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올바른 사과를 했을 때의 결과'를
돈만 쓰면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케이스 같음
사과할 맘은 없지만, 사과의 효과만을 누리고 싶은..
계속 돈, 돈, 돈, 오로지 돈 얘기 밖에 없었지
그래서 내가 "자본주의에서 사과는 돈으로 하는 거다" 이 말을 별로 안 좋아함.
물론 사과의 진정성이 돈으로 환산 될 수 있긴 하지 자본주의 사회니까
근데 저 말 때문인지 돈만 내면 할 거 다했다 뻔뻔해지는 경우를 많이 봄
비슷한 케이스로 불효자인데 부모에게 돈 엄청 쓰는 사람 있음
요즘 마트에 사과 비싸던데 이게 이유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