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X-Saemaeul 일시 2024.05.24
추천 0 조회 373 댓글수 7프로필펼치기
감정표현을 하는게 빡세더라
우편을 열어보시던 어머니는 아무 말 못 하였다.입영통지서였다.마물들의 침공으로 군인들이 죽고,예비군이라는 집단들도 죽자 기어코 어린 학생들인 우리도 징집한 모양이었다.어머니는 들고 있던 통지서를 떨어뜨렸다.통지서를 들어 천천히 쳐다보았다.가까운 군부대의 신병교육대로 모이라는 내용의 문서였다.문득 아버지의 식탁 자리를 쳐다보았다.아버지의 빈자리가 유독 눈에 들어왔다.
지니아
그런게 느껴짐
상황을 설명하느냐 대사로 표현하느냐 둘 다 어려움.
ㄹㅇ 빡세다
위에 네 글은 뭔가 현대문학소설처럼 뭔가 담담한 느낌이야. 불쾌했다면 미안. 글을 읽고나니 갑자기 수난이대가 떠올랐어.
좀 그런 느낌이 많이 나는 것 같더라
너무 그냥 툭 툭 끝내는 것 같음. 감정을 표현하려면 좀 더 차분히 늘여써봐. 어머니는 어떤 식으로 아무말 못하였는지 군인들이 어떻게 죽어나갔는지를 좀 더 꾸밀 수 있잖아
ㄳ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