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나 진짜 루리웹 열심히 했는데...

[루리웹-9322089794]

거의 1500일 가까이 유게돌면서 왠만하면 남한테 상처되는 말 안하려고 노력하고 좋은말만 할려고 노력하면서 내 나름대로

클린하게 커뮤질 하면서 놀았다고 생각함

근데 저런 사람세끼 아닌게 여기 주인이었다는걸 알게 되니까 배신감이 너무 듬.

진짜 어떻게든 유게 클린하게 유지하고 분탕들 보일때마다 작성들 다 확인하면서 신고넣으면서 노력했는데

이제와서 보니까 주인장이라는게 내가 신고하던 분탕들이랑 같은 놈이었는데 뭐하러 신고넣고 난리쳤나 싶음

구걸하는 노숙자한테 돈줬는데 그 노숙자가 SNS에 내 사진찍어서 거지세끼한테 적선 받는다고 글올리면 이런 기분일거 같음

내가 디씨도 피하고 웃대도 피하면서 정착한게 여긴데

여기도 떠나면 이제 벌레물들인 사이트가서 고인짤 올리는 애들이랑 부대껴서 커뮤질 할 생각하니까

진짜 우울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