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알고 있는 주인공이 삼국지 시대로 넘어가는 작품
주인공이 무술 배우기 전인 초반부는 개꿀잼인데
무술 배우고 나서부터 바닥에 바닥을 뚫고 있는 중
소년 만화식 파워 인플레 전개로 주인공의 적들이 점점 강해져야 하는데
초반부에 이미 삼국지 S급 인물들 거의 다 써먹어서
정작 후반부에 나오는 적들은 삼국지에서 별로 비중 없는 캐릭터를 쓰게 됨
삼국지 팬들은 '이게 말이 되냐 ㅋㅋ' 하면서 보기 힘들어질 정도의 설정이
후반부에 계속 등장하며, 만화의 평가가 바닥에 바닥을 뚫는 중
만화 초반부 연재하던 당시에는
소년 만화식 파워 인플레 전개가 잘 먹히니까
주인공이 무술 배우는 방향으로 나간 듯 한데
'이럴 거면 주인공이 차라리 무술 안 배우는 게 나았을 거 같다'
'굳이 소년 만화식 파워 인플레 전개가 없어도 되는 작품 아니었냐'
라는 평가들이 많은 편
뭐 원론적으로는 굳이 현대에서 삼국지로 넘어갈 필요는 있었던 거냐는 문제가
삼국지로 넘어가서 마속이 등산하는걸 막아야 한다!
처음 보는 작품이네
놀랍게도 나온지 20년이 넘은 작품임. 모를만 함
주인공 별칭이 용의 군사인데 우리가 아는 제갈량 같은 군사가 아니라 그냥 일반 병사 의미의 군사가 되었지. 근데 아직도 완결 안났나보구나. 히로인이 잡혀간 뒤로 파워인플레도 인플레지만 뭔가 인간관계가 이상해서 안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