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대표 타이틀 '헤일로 시리즈' 에 등장하는 종족 지랄하네(Jiralhanae).
종족명이 너무 유명해서 유게에서 헤일로 이야기 나오면 얘네 이름이랑 전설의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글이 젤 많이 나온다.
근데 닉값한다고 게임에서도 지랄을 잘 함.
설정상 평균 키가 3m
몸무게가 5, 600kg은 거뜬히 나가는 거구에
지랄맞게 호전적이라 싸우다가 빡치면 무기 던져서 주먹으로 덤벼든다.
실제로 근접전 좋아하고 어찌된 게
총알보다 주먹이 더 센 놈들이다.
이 성격이 무기에도 반영되어서
거의 모든 무기에 칼날을 달아놨다.
(게임에서는 근접 시 추가 대미지를 줌)
스큐어(Skewer)
대전차 죽창인데 얘넨 여기다가 팔뚝만한
칼날을 달아놨다.
스파이커 (Spiker)
사람 팔뚝만 한 가시를 연사하는
무게 6kg짜리 카빈.
산탄 권총. 아래쪽에 칼날 달려있음.
권총이라는데 길이만 52cm임
중력 해머 (Gravity Hammer)
망치인데 여기도 뒤에 칼날 달려있음.
굳이 칼날로 안 맞아도 맞으면 움짤처럼 된다
유탄 발사기.
이건 구조 절반이 칼날인데,
다시 말하지만 이거 유탄 발사기다.
맹글러 (Mangler)
리볼버 형 총기.
칼날이 머리 찍기 쉽게 달려있는데, 이거 리볼버 맞다.
파괴자 (Ravager)
플라즈마 곡사 화기.
3점사로 플라즈마를 쏨
쏘는 거보다 칼날로 찍는 게 더 세다.
분열기 (Disruptor)
전자기 병기.
여러번 맞으면 차량에 EMP가 걸림.
이건 칼날이 어디있지 했는데 잘 보니까 손잡이에 달려있음.
스파이크 수류탄 (Spike Grenade)
얘들은 수류탄에도 칼날 박아 넣었음.
칼날 덕분에 지형, 차량은 물론 보병한테도 붙일 수 있음.
가끔 아군이 이거 붙은 채로 와서
자랑하기도 함.
코버넌트 구성원이던 시절에는 엘리트가 은근 견제해서 기술도 제한됬다던데 그와중에 꾸역꾸역 기술 만들어내서 기어코 손맛쩌는 중력망치 같은걸 만들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