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냅다 끓이면 되는 요리고
떡과 어묵을 제외한 재료도 아예 요리와 담 쌓고 지내는 것이 아니라면 어지간해서는 집에 있는 것들이라 정말 만들기 쉬움
내 레시피는 떡 400~500g 한봉지, 어묵 200g 한봉지 기본으로 넣고
양념은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물엿 1큰술(야채 안 넣을 거면 더 넣을 것), 간장 3큰술(맛보고 추가), 마늘 한 줌과 청양고추 하나 다져서, 미원 약간
물은 500ml(물이 적다 싶어도 그냥 가는 게 포인트, 떡은 불리는 게 아니라 익히는 거임)
거기다 남는 양파와 양배추, 당근, 대파, 소시지 따위 다 쓸어넣고 끓이면 됨
유게이들도 떡볶이가 비싸다 싶다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도록
엥? 불리는 게 아니였어? 그래서 떡 불리는 시간 늘 가지는데?
ㅇㅇ 한번 씻기만 하면 됨
아이고야...
나는 그럼 지금까지 무슨 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