족보로 따지면 황제와 가까운 군주가 많았지만 결국 살아남은건 유비
삼국통일 못 했으니 유비도 살아남지 못 한 것 아닌지?
그럼 조조 손권 유비 남는게 아무도 없잖아ㅋㅋㅋㅋㅋ 살아남음의 기준이 뭐 이리 엄격한데
그럼 사실 삼국지 자체가 무의미 하잖아 ㅠㅠㅠ 사마비긴즈가 더 어울리지 ㅋㅋㅋㅋ 200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까지도 이름을 알리니 그 정도면 충분히 살아남은거 아닐까 ??
조조 무덤은 진짜인지 불분명하고 손권 무덤은 추정만하고 사나 황제는 아예 추적도 못한판에 유비는 무덤이 아예 보존되어서 최종 승자 맞아 문혁 영향도 없어서 보존된거고
비긴즈: 통일후 다음세대에서 끝남
조조의 조부 조등은 조참의 후손인데 환관이라 하후영의 후손을 양자로 들였고 그게 조숭이라고.
그래서 기껏 다먹은 천하 사마씨한테 죽쒀서 준거지 참 김샌단 말이야
그래도 무덤 현존하고 사천 사람들의 지주나 다름없으니 후세로 보면 유비가 성공한건 맞네
이런거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중산정왕은 도데체 어떤 삶을 살았길래 자식이 몇명인거임. 슈퍼 정자왕이였나.
실제로 그렇데
맞을걸? 중산정왕 유승. 한무제의 형으로 그 한무제가 꽤 견제 했을 정도로 머리가 똘똘했을 것으로 추정. 이런 한무제의 견제 때문인지 평생 놀고먹고 여색을 즐겼다고 함. 꺼무위키 피셜 자식만 120명 안 알려진 자식은 더 있을걸로 추정.
근데 혈통 자체만 따지면 남남수준의 친척이였다던데
유비 조상이 기원전 113년에 죽음 헌제가 태어날때가 189년 엄청차이남
전한 황족이라 후한하고 상관 없다던데...
전한 황족과 후한 황족들은 모두 똑같은 유방의 후손들인데 어떻게 상관이 없다는거임?
유비가 황족이라고 사칭해 봐야 이득이 될 게 거의 없었음. 당시 유장이나 유표 등 유력한 황족 출신 군벌이라던가 유언, 유대, 유요 등 황족 출신은 많았음. 왕을 칭할 정도로 성장했을 때 황족 출신이 의미가 있는 거지 나 황족이라 지칭하고 다녀도 알아줄 사람이 없었음.
그냥 조조한테 벗어날 구석으로 명분이 필요해서 황숙황숙한거지 황제입장에서는 조조가 명분없고 더 노골적이라 그렇지 둘다 역적이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