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양반은 걍 순수 100% 긁혔을 뿐일 가능성이 높다.
워낙 삶 자체도 언더독에 외골수인 양반이고 뭐 파벌 내지 카르텔 지어서 돌아다니는 양반도 아닌지라.
약 빨기 전이든 후든 걍 자기가 긁히면 모두까기 하는 사람이긴 했음. 요즘에야 빵도 한 번 가보고 작업에만 집중하고 사람도 조금 차분해져서 좀 덜했던거지.
그게 가장 긍정적으로 나왔던 사건이 컨트롤 디스전 및 이번 손심바 디스건이고, 맨스티어 디스가 그런 면이 제대로 부정적으로 나온 케이스지.
이 사람이 약을 빤 건 빤거고, 찌질한 건 뭐 예전부터 좀 그런 면이 있었기 땜에 맞는 거라 보지만, 뭐 정치질 시도하고 고일대로 고인 힙합씬을 대변하고 어쩌구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함.
솔직히 인스타 저격 건이 추했던거랑 별개로 이 양반 주장이 아예 당위성이 없는 것도 아니니까.
난 이센스 민심 반전 시킨 것 중 하나가 합방에서 본인 특유의 인생관을 너무 잘 얘기해줬다고 봄 실수든, 업적이든 본인이 직접 생각하고 본인이 직접 실천해야 의미가 있다는 생각 아래 이야기들을 주욱 읊었는데, 거기에서 좀 감명 받은 부분이 있었음 개인적으로 타인의 반응을 무서워하는 것은 정신적인 감옥이다 라고 말한 부분이 감명 깊었음 그런 의미에서 인스타 건도 뭐 카르텔이고 명예와 체면이고 자시고 사람들 하는 짓이 ㅈ같아서 긁은거지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