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서울 사람들은 서울 벗어나면 인프라가 아예 없는 거로 생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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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하필 몇년 산 지방이 청송이라 ㅋㅋㅋㅋ 거긴 진짜 암것도 없어!
???:난 은퇴하면 한적한 시골에서 전원생활하고 싶어.. 부산같은곳?
없는곳도 있긴해서
서울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 지방 가면 정말 아무 것도 없다고 느낄 것 같기도 함. 전에 엄마집 갔더니 그래도 인구 10만 넘는 동네에 극장이 하나도 없더라.
난 하필 몇년 산 지방이 청송이라 ㅋㅋㅋㅋ 거긴 진짜 암것도 없어!
백숙이 멋있고 주왕산이 맛있었어
앗...아
주왕산 근처에 달라스햄버거 있던데
야이 청송이라고 다 주왕산 국립공원 근처인줄아냐 국립공원가려면 청송읍내에서 차로 20분은 가야된다 ㅋㅋㅋㅋ
준나 가깝네
매년 행사할때 따라 올라갔다가 늘 소고기 꿔먹었지 ㅋㅋㅋ 백숙은 2~3달마다 회식갔고
근데 20분이면 차라리 안동 나간다는거지 거긴 진짜 다 있으니까
없던데
없는곳도 있긴해서
???:난 은퇴하면 한적한 시골에서 전원생활하고 싶어.. 부산같은곳?
난 딱 이게 잘 표현한다고 생각함 ㅋㅋㅋ 광역시도 시골 취급이여 진짜
없긴 없더라..
서울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 지방 가면 정말 아무 것도 없다고 느낄 것 같기도 함. 전에 엄마집 갔더니 그래도 인구 10만 넘는 동네에 극장이 하나도 없더라.
10만넘는데 극장이 없다고? 시내가면 있을거야
인구 10만이면 시골이라 인프라 없는게 맞음. 보통 광역시 기준으로 좀 인구 많은 동 하나가 인구 3~4만 넘어가는데 동 2~3개 인구밖에 안되는거임.
시내에 두 곳 있었는데 하나 폐업하고 하나 무기한 휴업 중임.
이보쇼 요즘 인구 10만 안되는 '시' 도 많음.. 10만이면 꽤 큰 도시야 ㅠㅠ
옛날에 구미 살때도 거기 인구 40만인데도 극장 하나였나 두개였음. 문제는 인구도 인구인데 인구 밀집도가 너무 떨어져서 인프라 올려도 비용 회수가 안됨.... 그리고 위에 말했지만 동이 시군구보다 하위 행정구역인데 그 동이랑 인구 비빌정도면 인구 정말 없는거임ㅠㅠ
예전이라 그렇고 요즘은 꽤 많을걸 구미가 문화생활 을 즐길수있는 사람이 살던 동네가 아니라 그랬을거임 지금은 많을거야
시내가 아나고 읍내 아님?
당장 우리회사도 이름들으면 전국민 다 아는 대기업인데 지방쪽은 가려는 사람이 없어서 신입사원 모집이 안된다더라 무슨 깡촌도 아니고 광역시인데
나쫌 거기에 쫌
근데 사소한 인프라 하나하나가 불편을 야기하긴 함 예를들어 큰 서점이라던가 악기점이라던가 취미나 문화 관련한거
공연이나 문화생활은 어쩔수 없어도 구매쪽은 솔직히 택배로 다 해결되지않나
야 오프라인 갬성이란게 있어
서울과 지방차이는 10시쯤에 밤거리 보면 나던데 걸어다니는 사람이 없어...
몇년전까진 아산은 맥도날드없는 지역이었고 지금은 버거킹클린지역임
배민 '텅' 야 솔직히 할머니댁가면 차 타고 20분나가야 시내인데 ㅋㅋ 뭐가있겠어 인터넷도 안되고 에어컨은 제작년부터 나오고 꼴랑 티비가 끝이지
오우 배민텅은 진짜 무섭다...
대전 살다가 포천으로 왔는데... 이것만 해도 많이 다르긴 하더라.
포천 피씨방에 내돈 2만원 충전되어있는데
어떤 인프라를 찾길래 지방에는 하나도 없고 서울에만 있는걸까 싶음
강화도는 인프라 박살나있긴 함..
강화도도 지방 취급이야? ㄷㄷ
강화도에 해수탕도 있고 장어구이집도 있던데
읍에서 좀만 나가도 휑하기도 하고 읍도 건물들이 좀 낡기도하고 교통도 박살났고 애초에 섬인걸 다리만 놓아진거지
그야 섬이니까 그런게 있지.. 그리고 이런거 도시가면 더 많잖어..
관광지라서리.. 그리고 다리만 건너면 다 있어서 .
흥 강화도의 클래식한 다방에서 쌍화차도 한잔 시켜먹어봄
그래요..
흥 영흥도에 안가봤구나 피씨방 가려고 다리건너 27킬로미터를 주행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