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20년동안 맛없는 떡볶이를 팔아온 사장님.jpg

[새대가르]

[3레벨 홀리라이트]

평택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분식집
지금도 영업하는지는 모르겠다

[루리웹-6708293989]

아직도 한다

[루리웹-6708293989]

솔루션으로 만든 떡볶이랑 백쌀튀김 전부 롤백
백쌀도 넚음

[바쿠유]

그럼 원래대로 돌아갔다는거여?

[찢석열개동훈]

다시 맛없어졌어요??????????;;;;;;;;;;;;;;;;;;;;;;;

[TAKUMI_SEN_11]

[검은투구]

평범한 동네 떡볶이집 무시하네 ㅋㅋ

[아카밋]

그러게 평범한동네 떡볶이집은 무난한 맛으로 적자안보구 유지하는게 실력인데

[린드4]

아니 장사망하는거 보일텐데 왜 이러지

[레몬티I]

나이 있는 사람들은 보통 자기 고집대로 하려고 하지 잘 안 바뀌더라.

[토키노 소라]

솔루션만 약간 해줘도 확 달라지는게 진짜 신기하네

[어라라]

음식도 기본은 규칙인대 변칙도 일정한규칙으로가면 참신한 맛이지만 아예규칙 무시하면 바보되는거지

[루리웹-5422515862]

결국은 지 맘대로 다시 바꿔서
배드엔딩임 이거

[죄수번호-비둘기]

결국 총으로 위협하지 않으면 사람은 안바뀌는건가..,

[국밥충]

내감동 돌려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굿뜨맨]

아오......

[좌절중orz]

????뭘또바꿔서죠졌데

[국밥충]

[유겡]

헐 진짜??

[루리웹-7783157161]

여지껏 해오던게 한순간에 없어지니 허망해서 버릴 수 없었나봄

[멀티샷건]

아니...ㅠ

[매실맥]

고집 쌘 사람은 어쩔수없지

[이튼튼한나라의앨리스]

결과가 저렇게 적나라하게 나타났는데 그런 선택을 할 수가 있나 놀랍네

[어른의 카드]

악!

[왤케왤케]

애초에 20년동안 한번도 완판을 못한거면 떡볶이 맛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어야 정상이지
그 생각까지 못가고 20년을 뻐긴 사람이면 보통 고집쟁이가 아니지 아마 주변에서 훈수했어도 다 무시했을듯

[玄虎]

이게 정확한 분석인듯 합니다

[루리웹-7891402622]

훈수 무시할 사람이 솔루션을 신청 했을까? 저건 그냥 다른 문제가 있을것 같음

[왤케왤케]

훈수를 받고 싶은게 아니라 백종원이랑 찍은 사진 간판이 받고 싶었던 거지

[루리웹-2161909557]

이후 몇개월뒤에 방문자들이 너무 맛 없다는 글들이 많아서 재점검특집에 찾아갔는데 진짜 원래대로 돌아가서 다시 교육받음..
그 이후는 몰루겠읍니다.

[기가스웜]

아까 이거 오전에 봤었음
자기멋대로 바꿔서 헬피엔딩이었다고

[븜븜븜이오네요]

뭣

[002700]

ㅁ..뭐..??

[이부키 스이카]

후일담 보니 다시 원래대로 롤백했다던데...
저 특유의 고추장을 다시 씀

[루리웹-6729276204]

폐업

[S3cre7arY]

저러고 튀김알려주니까 멋대로 하다가 욕오지게 먹었던

[이웃집어르신]

미리 튀기지 말라했지만 미리 튀기고 양념도 예전 장사안됐을때 원상복구 엔딩이였지

[내페가도는아닌데]

이런 귀인을 1억 내놓으면 입 닫겠다는 그들은 도대체

[페렛]

원상복구 & 폐업엔딩이잖아
신메뉴는 안팔고 맛없어서 발길끊긴

[루리웹-4275425474]

자기 손으로 성공하고 싶어도 답이 아닌걸 알았으면 수긍할줄 알아야지

20년을 허비하고 결국은 폐업엔딩이라니

ㅋㅋㅋ

[IWBTB솔그린]

지한테 솔루션 다 해줬는데 결국 지 귀찮다고 롤백되서 나중엔 결국 폐업엔딩 할망구

[파이날둠조선]

저아줌마 결국 방송끝나고 점검 나갔더니 되돌아가서 평점 조지고 빌런됨 ㅋㅋㅋㅋㅋㅋㅋ

[이나맞음]

[이나맞음]

떡볶이와 백종원이 알려준 튀김 약속대로 안 해서...

[라노벨도 문학입니다]

헬피엔딩남 하다가 귀찮으니 그냥 하던대로 ㅈ대로 하다 망함

[전국퍼리 인정협회]

쌀튀김 미리 튀겨놓고 심지여 그 쌀튀김은 다 익지도 않아서 속은 물컹하고 반죽이 그대로 .. 떡볶이는 그전에 쓰던양념 처 쓰고 ㅋㅋㅋㅋㅋ

[아으앍아]

생활의 달인에서 나온 말처럼 알려줘도 따라하지 못한다는게 맞네

[욕함]

한 15년전까진 맛있었어
응…

[변신합체]

떡볶이 맛있게 만드는 법(물리)

[헝끄]

성남 살떄 이 집 진짜 자주갔었는데 맛있음 지금도 가끔 생각나면 포장하러감

[TLGD]

따로 운동하시나?? 생활근으로 저 정도 유지면 진짜 대단한 몸이시다 ㅎㄷㄷ

[로렌스]

사장님이 인터넷도 보신다고 하셨구나...(농담)

[바코드닉네임]

원상복구 된 엔딩이 된건 본문만으론 여태까지 저런걸 몰라서 그렇게 만든것처럼 알았지만

사실 몰랐던게 아니라 재료값 아낀다고 이거저거 빼다 보니 나온 결과물이 엿다는거지

[루리웹-5504711144]

여러 야채 생각하면 딱히 재료값 때문만은 아니지.
그냥 저런 사람들이 있음. 변화가 더 좋다는걸 보고도 내심 인정을 못 함.

어? 여기서 내 방식 (양념)을 조금 섞으면 더 맛있겠는데? 이러면서 점점 더 넣다가 원상복구 되는거

[하마곰]

놀랍게도 저 렇게 만드는게 시판소스보다 훨씬 비쌈... 재료비들고 인건비 들어감.
그런데 문제난 요리의 기본도 모르는 사람이 자기 맘데로 만든 소스니까 문제인거임
비싼데 맛없는...

[몰류]

20년 맛대가리없는데 장사 안망한게 더신기한데

[사미개덴🎣🌲⚒🐚]

보니까 커뮤능력이 좋은듯

[이상성욕성애자]

처음에는 말 잘듣는것처럼 하다가 결국 자기 마음대로 하더니 뭐라하니까 혼내지말라고 오히려 열받게함

[파밀리온]

튀김이야 백보 양보해서 귀찮아서 그렇다 쳐(그러면 메뉴 빼면 될일이고)
그런데 양념은 왜 원복시킨거지???

[TAKUMI_SEN_11]

시판 고추장 사서 넣는것보단 그냥 싼 당근 갈아서 넣는게 더 싸니까 롤백했나봐

[재수니]

어쨋든 그 양념도 고추장으로 만든거잖아
채소 값보다 고추장이 쌀거같은데 ???

[TAKUMI_SEN_11]

고추장이 더 비쌈
같은 무게로 고추장 2kg이 만원돈 넘어가고 양파같은건 2kg에 2천원돈임
심지어 갈아서 넣는거면 시장에서 싼거 골라잡으면 되서 훨씬 더 싸게 가능함

[TAKUMI_SEN_11]

당근도 주스용으로 나오는 못난이 당근같은건 2kg에 5천원정도밖에 안해
야채들이 마트에서 파는 보기좋은 상등품들이 비싼거지 주스용이나 상품성없이 못난것들은 오지게 쌈

[재수니]

아.. 그건 몰랏네.
몇푼 더 벌려고 원가 절감 한다고 그랫나

[닉에게물어보는닉네임]

알려주는데 왜 그대로함...

[보급형 핫산]

근데 저거 원상복구된 이유가 새로 투입된 남편탓이었을 수도 있겠다 싶음.

"백종원씨가 이렇게 하라고 했는데?"
"아. 그 사람이 자영업 사정을 뭘 알아! 내 말대로 해!" 하고.

[TAKUMI_SEN_11]

솔직히 떡볶이가 ㅈㄴ 어려운 음식도 아니고 레시피가 찾기 힘들어서 고가에 거래되는 것도 아닌데
그냥 이때까진 싸게싸게 만드려다보니까 이것저것 빼다가 맛을 잃어버린거였지 뭐
인터넷이 없던시절에도 그냥 요리 책 보면 항상 나오던게 고추장+간장+물엿 떡볶이임 ㅋㅋㅋㅋ

[톱을노려라]

판공완성이 뭔가 했네

[인연의수타면]

우리 어머니 보는거 같다.

밥할때 쌀에 뭔가 넣는걸 포기하지 못하심

[인연의수타면]

밥하기 전에 밥통 세척하기, 현미나 콩 등으로 밥을할땐 해당 밥을 하는법 검색해 볼것
아무리 사정하고 부탁헤도 안지키고 반찬투정 취급만 함

[재수니]

밥통을 그럼 세척을 한번도 안하셔?

[인연의수타면]

안하심. 가끔 내가 씻음

[재수니]

잉. 아무리 잘 해도 쌀이 좀 늘어 붙지 않나

[파멸한세상]

하는거야 못 하게 막을 순 없다지만
청소는 따로 전담해서 가능하자나

[얼음동동커피]

비추는 뭐냐 요리 못하는 어머니 집밥이 얼마나 답답한지 모르나보네...

[보급형 핫산]

아. 진짜 개공감. 밥통 안 씻고 그냥 씻은쌀 넣고 끓이면 된다는거 진짜 깝깝하지...

[노비양반]

밥통 안 닦다는 게 대체 무슨 소린지 감이 안오는데;
전기 밥솥 안에 통을 안 닦는다는?

[보급형 핫산]

밥 하고. 보온상태로 2~3일 퍼먹다가. 바닥 보이면 그대로 쌀 넣고 다시 끓임....
아니, 엄마.. 제발... ㅠㅠ

[닉에게물어보는닉네임]

그건 그냥 위생개념이 기안수준...
라면 방금 먹고 아 쫌 부족한데 하나만 더 끓일까 수준도 아니고

[주말노숙자]

???? 아니 무슨 씨간장통에 간장 채우는 것도 아니고 밥솥을 그대로 한다고...???

[보급형 핫산]

ㅇㅇ. 가끔은 씻은쌀 위에 밥그릇에 있던 밥 그대로 얹어놓고 밥 하기도 함.

놀랍게도 위생상의 문제는 없는 것 같음. 단 한 번도 배탈이 나거나 밥이 쉬었다거나 한 적 없는 걸 보면...

[剝製]

복을 차버리네
전문가 말듣는게 그렇게 어려운가

[amorain]

방법을 알려주고 결과까지 눈으로 봐놓고는 다시 돌아갔다는 게 참...
자기 스스로 복을 걷어차겠다는데 어쩌겠어

[akkmi]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인터넷에서 주워듣길, 부처께선 생각없이 노력하다보면 잘되겠지란 생각으로 노력하는건 잘못된 것이라고 했다는데 살면서 이 말이 맞다는 생각을 자주함

[두루두두두]

불교에 그런말이 있었나? 뭐라고 검색해야 나와?

[샤크샤브]

요리 못하는 사람은
자꾸 이상한걸 집어넣고
기본을 무시하네요

지멋대로 이것저것 넣고 맛도 안보고
맛알못이라고 선을 그어요

[주말의명화]

이연복쉐프가 가르쳐 줘도 게을러서 못따라 한다고 했는데

이거는 그걸 뛰어 넘었네..

[사러가자!!]

인생은 방향!!

[으핳핳ㅎㅎ]

그동안 자신이 해왔던게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는걸 인정못해서 그런거겠지
지나가던사람 한두명이 예전거가 더 맛있었다고 해서 원래대로 돌아갔을 가능성이 높음

[영영가는개불]

가장 중요한건 맛없을때도 맛있을때도 자기 떡볶이를 안먹는다는거다

[앍혀]

20년이라니까 뭔가 열심히 산거처럼 포장되는거 같은데, 촤근 후기까지 고려해보면 그동안 음식을 만들면서 아무 생각도 안 하고 남의 조언도 안 받아들였다는거네

[son-gys22]

귀찮으니까. 게다가 20년 동안 같은 맛이었다면 그냥 자기 입맛에 맞으니까 그대로 판거임. 손님들이 별로라고 했어도 고집 부렸을거고 그 덕분에 손님들 발길 끊기고 그냥저냥 손님 적게 받고 고만고만하게 장사하던곳인데 그게 계속 유지될수가 있나.
골목식당할때 솔루션받고 장사 잘됐을때 첨에는 의욕이 있었을거임. 돈도 잘벌리고 하니까. 근데 골목식당에 나오는 레시피들을 잘보면 결국 결론은 업주가 성실하게 해야한다임. 잘된 집들은 그 성실함이 꾸준하게 이어진거고 안된 집들은 그대로 이전처럼 한거고. 시간 지나가면서 솔루션대로 안하는게 하나둘씩 생기다가 그래도 겉만은 솔루션 받은데로 하다가 손님 끊기니까 백종원 탓으로 돌리고 그냥 원래대로 하던거. 저런 가계들 대부분 고만고만한 장사로 돌아갔다가 서서히 폐업수순임.

이대앞에 있던 백반집이었나 거기도 비슷했고 신촌살때 백종원 욕을 그렇게 한다길래 가서 먹어보고는 쓰게 웃고 나왔건 기억밖에 없었는데...

[Octa Fuzz]

다 이유가 있구만~

[사쿠라이­ 모모카]

아 저런타입 잘암..ㅋㅋ 절대 못고침 ㅋㅋㅋ

[최백작]

사람은 쉽사리 바뀌지 않습네다

[Ky.S]

오랜 나쁜버릇들 교정해줘도 이상하게 예전으로돌아감 저 아줌마는 20년동안 자기가한거 부정당했으니 더더욱 허탈했을거임

근데 나이든사람들 고집은 진짜어쩔수없음

[일곱죄악]

이 집 그집 아니냐. 백종원이 쌀튀김 미리 튀겨놓지 말라했는데 미리 튀겨놓고 파는

[카크이쿠]

원점이 틀려서 바꾸는게 쉽지 않음 결국 다시 돌아 오게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