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카우보이 비밥) 난 개인적으로 이 작품 그렇게 많이 재밌지는 않았는데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재밌게 봤어요 근데 세간에 평가만큼 재밌게 본건 아닌 것 같았어요 그래도 객관적으로 이게 과대평가받았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그런 건 아니고요

근데 이 작품이 제가 처음으로 커뮤에서 평가 본 다음 찾아서 본 작품이라

세간의 평가랑 자기 자신의 평가 사이의 괴리감을 처음으로 느껴본 작품이었던 것 같아요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저도 지금도 TAnk는 알람으로 쓰고 있어요 ㅎㅎ

[멍-멍]

언제 나온건지를 보면
좀 더 이해갈듯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시대도 그렇고 객관적 평가나 제작관정 보면 흥미로운 건 많았어요
근데 그걸 떠나서 순수하게 청자로서 평가로는 재미는 있었지만 그렇게 많이 재밌지는 않았어요 ㅎㅎ;;

[가로수 그늘아래]

작품이 도파민 분출시키는 짜릿한 장르의 작품은 아니니깐

사람과 사람간의 드라마와 여러가지 생각과 여운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작품이지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ㄴㄴ 그런건 상관없다 생각함 본인이 재밌게 본 작품들 중에서도 소년만화 처럼 뽕차게 하는 작품들만
있었던 건 아니라 위에서 얘기한 재미도 꼭 그런것만 얘기한 것도 아니고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엔딩은 스포 당한게 좀 많이 아쉽기는 했어요 그래서 여운을 크게 못 느낀 것 같기도 하고...

[귀찮아요]

난 피에로편 처음봤을때를 잊을수없음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전 그 부분을 스포 당한 상태로 봐서 충격은 없었어요 ㅠ ㅋㅋㅋㅋㅋㅋ

[윙게이츠]

그래서 내가 항상 생각하는 말이 있음
"나한테 개노잼 쓰레기인 작품이 남한테는 인생작품일 수 있다.
남한테 개노잼 쓰레기인 작품이 나한테는 인생작품일 수 있다."
좀 극단적 이기는 한데 나한테는 평작이 남한테는 인생작품일 수 있다도 포함되는 말이라서
저걸 항상 머리 속에 넣어 놓고 있는 걸 추천함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런 작품들 추천 한 경험, 받은 경험 다 있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