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은 원래 몸에서 거미줄이 나오는게 아니라 웹슈터를 만들어서 쏘는건데
샘 레이미는 "캐릭 컨셉이 영웅으로 성장해나가는 평범한 소년인데 초능력 얻었다고 하루아침에 웹슈터를 만든다는건 애초부터 평범하지 않다는 뜻이다." 라는 논리에서 몸에서 거미줄을 쏘는걸로 바꿨다고 하던데
어릴적의 난 이게 너무 자연스럽게 묘사되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되어서야 웹슈터 존재를 아예 처음 알았음.
오히려 평범한 고등학생이어야 할 스파이더맨이 거미에 물린뒤에 웹슈터를 만드는게 더 이상해보일정도로
샘레이미의 스파이더맨은 자기 힘을 배우는 과정을 너무 잘 묘사했어.
중간에 스트레스 받아서 발기부전 오는거 보고 디테일 죽이네 라고 생각했지
난 어벤저스 스파이더맨 볼때까지도 웹슈터의 존재를 몰랐어
중간에 스트레스 받아서 발기부전 오는거 보고 디테일 죽이네 라고 생각했지
난 옛날에 애니부터봐서 영화가 어색하긴 했는데 ㅋㅋㅋ
나도 이걸로 스파이더맨을 처음 접해서 어메이징 처음 나왔을때 웹슈터왜 쓰지? 생각들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웹슈터 재료를 학교에 있는 화약 약품으로 뚝딱 만들어내는거 보고 저게 더 현실성 있게 느꼈음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저 레이미 배우의 스파이더맨이 젤 좋았음. 2의 기차씬은 아직도 명장면임
히어로 영화 역사상 탑5라고 해도 될듯.
난 저 설정이 좀더 맘에 들긴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