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도 분야가 다양하지만
길지 않은 시간 옆에서 본 것으로만 판단하자면
어느 분야든 영업은 표준(?) 단가를 기준으로 두고
거래실적+친분+신뢰+향후 전망 등등 조미료를 버무려서 완성되기 마련이더라구.
표준 단가는 원재료라 생각하면 되겠지.
그러다 보니 회사에 따라, 회사 안에서도 영업맨의 능력에 따라 레시피가 달라지고
그 독자적 레시피가 영업 노하우가 되는 거 같더만.
어떻게 보면 굉장히 루틴하게 돌아가는 분야면서도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려 하거나 경쟁자를 막을 때는 영업만큼 골치 아픈 데도 없어 보이더라구.
근데 황달은 도대체 왜 그 최종결과물을 다 공개했을까?
레시피만 안 밝히면 상관없다 생각해서 그런 걸까?
일반적인 비즈니스 매너랑은 괴리가 너무 큰 상황이네.
업계 최고 수준이면 스스로 공개하는 경우도 있지. 유재석처럼. 니가 뭔데 유재석 보다 더 받아 소리를 후배들이 안 듣게 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