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어 커뮤니티에서는 '구피로 시작해서 구피로 끝난다.'라는 말이 항상 나돌아 다닌다.
실제로 작고 예쁘고 적응력이 좋아서 구피로 입문하는 사람, 이것저것 기르고 구피로 돌아온 사람도 많다고 한다.
한 때 한국에서는 피라냐를 관상어로 기르는 사람들이 있었다, 지금은 없는데 어느 저수지에서 누가 버린 게 발견되어 뉴스도 타고 환경부에서 위해우려종으로 지정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금붕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관상어다, 그래서 많은 품종들이 있는데 눈이 튀어 나왔거나 괴상한 혹이 달린 종들도 있다.
대야 같은 곳에 사진처럼 꾸며서 내려다 보며 관상하는 게 주목적이라 등짝이 화려한 애들이 많다고 한다.
베타는 주로 동남아에서 양식한 개체들을 수입해서 파는데 현지에서는 다 마신 페트병 같은 곳에 넣어서 기르다 출하한다고 한다.
사람들이 기르는 관상어 중에는 가물치도 있는데 토종 가물치는 크기도 크고 유리 뚜껑도 박살내고 뛰쳐 나올 정도로 힘이 좋기 때문에 기르지 않고 보약으로 마시는 게 제일 좋다고 한다.
디스커스의 별명은 '열대어의 황제'라고 하는데 어느 서적의 제목에서 따온 별명이라고 한다.
코리도라스는 독을 많이 뿜는 종도 있는데 사진의 '스터바이'는 그걸로 아주 유명해서 포장할 때 한 마리씩 포장할 때도 있다고 한다.
시클리드는 부모가 새끼를 양육하는 습성을 가졌는데 아기를 입에 넣어서 데리고 다니는 종, 1~2주 정도 기르고 방생하는 종, 영토를 만들고 사회 공동체를 이루는 종 등등 아주 흥미로운 습성을 가진 애들도 있으며 그런 애들은 대개 인기가 없어 볼 일이 흔치 않다.
라미레지는 예쁘고 작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성질이 더럽기 때문에 같이 살게 된 물고기나 무척추동물을 괴롭히거나 죽이는 일도 많다.
구라미는 화려하고 양식이 쉬워 단가가 낮아 아주 낮은 가격에 눈호강을 할 수 있는 예쁜 물고기다,
하지만 암컷은 저런 화려한 발색을 내지 않아 보통 수입이 되지 않는데 대부분의 수컷 구라미들은 짝 한번 못 만나고 죽는다.
다행히 이런 물고기를 인공번식 시키는데 재미 들린 사람들이 있어 최근에는 암컷의 수요가 생겨 간간히 암컷도 들어 온다고 한다.
유게이들은 대부분의 구라미처럼 짝 없이 사는가? 나는 그렇다.
맨 마지막의 애들이 키싱구라미랑 비슷한 그런애들인가
마쟈여 쉬리에 나왔던 키싱구라미가 구라미의 일종 참고로 키싱구라미가 뽀뽀하는건 수컷끼리 위협하는거라고 함 유게에 잘 어울리지
수컷끼리 뽀뽀한다는건 들어서 알고있지 그런고로 뽀뽀하자
관상어의 최고 적 : 책임 질려고 하지 않고, 버리는 축생들 피라냐 버리면 겨울될때 다 죽는 어종인데, 쓸데 없이 버려서 애꿏은 사람들 피해보게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