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선 꽤 멋지게 죽는데
실제 서사시에서는 빡돌아서 달려오는 아킬레우스 보고 겁먹은 채 트로이 성벽을 세 바퀴나 돌 동안 도망치고
자신을 지원 온 동생 데이포보스를 보고 나서야 용기를 얻고 아킬레우스에게 일갈함.
"네가 오늘 내 등을 찌를 일은 없을 것이다!"
이후 서로의 시신은 명예롭게 보내주자고 제안하나 아킬레우스는 자신의 친우 파트로클레스를 들개에게 던져준건 잊었냐며 한 마디로 거절함.
"사자와 양 간에 화해는 없다."
아킬레우스의 대답에 헥토르는 투창을 던지나 방패에게 막히고 급하게 동생에게 창을 달라고 외침.
그러나 헥토르가 본 데이포보스는 사실 아테나가 보낸 환영이라 그 자리에서 멱이 따여버림.
*이 글은 아카이아 연합군에게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적었습니다.
이 전쟁은 신들의 대리전이나 마찬가지라서 아킬레우스도 한바탕 싸울때 ㅈ같은 신들이 다른 놈으로 변장하고 내려와서 한판 뜨다가 변장 푸는장면 나옴 '그래서 뭐 어쩔건데 나랑 싸울거임?' 같은 느낌으로 그냥 면전에서 변장 푸니까 하 씹 하면서 물러나거든
트로이 전쟁 자체가 제우스가 그동안 헤라클레스 가챠할 동안 무분별하게 싸지른 반신, 영웅들 숙청을 위한 대규모 이벤트 같은 거였지
그러면서 분탕충 기질은 못 참은 아킬레우스가 아폴론 면전에 힘만 있었으면 댁은 뒤졌소라고 지르고 튀는게 일품이지.
아킬레우스 입장에선 참여하고싶지도 않은거 강제참가 당했는데 신들이 자꾸 옆치기 해대니 뒤질맛이긴 했을듯 ㅋㅋㅋ
몰랐어도 저주내릴 인성인데 알고도 치려고하면 저주진짜 빡시게들어올듯 ㅋㅋ
좀 많이 추했다
겁에질려 성벽 뺑뺑이 친거도, 신이 공포심 주입시켜서 저래 된거임.
미식 건어물
아테나는 그리스 편이라 그럴일 없을듯
국끓일때넣으면맛있음
이미 아카이아 편이었고 심지어 그 중에서 특히 오디세우스 편애하다 싶을 정도로 맘에 들어했긴했으니. 아이아스에서 다른 신이 널 괴롭히더라도 (자신이 보호 줄테니) 그걸로 신들한테 도발해서 일 더 키우지 말라고 뼈 있는 조언까지 해줄정도로 편애함.
좀 많이 추했다
패드립인가 들어서 기세 좋게 나갔는데 와 아! kill레우스를 보고 기열진빠짓을 하다가 투구와 갑옷사이에 목이 뚤려서 죽어버린
아이폰S24
겁에질려 성벽 뺑뺑이 친거도, 신이 공포심 주입시켜서 저래 된거임.
패드립 들은 이유 : 먼저 뒷통수 까고 패전장수 능욕함 ㅋㅋㅋㅋㅋ
아폴론이 헥토르가 싸우다 죽지 말라고 공포를 심어서...
영화에서는 몰랐다 난전중에 니 갑옷 입고 뛰어 나와서 니랑 비슷한 기술쓰길래 죽였다 영화에서는 사촌동생이라 아킬레우스식 검술을 가르쳐 놔서 비슷하게 보인다 식으로 감
사실 저 파트로클레스가 먼저 시체능욕 하긴 했어서 그거 보복으로 당한 거긴 한데...
이 전쟁은 신들의 대리전이나 마찬가지라서 아킬레우스도 한바탕 싸울때 ㅈ같은 신들이 다른 놈으로 변장하고 내려와서 한판 뜨다가 변장 푸는장면 나옴 '그래서 뭐 어쩔건데 나랑 싸울거임?' 같은 느낌으로 그냥 면전에서 변장 푸니까 하 씹 하면서 물러나거든
룻벼
몰랐어도 저주내릴 인성인데 알고도 치려고하면 저주진짜 빡시게들어올듯 ㅋㅋ
그러면서 분탕충 기질은 못 참은 아킬레우스가 아폴론 면전에 힘만 있었으면 댁은 뒤졌소라고 지르고 튀는게 일품이지.
루리웹-0941560291
아킬레우스 입장에선 참여하고싶지도 않은거 강제참가 당했는데 신들이 자꾸 옆치기 해대니 뒤질맛이긴 했을듯 ㅋㅋㅋ
ㅋㅋㅋㅋ
헤라클레스였다면 몽둥이로 상대 신의 머리를 으깨줬을 것.
내가 본거는 저때 이미 헤라클레스는 죽어서 신이 되서 헤라클레스 친구인가 헤라클레스의 활 들고 참전했다가 전투 부상으로 후방에서 치료중이였을걸 누구드라 어떤신이 파리스를 죽일려면 이걸로 해야된다고 귓뜸해서 오디세우스가 활득 하고 목에다가 박은걸로 아는데
이후 아폴론은 파리스에게 신탁을 통해 아킬레우스 뒤꿈치를 독화살로 쏴버리라고 충고했다.
아킬레우스 본인은 참가해서 전공과 명성을 쌓으려 했는데 엄마가 "영웅으로 요절하느니 평범한 사람으로 오래오래 사는게 낫지." 해서 여장시키고 숨겼던거 아니었던가
헤클은 이미 과업 수행중에 신 몇 명을 줘패고 협박하지 않았던가. 그리스 대군이 10년동안 못 뚫은 트로이 성벽을 50척짜리 함대로 조지고 트로이 왕가를 '살려는 드릴게' 하기도 했고
참여한 뒤에도 몇번이고 아군에게 엿먹임 당하거나 해서 이 ㅈ같은 곳에서 떠나겠다 했는데 친구가 말리거나 아군 지휘관이 떠나지 못하게 술수 쓰거나 해대서 남아있던거니까 ㅋㅋㅋ
그야 신들도 확정 가챠 SSR 정도인데 헤라클레스는 무료뽑기로 나온 SSSR이니 못덤비지 아테나따위로 전쟁 이길수 있었으면 누가 SSSR 노리고 무뽑 계속 돌렸겠냐고
아킬레우스가 아르테미스를 공격하는 장면도 있었음
이게 신(아테나)이 도와주겠다는데 전 이때까지 없이도 잘했는데요? 하면서 꼽주고 결국 파멸한 아이아스나 반대로 주변서 사기꾼 소리들어도 신의 충고는 철썩같이 따라서 결국 가족과 재회한 오디세우스의 행방이 참 대비되는듯.
트로이 전쟁 자체가 제우스가 그동안 헤라클레스 가챠할 동안 무분별하게 싸지른 반신, 영웅들 숙청을 위한 대규모 이벤트 같은 거였지
그래서 트로이 전쟁이후로 이야기가 뚝끊겨서 기독교에게 털리고 사라진거구나!
그런건 아니고 그 이전에 이미 이집트에 문화적으로 먹혀들어가고 있던 참이라
뭔가 신들이 D&D 하는것 같은 느낌도 있고...
추하다기엔 헥토르는 군사령관이고 아킬레우스는 존나 싸움 잘하는 장군임. 군사령관인데 적군 장군이 일대일 하자고 하면 당연히 도망쳐야됨
안 나가도 되고 나가지 말라고 모든 트로이 인이 애원하는데 혼자 긁혀서 나간거라 죽든 살든 본인 이 선택한 운명이었지.
그래서 원서에서는 헥토르 죽으면서 이야기가 끝남. 헥토르 죽으면 트로이 멸망한다는 예언이 있었기도 하고 군 사령관이 죽은 거라서
실제로 중세 기준부터는 헥토르 평가가 왕창 올랐지 로마 전신이 트로이라는 전승도 있었다만
단테의 신곡에서도 헥토르는 림보에 있지만 아킬레우스는 지옥행이었고...
들개에게 던져주기 vs 전차에 매달고 너덜너덜해질때까지 끌고다니기 사실 저정도면 그냥 갚아준거 맞다
사실 아킬레우스는 헥토르 시체에다 그 두 가지 행동을 다 했지만 신들이 헥토르의 시체훼손을 원치 않아서 헛수고가 되었죠.
근데 트로이는 트로이전쟁 전에 헤라클레스가 빡돌아서 쳐들어가 왕족 한명 남기고 전부 죽여버렸는데 수십년이 지나긴 했어도 그 당시 힘을 회복하겐 했을깤ㅋㅋㅋㅋㅋ?
까놓고 아킬레우스 뒷꿈치 빼고 무적키고 맞다이까자는건데 치터 아닌가?
심지어 거기에 온갖 신들의 축복을 받은 무구로 풀셋팅 했엇음 ㅋㅋㅋㅋㅋ
사실 헥토르도 파트로클레스 시체능욕하면서 아킬레우스의 갑옷 풀세트 루팅한채 나온거라 장비빨은 비슷했지.
호메로스가 이 글을 싫어합니다
사실 저 파트로클레스부터가 먼저 시체능욕을 했기 때문에 그거 보복 당한 거...
정론직필이군요.
https://youtu.be/tNghw8WoFoE
살라만카가 아니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