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해변가에 떠밀려온 방패

[듐과제리]

근처 해안을 산책하고 있자니 용사의 방패 같은 것이 떠밀려 와 있었다.

모험은 무사히 마쳤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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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전하시겠습니까?]

Yes /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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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람도트]

근데 진짜 정체가 뭘까

[Hansmod1]

모양보면 그냥 장식품인듯

[Highlander]

https://news.livedoor.com/article/detail/16817449/

장식품..

[김곤잘레스]

용사의 의지는 이어진다- 는 연출은 좋지만 그렇다면 결국 마왕은 다시 부활한다는 암시인게 아닌지..?

[마스터base]

용사와 이어지지 못 한 파티원이 타락해서 마왕이 됨

[냥냥권법]

와 해수욕장도 아니고 해변에 쓰레기하나 없는거 신기하네

[농노13]

선박 장식물 같은데

[나토삼색]

저 정도 문양에 크기면 보통 그냥 인장인 듯

[빌리져]

드디어 수십년만에 잃어버린 방패를 찾았군...
거기 너 그 방패 나에게 줄수있니?

[마스터base]

"싫어."

[루리웹-2595463879]

최종전 때 이벤트로 녹이 벗겨지는 클리셰네요.

[랜덤포레스트]

오 뭔가 RPG 게임 엔딩 크레딧을 마지막에 fin 뜨면서 나올 것 같이 생겼어

아돌 크리스틴 꺼라는데 한표

[한판의여유]

용사의 피가 이어진 자가 들면 빛이 나는 그 방패

[행인A씨]

그리고 3편 주인공이 저 방패를 쓰지만 단 한번도 빛나지 않고

사실 주인공은 용사의 피를 이은게 아닌 그냥 고아를 용사의 후손이 키웠었다는게 밝혀지는거임

그리고 어찌저찌 갈등을 겪으며 최종전에 돌입하지만 용사의 힘이 없어 전멸하려던 순간

바로 그 순간 방패가 빛을 발하고 용사의 피를 이은게 아닌 새로운 시대의 용사로 각성하게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