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난 버튜버에 관심을 사실상 끈 상태였다. 몇 번 좋아했다가 다 졸업하고 사라지고 나니 공허했거든.
어느날 이 루리웹에서 버튜버 사업을 시작하겠다는 걸 듣고 놀라기도 했지. 그 후 방송 보다보니 재밌기도 했고...
내가 처음으로 버튜버 멤버쉽 구독도 해보고 생방도 즐겨보게 해준 남궁루리와, 라이브루리다.
근데 기업 대표란 인간이 사실상 0기 버튜버를 팽하려는거 보고 충격이 들었다.
두 감정이 들었어. 자기 기업의 버튜버 개국공신인 0기생을 저렇게까지 비참하게 만들고 차별하는 인간이 있다는거에 분노, 0기생도 저렇게 팽하는 인간인데, 나머지 다른 후발주자 버튜버들은 얼마나 더 쉽게 팽하겠냐는 착잡함...
진짜... 버튜버 좋아해보고 그러는게 왤케 어렵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