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마망이랑 라이브루리 합방도 하고
근튜버들 등장인물로 해서
판타지 웹툰같은거 나오길 기대했는데...
남궁마망은 모험가에서 은퇴한 인자강 길드사무원
로제타는 무언가를 계시받고 온 수녀
도라점장은 가수하겠다고 아버지가 선장하라는 배에서 뛰쳐나오고
미치르님은 갑자기 와서는 여왕이라고 선언하다가 알바하는 신세라던가
아렌은 도라한테 반해서 남몰래 쫓아댕기는 깡통이리던가
사사님은 길드 옆에 있는 술집에서 술취해 외롭다며 울고 있다던가
그런 망상했었는데...
그리고 웹툰이 흥한다면
버튜버분들이 웹드라마처럼 더빙도 해주고
더 잘되면 숏애니나 오프닝곡 같은거 만들기를 기대했는데
허망한 꿈이었구나...
솔직히 루리웹 버튜버 황달이 한다고했을때 바로 걸러서 버튜버좋아하시는 분들한테 '저거 금방망해요 ㅈ됩니다'할 수도 없어서 안타까웠다
더 무서운건 사람은 언제나 말실수 하거나 업무적으로 의견차이 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라이브루리 소속애들이 황달 지향이랑 다른걸 하려하면? 그때도 황달이 지금처럼 안할꺼란 보장이 있나? 전부터 얘기나온게 황달이 버튜버 사업에 흥미 잃으면 어케 됨??? 이라고 걱정하는 소리 꽤 나왔던걸로 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