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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축의금 100만원 낸 친구와 손절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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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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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관계에서 높은 위치를 점유하기 위해 돈을 많이 쓰는거임 감정쓰에기통 이용료라고 보면됨
NTR충 | (IP보기클릭)223.39.***.*** | 24.06.2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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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 고마워도 1번 미끄러지면 마음이 떠나는데 평소에도 계속 말 해왔던 거 였으니까 저건 서로 안 맞는거지 뭐..
앳응앗 | (IP보기클릭)118.235.***.*** | 24.06.2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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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아니라 돈 주고 부려먹으려한거 같은데 가족이 아프다는데 왜 욕을 해
없으면포기한다 | (IP보기클릭)106.245.***.*** | 24.06.2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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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돈 많은 졸부일 가능성도 무시 못함. 어려운 형편에 짜내어 가면서 저렇게 지원해준거면 입만 거친거겠지만, 돈으로 아부 하는 인간을 사실상 '고용' 하는 졸부들도 널렸음. 돈 문제를 떠난다면, 가족이나 애인을 우선하겠다는 사람에게 친구 홀대한다고 징징대는 인간 있으면 무조건 손절해라. 인생에 가장 도움이 될 만한 팁 중 하나임.
루리웹-4718099368 | (IP보기클릭)153.170.***.*** | 24.06.2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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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가족보다 우선될 순 없다. 저 사람 선택이 맞지.
Lime Leaf | (IP보기클릭)27.35.***.*** | 24.06.2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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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확실히 나이 들어갈 수록 말 너무 험하게, 저렴하게 하는 사람들이랑은 같이 있기가 힘들더라.. 다른 부분이 다 잘 맞아도 그냥 같이 있기가 불편함
싸움나면 도망감 | (IP보기클릭)118.36.***.*** | 24.06.2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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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려먹는다고 용돈주고 고기사주고 카드값내주고 축의금100만원 준다니
루리웹-490711620 | (IP보기클릭)121.141.***.*** | 24.06.2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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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 고마워도 1번 미끄러지면 마음이 떠나는데 평소에도 계속 말 해왔던 거 였으니까 저건 서로 안 맞는거지 뭐..

앳응앗 | (IP보기클릭)118.235.***.*** | 24.06.2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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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발

평소에도 계속 말 했다잖아 욕 좀 하지 말라고 와이프 아파서 가는걸 거기다 욕하면 안되는 거지 아무리 욕이 버릇처럼 나온다지만

앳응앗 | (IP보기클릭)118.235.***.*** | 24.06.21 07:5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면발

이전까진 참을만 했겠지 은혜입은 것도 있고 마지막 껄로 끊을만 하잖슴?

앳응앗 | (IP보기클릭)118.235.***.*** | 24.06.21 08:0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면발

본인에게 하는 욕들은 그냥 친구니까 넘어갈수 있지. 근데 가족보다 본인을 우선하라는건 받아들이기 어려움. 가족보다 친구를 우선으로 하는 사람들은 주위서는 호인 취급 받을수는 있지만 가족으로는 최악의 케이스임.

Raysinzi | (IP보기클릭)211.246.***.*** | 24.06.21 08:0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면발

그래 니가 그렇담 그런거 겠지

앳응앗 | (IP보기클릭)118.235.***.*** | 24.06.21 08:0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면발

님이 진심인지 아닌지 어떻게 암? 돈만주면 모든 해도 된다는 인간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수있음? 아 님 기준에서는 돈만 주면 가족이고 나발이고 돈주는 사람이 최고임.아내따위는 아프든 말든 뭔상관일까..

Raysinzi | (IP보기클릭)211.246.***.*** | 24.06.21 08:1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면발

피씨방 이었다잖아... 아무리 아픈 사람이 요구가 없더라도 놀다가 아프단 이야길 들었는데 해줄거 있으면 말해 이러고 그냥 놀아...? 너 사람은 사귀어 봤어?

앳응앗 | (IP보기클릭)118.235.***.*** | 24.06.21 08:2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면발

으이구 ㅋ

앳응앗 | (IP보기클릭)118.235.***.*** | 24.06.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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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발

와 인터넷 사회인 여기서 첨봐...

EZ-N-06 | (IP보기클릭)106.101.***.*** | 24.06.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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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발

님은 평생 결혼하지 말고 독신으로 사세요. 그런 마음으로 다른 사람이랑 같이 살면서 고생시키지 마시고요.

감자도치 | (IP보기클릭)211.55.***.*** | 24.06.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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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발

이야.....정말 사회성이 엄청난 분이시네 굉장합니다

내가그렇게좋나 | (IP보기클릭)125.242.***.*** | 24.06.21 11:00
감자도치

하고 싶다고 할수 있는게 아니져 ㅋ

루리웹-8494281511 | (IP보기클릭)221.149.***.*** | 24.06.21 11:13
내가그렇게좋나

참더럽지만 현실 사회생활하다보면 면발말이 맞긴함 다들 좋은말 착하게 살고 싶지만 더러운새기들 때문에 타락할수밖에 없음 그게 사회생활임 그게 아니라고 하면 위선이지

국평오킬러 | (IP보기클릭)49.237.***.*** | 24.06.21 11:17
앳응앗

만약에 저 의뢰자가 축의금100만원 돌려주고 티비에 나와서 저랬다라고 하면 인정하는데 뽑을거 다뽑아내고 받을거 다받은담에 저랬다?

국평오킬러 | (IP보기클릭)49.237.***.*** | 24.06.21 11:1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면발

다 너 같은 줄 아니 ㅋ

루리웹-8494281511 | (IP보기클릭)221.149.***.*** | 24.06.21 11:2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면발

ㅋㅋ 넌 돈이면 가족이고 나발이고 상관없겠지. 회사도 돈주니 사장이 쌍 욕해도 근로자는 그냥 무조건 참아야되고..ㅋㅋ 그래 넌 그렇게 살아. ㅋㅋ

Raysinzi | (IP보기클릭)211.246.***.*** | 24.06.21 13:1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면발

하긴 ㅈ소 기업이나 다니니 제대로된 회사가 어떤지 모르겠지. ㅋㅋ 가족이 아파도 휴가든 뭐든 집에 갔다오겠다고해도 욕부터 하는 사장이 딱 니 수준이다.

Raysinzi | (IP보기클릭)211.246.***.*** | 24.06.21 13:2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면발

그걸 어떻게 판단하냐고. 진짜 아픈지 안아픈지 모르니까 확인하러가는거지. 아니다..넌 돈만주면 욕해도 괜찮은 ㅈㅅ기업 이나 생각하는 회사의 전부인줄아니..ㅋㅋ 하긴 끼리끼리 모인다고 상대가 기분이 나쁘든 말들 하지 말라고 해도 거친말 쌍욕 계속하는게 너한테는 당연하겠지.

Raysinzi | (IP보기클릭)211.246.***.*** | 24.06.21 15:0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면발

돈만 주면 상대가 기분이 더럽든 나쁘든 욕해도 괜찮은게 딱니수준에 니가 친구들 대하는 방식인거겠지..ㅋㅋ 뭐 이해해 너나 니주변이나 돈만주면 장땡일테니까.. 상대기분따윈 어쩌라고겠지.ㅋㅋ 대단한 인간관계 사회생활이다.

Raysinzi | (IP보기클릭)211.246.***.*** | 24.06.21 15:10
국평오킬러

아니 난 친구끼리 그렇게 머리 써가면서 친구 생활 유지할거면 왜 하나 싶음 당사자도 카드빚 없고 힘들고 급할땐 편하게 친구 찾고 이제 입지 좀 올라가니까 자기도 감정쓰기 싫고 와이프도 그사람 굳이 만나야되냐라고 하겠고 등등 일반인 코스하고 싶어서 버리는 꼴이지.... 뭐 두가진 있겠지 친구야 나 이런데 나왔으니까 참고 좀 해주라 요런 심정이든지 난 잘못 없고 다들 이런거에 대해선 공감해줄껀데 그래도 좀 아리까리하네?

루리웹-1716026438 | (IP보기클릭)112.169.***.*** | 24.06.21 15:1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면발

아 님도 쌓아온 스텍이 있어서 사람들이 활동내역으로 못 까잖어 ㅋㅋㅋㅋㅋㅋ

루리웹-1716026438 | (IP보기클릭)112.169.***.*** | 24.06.21 15:2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면발

글게 잘 받아놨었네 ㅋㅋㅋ

루리웹-1716026438 | (IP보기클릭)112.169.***.*** | 24.06.21 16:0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면발

아니 씨 또 뭔 상상하냐????? 다른 애들이 너 활동내역 삭제 비율 말고는 잘 되있어서 못 깐다고 한게 그리 꼬우냐????

루리웹-1716026438 | (IP보기클릭)112.169.***.*** | 24.06.21 16:2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면발

근데 보통 이렇게 이상한 헛소리 하는 애들이 오기는 또 오져서 댓글은 끝까지 달더라ㅋㅋㅋㅋ일반적인 사회인이라면 고작 피씨방 약속을 친구 아내 아프다는것 보다 우선시 하진 않지 오히려 안가도 된다고 하면 등짝을 한대 치면서 쫓아보내면 모를까. 아 가끔가다 와이프한테 잡혀사네 뭐네 하면서 낭믜 가정 들쑤시는 이상한 꼰대들 있던데 얘가 그런 부류일수도 있겠다ㅋㅋ

룰릐웹 | (IP보기클릭)118.37.***.*** | 24.06.21 16:29
룰릐웹

직장동료도 아니고 친구가 잡혀사네 하면 결혼해봐라 잘 잡혀 살아야한다고 대답하고 간다 하면 되지 뭘 그걸 그렇게 머리 굴려가며 생각하고 그럼?

루리웹-1716026438 | (IP보기클릭)112.169.***.*** | 24.06.21 16:44

저거만 봐선 나같으면 좀더 친구로 하고 싶어질 듯;;;

charka | (IP보기클릭)125.129.***.*** | 24.06.21 07:56
charka

물론 좀 성격이 개차반인거 참고 살아야겠지만

charka | (IP보기클릭)125.129.***.*** | 24.06.2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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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아니라 돈 주고 부려먹으려한거 같은데 가족이 아프다는데 왜 욕을 해

없으면포기한다 | (IP보기클릭)106.245.***.*** | 24.06.2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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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으면포기한다

부려먹는다고 용돈주고 고기사주고 카드값내주고 축의금100만원 준다니

루리웹-490711620 | (IP보기클릭)121.141.***.*** | 24.06.21 07:59
루리웹-4907116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머리2 | (IP보기클릭)1.236.***.*** | 24.06.21 10:26

아무리 절친이라도 축의금 100 은 쉽게 안나오는 금액인데..

丕刀卜 | (IP보기클릭)39.7.***.*** | 24.06.21 07:56

아 그래서 마누라땜에 간다할때 분노를...!!

이름가르트 | (IP보기클릭)221.138.***.*** | 24.06.21 07:57
BEST

자기가 관계에서 높은 위치를 점유하기 위해 돈을 많이 쓰는거임 감정쓰에기통 이용료라고 보면됨

NTR충 | (IP보기클릭)223.39.***.*** | 24.06.21 07:57
NTR충

근데 처음부터 안받았음 바로 손절인데 이미 받을거 다 받아버렸으니.. 저사람 입장에선 난감하겠더

믹솔리디안 | (IP보기클릭)124.53.***.*** | 24.06.21 10:34
NTR충

회사에도 저런 사람 있음. 내가 경험해봐서 앎. 돈 으로 선물주고, 그걸로 막 굴려도 생각함 ㅋㅋㅋ ㅂㅅ더 아니고 ㅋㅋㅋ

살치살 | (IP보기클릭)223.62.***.*** | 24.06.21 12:24
NTR충

감정쓰레기통이라고 돈을 쓰지 않아 그 사람이 어려울때 돈을 쓴다는게 쉬운것도 아니고 그냥 성향이 안맞는거지 친구에게 감정을 배설하려고 어려운친구의 카드비를 내주고 밥을 사주고 축의금으로 백만원을 쓰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저사람의 친구는 나름 소중한 관계라고 생각하고 돈을 쓴거야 다만 친구의 가족보다 자기를 소중히 해줬으면 하는거겠지

진저브레드ㄷㄷ | (IP보기클릭)58.29.***.*** | 24.06.21 12:26
NTR충

친구라기보다는 노예네. 그리고 사연자는 노예이기를 거부한거고 흔히 드라마에서 회장들이 아랫것에게 돈이나 뭐는 주지만 그 이상으로 사람대접하지는 않지

달과별과태양 | (IP보기클릭)122.128.***.*** | 24.06.21 14:55
진저브레드ㄷㄷ

진짜 뭐 사주고 할 수는 있어도 현금을 선뜻 준다는건 쉽지는 않지 그냥 뭐 없이 손절하면 당사자만 나쁜놈 되기도 쉬울듯 와이프 얘기도 제대로 들어봐야되긴 하는게 물론 사람이 아프다고 하면 무조건 거기로 더 치우쳐야하는게 맞지만 이게 아픈게 생리 같은거고 그게 2주동안 계속될 수도 있는데 와이프가 여자친구때부터 그런걸 계속 보고 온 친구라면 그런 친밀도에 따라서 한탄하듯이 어이구, 또 가냐? 그런식으로 말할 수도 있을거고 사항은 다양하다고 봄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다들 사회생활 힘든데 친구끼리도 서로 눈치보고 항상 말조심하고 허심탄회하게 있지도 못하고 그렇게 안 맞는다고 생각하면 자기가 도움받은거 되돌려줄꺼 다시주던 철판깔고 그냥 쌩하든 당연히 욕나올꺼니 뭐 어쩔수 없는거 같음

루리웹-1716026438 | (IP보기클릭)112.169.***.*** | 24.06.21 15:05
BEST

근데 확실히 나이 들어갈 수록 말 너무 험하게, 저렴하게 하는 사람들이랑은 같이 있기가 힘들더라.. 다른 부분이 다 잘 맞아도 그냥 같이 있기가 불편함

싸움나면 도망감 | (IP보기클릭)118.36.***.*** | 24.06.21 07:57

아마 욕쟁이 부모 밑에서 자라서 상처가 많은 게 자기방어를 위해 똑같이 욕으로 표출하는 게 습관이 되어버렸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케이스일듯

루리웹-1563460701 | (IP보기클릭)125.140.***.*** | 24.06.2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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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가족보다 우선될 순 없다. 저 사람 선택이 맞지.

Lime Leaf | (IP보기클릭)27.35.***.*** | 24.06.21 07:58

성격 ↗같아서 주변에 남아있는 얼마 안되는 사람중에 한사람이 저사람이었나본데?

장성의프리렌 | (IP보기클릭)106.101.***.*** | 24.06.2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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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돈 많은 졸부일 가능성도 무시 못함. 어려운 형편에 짜내어 가면서 저렇게 지원해준거면 입만 거친거겠지만, 돈으로 아부 하는 인간을 사실상 '고용' 하는 졸부들도 널렸음. 돈 문제를 떠난다면, 가족이나 애인을 우선하겠다는 사람에게 친구 홀대한다고 징징대는 인간 있으면 무조건 손절해라. 인생에 가장 도움이 될 만한 팁 중 하나임.

루리웹-4718099368 | (IP보기클릭)153.170.***.*** | 24.06.21 07:59

어렵다..

아...... | (IP보기클릭)222.120.***.*** | 24.06.21 07:59

그래도 카드값 대신 내줬을 정도면 도와준 건 은인 수준인데, (카드값이 펑크가 난다는 건 보통 상황이 아니거나 통제가 안되거나니) '너 말하는 게 상스러워서 손절이다' 한 자각은 있겠지. ㅋㅋ 의리는 없구만.

루리웹-8329133273 | (IP보기클릭)115.22.***.*** | 24.06.21 08:00
루리웹-8329133273

축의금이란 게 말이 좋아 선물이지 대부분 갚을 생각을 한다는 거 고려하면 저 사람은 얼마나 되갚았는가, 내가 옆에서 안 좋은 말 참아준 거로 그깟(자신은 없어서 곤란에 빠졌었지만) 돈 다 벌충했다고 자기합리화 하고있을까 궁금하기는 하다.

루리웹-8329133273 | (IP보기클릭)115.22.***.*** | 24.06.21 08:02
루리웹-8329133273

아내보다 본인을 우선하라는 마인드는 받아들이기 힘들지.. 돈이 가족보다 우선할수는 없잖아.

Raysinzi | (IP보기클릭)211.246.***.*** | 24.06.21 08:03
Raysinzi

나라면 손절 할 때 '너하고 다시는 안 볼텐데, 그럼에도 받은 게 불편해서 돌려준다'는 할 거 같음. 난 그렇게 은원 꼬이면 잠도 못 잠.

루리웹-8329133273 | (IP보기클릭)115.22.***.*** | 24.06.21 08:04
루리웹-8329133273

아직 손절안한상태잖아. 그리고 돈만주면 무슨 말을해도 가족보다 친구가 우선이고 받아들여야 되고 그걸거절하는게 으리없는게 님 의견이면 뭐..

Raysinzi | (IP보기클릭)211.246.***.*** | 24.06.21 08:11
Raysinzi

맨 위에 '손절한 상태'라고 나오잖수...ㅎㅎ

루리웹-8329133273 | (IP보기클릭)115.22.***.*** | 24.06.21 08:14
루리웹-8329133273

아 그렇네. 이미 손절상태네. 그래도 난 가족까지 걸린상태에서 욕까지 하는건 도를 넘은거라 생각함. 은원이 꼬인다는데 저기서 가족을 버리고 친구를 택하는건 가족관계가 더 꼬일수도 있음.

Raysinzi | (IP보기클릭)211.246.***.*** | 24.06.21 08:17
Raysinzi

손절은 하되, 그 싫은 사람에게 받아먹은 건 저렇게 '좋았다'라고 포장하는 게 아니라 내 존엄 때문에라도 돈 내밀고 가져가라 해야한다는 거지, 물론 그건 남에게 뭐 공으로 얻어먹으면 갚아야한다 생각하는 내 지론이지만.

루리웹-8329133273 | (IP보기클릭)115.22.***.*** | 24.06.21 08:18
루리웹-8329133273

내 친구들 죄다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지만 자식이나 노쇠한 부모님 아픈거거나 원래부터 지병있는 사람 말고 여친이나 와이프 아프다고 하면 미리 간다고 하면 와이프가 어떻게 아파서 병원 내가 데려다줘야댐, 아무것도 못함 이렇게 상황은 말하고 우리도 어이구 욕본다 ㅉㅉ 빨리 꺼져 꺼져 이러고 맘. 가는 사람이 쏘리 거리고 근데 평소에 뭐 진짜 시답잖은걸로도 호들갑 떨면서 결혼해서도 그런 놈들은 결혼을 해도 똑같노 ㅉㅉㅉㅉ 아직 잡혀사냐 등등등 이런말도 충분히 나오지, 더 과격하게도 ㅇㅇㅇ 여친 생리 심해서 월 2주는 내내 자기는 못 나온다는 놈도 봄, 그런거 보면 다들 ??? 거리긴 함

루리웹-1716026438 | (IP보기클릭)112.169.***.*** | 24.06.21 15:23

진짜 나이들수록 욕 많이 하는 사람들하고는 같이 있기가 싫어진다

페니블루 | (IP보기클릭)61.43.***.*** | 24.06.21 08:04

그래도 가족전화에까지 저러면 손절치는게 맞는거같아 가족은 존중해야지

루리웹-0224080086 | (IP보기클릭)121.172.***.*** | 24.06.21 08:06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군.. 나도 친구들이랑 대화할때 농담, 장난이지만 욕 많이 쓰는편인데. 고쳐야겠어..

노을빛눈물 | (IP보기클릭)223.39.***.*** | 24.06.21 08:06

은원이 굉장히 꼬인케이스라 정답은없다고 봐. 계속 감내하고 살다보면 관계가 나아질수도 있는거고 못견디겠으면 손절하는게 답이고.

피자빵은내것 | (IP보기클릭)210.103.***.*** | 24.06.21 08:07

친구 아내가 아프다고ㅜ하면 같이 걱정해주는게 먼저 아니었냐? 그 순간에 자기의 즐거움을 우선시하는 인간이라면 가까이해서는 안되는 인간이지

optimization | (IP보기클릭)223.62.***.*** | 24.06.21 08:14

방송이라 본인 유리하게 말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진심으로 문제있으면 받은 은혜는 갚고 끊어라. 당장 못 갚으면 나눠서라도 갚던가

syaku | (IP보기클릭)121.67.***.*** | 24.06.21 09:01

이게 안 겪어본 사람들은 공감하기 힘들수도 있을텐데 (난 겪어봄) 저게 말 끝마다 그냥 자동적으로 욕 붙여서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겪어보면 진짜 별로임

Andante~ | (IP보기클릭)211.178.***.*** | 24.06.21 09:50

나이 먹고도 욕 하는 사람은 그냥 그 자체로 천박해 보임.

사자비 | (IP보기클릭)221.167.***.*** | 24.06.21 10:02

욕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은 일찌감치 손절하는게 답이다 단순히 욕을 해서가 아니라 머리속이 온통 부정적이고 쉽게 감정에 휩쓸리기 때문에 이런 사람하고 붙어다니면 사건사고에 휘말릴 가능성도 높고 꼭 사고를 안쳐도 같이 있는 내내 피곤하고 나까지 정신이 피폐해짐

바삭군만두 | (IP보기클릭)211.235.***.*** | 24.06.21 10:08

친구는 찐친으로 생각한건 맞지만, 그래도 언어습관이 잘못 들은건 바꿀수없으니 저건 손절하는게 맞는거 같음. 축의금으로 100만원 내준거면 그건 찐친구이긴한거지

gyrdl | (IP보기클릭)121.134.***.*** | 24.06.21 11:23

그니깐 돈을 제외한 마음의 도움을 받은건 딱히 없단 소리네?

tarxvzf | (IP보기클릭)211.234.***.*** | 24.06.21 11:36

나도 친구한테 100만원 해준적 있는데..신부가 그렇게 좋아함 . ㅋㅋ

장동건 | (IP보기클릭)121.140.***.*** | 24.06.21 11:40

돈은 아니고 장난식으로 ㅅㄲ야 인마 이런식으로 하대하는 애가 있음 문제는 둘이 있으면 친절한데 공개된 게시물이나 남들과 있을때 저럼 지금은 연락안함

루리웹-4687278565 | (IP보기클릭)61.247.***.*** | 24.06.21 12:03

나는 친구한테 100만원+ 신혼여행 경비도 다 대줬는데도 오히려 친구가 약속을 안지키던데,,,ㅠㅠ 호구에 구두쇠라 진짜 난 돈안쓰는데 그래도 내사람한테는 따뜻한 사람이 되고싶어서 회사직원중에도 친한사람은 결혼할때마다100만원씩 축의금 냈더니,,, 별로안친한 직원 30내니 다음에 와서 따지더라 자기는 왜 30줬냐고,,,ㅋㅋㅋㅋ 친구도 학원강사랑 결혼하면서 자기 와이프 친구 많다고 하나 소개해준다고해서 축의금 100하고 신혼여행 동남아간다고해서 달러로 3000달러정도 줬는데,,, 나중에 소개가 없어서 넌지시 물어보니 결혼하고 학원그만둬서 친구가 더 이상 없다는데,,,,거기다 그래도 소개해달라고 조르기도 좀 치사한것같아서,,, 아쉽네 이러고 말았는데,,,ㅠㅠ

안개여우물감 | (IP보기클릭)1.232.***.*** | 24.06.21 12:35

네이마르도 저지랄은 안하겠다

Ein. | (IP보기클릭)112.170.***.*** | 24.06.2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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