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듄 2권) 폴의 마지막 말

[테크-프리스트]

'난 이제 자유다!' 라고 외치고 사막으로 홀로 걸어들어감.
그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그 뒤론 아무도 알 수 없었다고 함.

여기서 600억 학살하는 동안 치른 전투들 보면 미쳤더라.
수백의 암살기계들을 풀었는데 분자조합 바꿔서 기계들이 찌른독 전부를 해독해버리는식으로 파훼하고

아들 태어나기전에 폭탄으로 눈 멀게 했더니 예언으로 짧은 순간의 미래를 보는 식으로 시력문제 해결해버리고...
챠니를 사랑하는 인간성이 남아있다는게 약점이라는게 참...

여튼 마지막 말이 그동안 그가 짊어지던 모든 고통에서 해방되는 느낌이라 후련해보였음...

[푸른고등어]

그럼 이제 듄의 아이들을 볼차례군

[테크-프리스트]

3권 벌써 기대됨. 견인도시연대기 이후로 처음이야

[삼색팅커벨]

무앗딥은 더 이상 없어! 하지만...

[토와👾🪶🐏]

저런 지옥같은 길을 스스로 알면서도 걸어갔던 거라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