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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어걸린 메뉴조차 최선을 다해 업그레이드함ㅋㅋ
자신의 이상을 위해 다른 모든것은 현실적인 로맨티스트
정작 저 고민은 두고두고 트라우마로 남았고.
'은어향이 안 느껴질 뿐 객관적으로는 엄청 맛있는 라면'을 만들었는데 저 자격지심을 수십년동안 못 떨친 라면대머리...
애초에 사업가로 대성공하고도 끝까지 정통 은어라면 유지함. 자기 맛의 진가를 알아주는 손님들을 위해 그거 유지하려고 맛알못들에게 진한맛 판다 할 정도. 댁이 장인정신 아니면 뭐에요? 빡종원씨?
자신의 지론보다 손님의 맛을 우선시하는 참된 사업가
얻어걸린 메뉴조차 최선을 다해 업그레이드함ㅋㅋ
정작 저 고민은 두고두고 트라우마로 남았고.
자신의 지론보다 손님의 맛을 우선시하는 참된 사업가
자신의 이상을 위해 다른 모든것은 현실적인 로맨티스트
빡종원 알면 알수록 호감캐 성질 더러운 건 작중 누구도 부정 안 하지만
저정도면 진한맛 장인해도되는데 본인은 은어 장인 하고싶어함
라드도 비싸..
애초에 사업가로 대성공하고도 끝까지 정통 은어라면 유지함. 자기 맛의 진가를 알아주는 손님들을 위해 그거 유지하려고 맛알못들에게 진한맛 판다 할 정도. 댁이 장인정신 아니면 뭐에요? 빡종원씨?
'은어향이 안 느껴질 뿐 객관적으로는 엄청 맛있는 라면'을 만들었는데 저 자격지심을 수십년동안 못 떨친 라면대머리...
멍청한 빡빡이놈 ㅋㅋㅋ
그리고 팟콩에게 경영권 넘기고 배당수입으로 놀고 먹는 생활 ㅋㅋㅋㅋㅋ
아랫놈이 더 싼재료로 자기 음식과 비슷한 수준의 음식을 내놨을때도 은어라멘은 절대 포기는 못한다는 장인...
심지어 스스로 진한맛 라면은 은어 향을 다 덮어버린다고 했는데 그 사이에서 은어의 향을 잡아내는 귀인을 만나기도 함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가 아주 박할 뿐인 굉장한 로맨티스트임
마지막 손님이 그 역할인가. 은어향을 알아주는 손님이었는데, 진한 맛이 더 좋다고 하는.
대출회사 직원인데 걍 비위맞춰주던걸로 결론남
그보다는 그냥 라면 맛을 잘 모르는 평범한 사람이었던 거지. 저때 세리자와는 언제 망할지 모르는 신세인데 비위를 왜 맞춰주겠음. 거기서 결정타로 충격을 받고 세리자와는 그 유명한 '대중들은 사실 맛을 잘 모르는서 정보를 먹고 맛있다고 하는 거다'라는 깨달음을 얻는 거임.
아부한다 이런게 아니고 우울할때 격려해주고 열심히할수있게 분위기만 조성해주는거 진한맛에서 은어맛난다고 한시점에서 대충 뽀록났으니까
그건 너무 좋게만 해석한듯.. 애초에 작가가 테마를 보여주기 위해서 설정도 다 넣어놨음. 저 직원은 라면집 4백개는 먹어본 라면 매니아이고, 세리자와가 은어때문에 이익이 너무 안난다고 실토할 때도, 자기는 은행직원 실격이라고 라면매니아로서 세리자와가 이상을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감동적인 대화까지 했음. 그냥 격려해주려고 맛도 잘 모르면서 칭찬해준 레벨이 아님. 애초에 그렇게 해석하면 세리자와가 저 직원 때문에 충격받고 흑화하는 것도 좀 이상한 이야기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