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프리카 돕자고 말하는 애들 한테. 이거 물어봐라

[발찌의제왕]

한국에 투석환자만 해도 현재 얼마나 되는지 아냐고

아프리카쪽은 물가가 싸니까 적은 돈으로 많이 도와줄수 있어서 나 몇 명 도와서 몇명 이렇게 살렸다 

이게 사회 봉사 이쪽엔 다 커리어일꺼 아냐

 백명 도와서 살렸다보다 만명 도와서 살렸다가 더 와닿잖아?

지 커리어 때문에 자기 근처 사람들은 외면하고 해외 나가는 놈들로 밖에 생각이 안됨

[격투기궁금하면물어봐]

나도 비슷하게 생각해서
참전용사만 후원함

[야황 육손]

하고싶으면 하는거고 아니면 마는거고

[반다크홈]

빈곤국 기아들 돕자는데 왜 욕을 하는가?

[사미개덴🎣🌲⚒🐚]

아프리카 사람의 목숨은 한국인의 목숨보다 덜 귀하다는거야?

[발찌의제왕]

생명의 귀함을 지 커리어 채우는 행태로 쓰는게 역겹다는거

[아니라고는할수없지]

어쩌라고
니가 뭔데 이레라 저레라임?

[아니라고는할수없지]

그리고 그 사람들이 한국에 기부도 같이 하고 있을수도 있지
근데 진짜 니가 뭔데 ㅋㅋㅋ

[발찌의제왕]

내가 언제 이래라 저래라 했음? 내 생각 말한거지

[Crabshit]

아까부터 비슷한 글을 쓰는데 뭔가 개인적인 일이 있나본데 그건 개인적으로 해결합시다.

[Crabshit]

한국은 70년 전만 해도 지금의 아프리카랑 비슷한 신세였고, 미국/유럽 등에서 후원을 많이 받았음.
물론 그때의 미국/유럽에도 님처럼 "미개한 아시아 사람들을 돕는것보다 현지의 불쌍한 사람을 돕는게 나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음.

[Hawawa여고생쟝]

이거도 웃긴게.. 한국 불우한 이웃 도와줘서 그래서 뭐..?
우리나라 사람 도와준다고 그 사람이 뭐 사회에 공헌을 하는것도 아니고..
가난한 동네에서 오래 알바했었는데 걍 거지 혐오만 생김
장애아동 병원 후원은 꾸준히 하는중인데 덕분에 뭐 유니세프니 그런건 다 끊어버렸음.

[발찌의제왕]

나도 그래서 불우한 사람얘기한게 아니라 아픈 사람 얘기했잖아 ㅎ

[Hawawa여고생쟝]

아픈 사람 한테 후원한다고 뭐가 달라져
그사람이 선한사람이라고 단정할수도있는거도아니고.
후원 자체를 끊어버릴라다 걍 하는거라니까.

[대파한단 8만원]

어... 님은 혹시 우리나라 단체나 취약층에 기부 중이신가요?
만약 님이 말하자고 하는 논리가 우리나라도 힘든 사람 많으니 먼저 우리나라에서 힘든 사람 부터 돕자면서
기부나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면 그려려니 하겠지만.
딱히 그러지는 않는 분 같은데, 행동을 먼저 좀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발찌의제왕]

전화기부 한적 있긴한데?

[대파한단 8만원]

그럼. 행동도 하시는 분인데, 이런 글을 더욱 자제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국내에도 힘든 사람도 있고, 해외에도 힘든 사람도 있지만.
국내든 해외든 자기 커리어 신경 안쓰고 봉사 활동을 하거나 기부를 하는 사람도 있는데
너무 편견에 찌든 생각 같네요.
님의 주변 사람들이 기부나 봉사를 전부 커리어 쌓을려고 하는 위선자라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될 수도 있겠지만
커리어를 쌓으려고 보여주는 위선이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 보다는 더 나아요.

[고기국수파게티]

뭐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틀리니까
주변에 있는 사람 돕는거도 맞고 멀리있는 사람 돕는것도 맞는 이야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