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에 대해 잘 모르는 유게이들도 평소 버튜버글을 자주 본다면 이 얼굴들이 꽤 낮이 익을 지도 모른다
이 셋은 모두 홀로라이브 EN 2기생, 일명 홀로 카운슬 소속의 버튜버들로
파우나, 무메이, 사나, 크로니, 벨즈 이렇게 5명의 버튜버로 구성된 일종의 유닛이다
그렇다. 저 움짤엔 카운슬 소속이 아닌 한명이 섞여있다
카운슬 소속이 아닌 한명은 이 '아이리스' 라는 버튜버로 그녀 역시 홀로라이브 EN 소속이다
그녀는 홀로라이브에서 굉징히 드문, 별도의 기수생 없이 솔로 데뷔를 한 케이스인데
데뷔 자체는 카운슬보다 일찍 했지만, 데뷔 시기가 비슷하다 보니 한 그룹으로 엮이는 경우가 잦았던 것
다만 데뷔 자체는 따로 한 만큼, 이들을 따로 엮어 부르는 공식적인 명칭이 없어서
팬들은 이 6명을 카운슬과 아이리스의 리스를 합쳐서 '카운슬리스'라는 명칭으로 부르곤 했다.
그렇게 각자 꾸준히 방송하며 입지를 다져가다가...
안타깝게도 카운슬 멤버 중 하나인 사나가 허리건강 이슈로 졸업을 하게 된다.
다행히도 물의를 일으키는 등 불미스런 일로 졸업을 하게 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그녀의 졸업식 역시도 꽤나 화려하고 아름답게 치뤄졌다
이후 사나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거의 모든 카운슬 단체 콜라보엔 아이리스가 투입되게 된다
팬들이 만든 명칭이였던 카운슬리스가 사실상 반 공식화 된 셈
하지만 여전히 카운슬리스가 공식 유닛인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라이브 콘서트 같은 공식 이벤트에선 이 명칭이 사용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생긴 문제가 꽤 있었는데
유닛 별 단체곡을 하는 타이밍에 아이리스만 혼자 솔로로 한번 더 공연을 한다던가
5명이서 불러야 하는 단체곡을 사나가 빠진 채로 4명이서 불러야 한다던가 했던 문제 등이 그 예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 콘서트 이후 아이리스가 공식적으로 2기생, 카운슬에 편입되었고
이와 동시에 카운슬 역시 자체적으로 리브랜딩을 하며 현재의 EN 2기생, 홀로 프로미스가 새롭게 탄생하게 되었다.
이때는 이미 EN 3기생인 홀로 어드벤트가 데뷔한 시점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3기생보다 늦게 나온 2기생이 된 셈
정식으로 프로미스 소속이 된 후 아이리스의 말에 따르면
꽤 오랜 시간동안 자신의 솔로 프로젝트의 담당자가 부재인 상태였다고 한다
이유를 딱히 밝히진 않았지만 팬들은 어설프기 짝이 없었던 초반 홀로라이브 EN 운영의 잔재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런 계륵같은 상황에서 공식적으로 2기생 활동이 가능하게 됐으니 아이리스 본인 입장에선 전화위복이 된 셈
여담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홀로 프로미스의 로고는, 커다란 별을 중심으로 그 주변에 작은 별 5개가 붙어있는 디자인인데
이게 마치 졸업한 카운슬의 멤버 사나를 연상시켜서 팬들에게 소소한 감동을 주었다고 한다
사나도 일러레였는데 고질병이었는듯
프로젝트호프 종료되고 프로미스로 재편성 되기 전 붕뜬 기간 얘기인듯?
오메가 가 짤린건지 나간건지는 모르겠는데 그뒤로 프로젝트없는 각자도생 시간이라 생각함
ㅠㅠ
기획 자체는 원래부터 아이리스가 카운슬 프리퀄처럼 묶이는 거 아니었을까 추정도 있었는데 담당자가 없었어....?
EN2기 첨엔 A짱 처럼 담당자 있었던거 같은데 아이리스한테는 없었다니 충격적
Mystica
오메가 가 짤린건지 나간건지는 모르겠는데 그뒤로 프로젝트없는 각자도생 시간이라 생각함
Mystica
프로젝트호프 종료되고 프로미스로 재편성 되기 전 붕뜬 기간 얘기인듯?
SANA is BIG!
아이리스가 21년 7월, 카운슬이 8월 데뷔였으니 매우 가깝긴 했구만.
사나가...아마 교통사고 같은걸로 추측됐었나...
赤鉄
사나도 일러레였는데 고질병이었는듯
직업 고질병
교통사고는 아예 다른 버튜버임. 같은 호주사람이라 헷갈린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