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님이 자영업 하는데
한창 바쁠때 오전 7시에서 저녁 9시까지 주6일 일했음
나도 그때 일손 도와 줬음
겉으로 보기에는 워라벨 최악일거 같은데
내가 한달동안 개같이 굴려서 겨우버는 돈을
2~3일만에 그렇게 고생한 만큼 돈을 버니깐
솔직히 코인 상승하는거처럼 도파민 치솟으면서 힘들지가 않더라
물론 부모님이 버는돈인데도 내가 뽕차오름...
그래서 이해가 가더라
왜 사업가들이 워라벨을 포기하고 과로하면서 일을 하는지
돈을 많이 벌면 뽕이 차오른다
물론 그런 환경을 가지려면 운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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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건 단기적으로 밖에 못함 10년~20년 일할거면 잠은 충분히 자야하지 단기적으로 돈 많이 버는게 아니라 성공이 목표라면 개소리가 맞음
맞음 그래서 아마 잠줄이면서 성공한 사람든은 우연히 그 체질에 맞았을 뿐임...
아는 형님이 음식점해서 겁나 성공했는데... 형수님이 6년차 되니까 도저히 못하겠다고 울고불고 난리가 나서 접음 진짜 잠 못자고 힘들게 일하는게 쉽지 않음
돈 많이 주면 뭔들
충분조건이 아니라 필요조건이라고 생각하면 뭐...
근데 그건 단기적으로 밖에 못함 10년~20년 일할거면 잠은 충분히 자야하지 단기적으로 돈 많이 버는게 아니라 성공이 목표라면 개소리가 맞음
맞음 그래서 아마 잠줄이면서 성공한 사람든은 우연히 그 체질에 맞았을 뿐임...
충분한 보상이 있다면 의외로 사람들은 잘 굴러 그걸 안주니까 빡치는거지
아는 형님이 음식점해서 겁나 성공했는데... 형수님이 6년차 되니까 도저히 못하겠다고 울고불고 난리가 나서 접음 진짜 잠 못자고 힘들게 일하는게 쉽지 않음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서 접지... 돈은 충분히 벌었다고 생각해서 접었나보네
돈을 진짜 많이 벌면 하루 12시간, 6일인들 못하겠나. 꼴랑 1~200받고 하루 12시간을 일하니까 문제지.
애초에 일찍 잔다는 점은 무시하고 일찍 일어나는 점에만 주목하는건 의미없음
일이 즐겁거나, 돈이 쉽게 많이 벌린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워커홀릭이 된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그러지 않는다. 사람은 자기 기준에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움직이려하기 때문이다.
100의 노동력을 들여서 60의 보상을 받는다고 인식하면, 사람은 어떻게든 100처럼보이는 60이하의 노동력을 들이려고 노력한다.
내 친구가 9시 출근 회사 생활이 싫어 때려치고 모아둔 돈으로 까페를 차림. 그런데 그게 대학교 앞이라 1교시 등교전에 팔려다가 보니 8시부터는 오픈해야함. 쿠키도 같이 했었는데, 여러 까페가 경쟁하다 보니 어제 팔고 남은 쿠키를 아침에 커피사면 끼워줬음. 그런데 주변 까페 들도 뭔가 끼워주기 시작하고... 그러다보니 부록에도 퀄리티 경쟁이 생김. 나중에 6시에 나와서 쿠키 굽는 자신의 모습을 보다가 내가 이러려고 퇴사했나 현타가... 근데 이야기들어 보면, 자기가 뭐 하나 더하면 매출 오르는 게 재밌긴 하다고 함. 자기가 뭐하나 대충하면 기가막히게 매출 떨어지는 건 무섭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