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아바타]의 뒤를 이을 SF작품으로 홍보되며 등장했지만
이래저래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된 [총몽] 실사영화 [알리타]
이 작품이 아쉬운 평을 받게 만든 원인은..........
각본,각색, 제작을 담당한 제임스 카메론
........한테 총몽 영업한 기예르모 델토로.
왜냐고요?
글쎄 영업을 원작 만화책이 아니라 OVA로 갖다줬거든.
이후에 카메론이 원작까지 다 섭렵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마음 한구석에 OVA 개재밌네 뽕이 먼저 박히고 시작해버린것과 다름없었다.
실제로 골수 총몽덕후들이 영화 스토리 지적하는것들 중
"왜 OVA 갖고 만듬?" 계열 문제점 지적이 상당한지라
아예 드립으로 치부하고 넘길 문제는......아닐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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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이되기위해아네로스넣고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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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시발 홍보나와서 알리타 눈깔에 모델링 몇개 했는지만 주구장창 처 떠들고 있음 테크 데모 영상도 아니고 눈깔에 모델링 몇개있는지 관객입장에서 뭔 개소리야 싶음ㅋㅋㅋ
근데 원작을 영화로 하면 지금보다 성공했을거냐고 하면 그것도 좀...
그래도 빅터는 개인적으로 좋았다
애니메이션 명장면 대사를 영화에서 딱 쳐줘서 크 이맛이지 하는게 없었음..
그래도 빅터는 개인적으로 좋았다
벡터 말하는거지? 벡터는 진짜 만화에서 찢고나왔다 할 수준으로 쩔긴 했음.
ㅇㅇ 벡터
애니메이션 명장면 대사를 영화에서 딱 쳐줘서 크 이맛이지 하는게 없었음..
애초에 시발 홍보나와서 알리타 눈깔에 모델링 몇개 했는지만 주구장창 처 떠들고 있음 테크 데모 영상도 아니고 눈깔에 모델링 몇개있는지 관객입장에서 뭔 개소리야 싶음ㅋㅋㅋ
뭐 제임스 카메론은 항상 기술력으로 이야기 몰입을 만들어내는 도전을 하는 사람이었으니..... 그리고 카메론 영화 아니어도 혹성탈출이나 헐크라던가 그래픽의 수준 대대적 홍보하는 영화는 많았음 다만 원래 기획단계에서는 실사배우가 할 계획이었다는데 (그래서 모션캡처 기술을 적용할수 있는 건덕지가 없다고 아바타 기획에게 밀린게 05년도쯤 얘기) 아바타가 흥행이 되면서 영향을 끼친건지 무슨 내부적 변화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음
거기에 돈을 얼마를 썼든 간에 실사풍 인물과 눈동자 크기의 비례가 맞지 않아서 불쾌한 골짜기만 생겼지.
나도 불쾌한 골짜기가 심각했다고 생각함 주인공 볼때마다 이유모를 어색함 느끼니깐 대중들이 보러가겠나 싶더라
일단 그 남자애 배우가 영 별로였어
갈리와 이도의 관계를 "이건 (유사)부녀관계야. 부녀관계라고!" 식으로 강조하는 느낌이 드는 포인드가 두어군데 있어서, 얘네들 왜이러나 싶었음.
그건 아마 이도의 싸패성향이 카메론 성향이랑은 안맞아서 아닐까
근데 원작을 영화로 하면 지금보다 성공했을거냐고 하면 그것도 좀...
뭐 아예 불가능은 아니겠지만 할리웃 영화로 팔리기엔 조금 애매하긴 해
원작 자체가 대중성과 거리가 멀어서 소수의 매니아들만 열광하는 느낌이라 성공하긴 좀 어렵긴 함....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나 블레이드러너2049가 평단에서 극찬을 받고 작품성으로 호평을 받았지만 극장흥행을 못한것과 비슷할 듯...
블레이드 2049는 솔직히 감독부터 제작사까지 흥행은 절대 기대 안했겠지 ㅋㅋㅋ 매드맥스는 대중이 그렇게 질색할만한 수준은 아닌데 흥행 못한게 진짜 아쉽더라
근데 OVA가 카메론 맘에 들었나...
애초에 OVA로 접하고 팬된 사람
그 그럼 결국 카메론의 선택인게
알못들 대환장 파티였던거네
작품을 무엇으로 처음 접하는지가 중요하긴하더라
근데 후속작은 언제 나옴?
몰?루 할리우드 영화계의 밀리애니 되는중
디스티 노바 안경 벗긴것도 아쉽긴한데... 사실 자팡만 해도 저렇게 허무하게 써먹을 캐릭은 아니긴 하지. 사실상 총몽 전반부/후반부를 가르는 가장 큰 사건이 갈리vs자팡이니까...
총몽 팬으로서 영화 알리타가 많이 아쉬운 이유로 몇 꼽자면 원작 총몽에 비하면 배경이 비교적 나름 살만한 곳 이다 싶을 정도로 너무 밝았음....길가다가 납치당해서 불법인플란트 당하고 빚을 지우는 등 답도 없는 사이버펑크 느낌이 아예 없고....아니 애초에 사이버펑크는 고사하고 펑크의 느낌 자체가 없었음... 그 작품이 블레이드러너나 공각기동대 같은 사이버펑크의 진수같은 작품인데 아예 사이버펑크를 배제하고 만들었다는 느낌?
쟤들 몸통은 다 기계에요 라는 설정을 가지고노는 뻔뻔함과 악동스러움은 확실했던거같긴 한데 그런 삭막함은 없긴 했음.
웃긴게 영화 안에서도 길에 다니는 애들 납치해서 부품 팔아먹는 애들도 나왔고 나중에 사람이 막 해체되어 있고 그런 거 다 나오긴 함... 나왔는데 은근슬쩍 넘어가고 배경은 난 그런 거 모르겠다고 놀이공원처럼 밝은 분위기라 부조화의 극치였어..
오히려 원작 분위기 자체는 사이버펑크 2077이나 블레이드러너 2049 분위기에 가까웠지..... 이런데서 대체 어떻게 사람이 살아? 싶을 정도로 디스토피아 중의 디스토피아 느낌이었는데.... 영화 알리타는 그래도 사람이 살라고 하면 살수는 있겠다 싶은 수준으로 원작 작품에서 말하고자하는 지독하게 이기적이고 기술만능주의와 기계화된 사회에서 완전히 실종된 인간성이라는 그 주제의 색을 아예 캐치를 못했다는 느낌이 강했다고 봄.
근데 원작자 말로는 본인 세계관은 영화에 가까운 면모가 충분히 많고 팬들이 너무 한쪽만 본다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지금 다시 나오면 폭망할 거야 액션이나 시각적으로 즐거워서 보는 재미는 있지만 스토리나 연출이 미묘하게 뒤틀려 있어서 딱히 기억에 남을 만한 건 없었어...
사실 당시 기준으로도 성공작이 아니야..... 아바타는 영상기술력과 카메론 이름값으로 성공한게 아니라는 사례가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