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구 주택인데
건물이 전부 주인 1명임
만기 3달 남았는데
짐주인이 전세금(1억) 없다고 계속 징징대면서 연장해달라고 전화옴
나는 이직때문에 나가야하는 상황...
계속 돈 없다, 살려달라 하는데..
지금 현 상황이
현재 건물에 총 12가구가 살고 있음
집주인이 12가구를 전부 월세로 바꾸면서
2가구는 월세는 안산다고 해서 만기되서 나갔고
나를 제외한 9가구는 월세로 전환해서 살고 있음
그래도 내 보증금은 어따 썻고 월세로 돌리면서 보증금을 낮춰서 나를 제외한 9가구는 전부 전세금 차액을 돌려받은 상황
이제 나만 남은건데 난 어차피 나갈 생각임...
근데 집주인이 지금 당장 돈이 없다고 난리임
나도 불안해서 등기부등본이랑 이 건물 선순위전세금 때서 조회해봤는데
집값(건물) 현재 시세 6억 3천
은행대출 2.3억
남은 10가구 중 내가 가장 선순위임...
내가 나 돈 못주면 바로 내용증명 보내고 법적절차 들어간다고 말해놨거든..
(전화가 너무 와서 하지 말라고 겁줄 겸 한마디 했음)
회사 담당 변호사분께도 조언 받아봤는데
이정도 시세랑 이 상황이면 무조건 받을 수 있는 거라고 하셔서 맘 편히 있긴 한데...
난 왜 반대로 집주인이 나한테 자꾸 절절 기는걸까 ㅋㅋㅋㅋ
저 경우는 집주인이 사기의 의도가 없고 그냥 현금유동이 막힌 상황이라 보이는디
ㅇㅇ 근데 내 입장에서는 전세금 못돌려받는 상황이지 ㅋ
절절긴다고 좋아하지말고 냉정하게 판단해 돈 못받으면 니 손해야
당근 바로 절차 들어갈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