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24/06/23/19041b4e8d356cdf4.webp](https://i1.ruliweb.com/img/24/06/23/19041b4e8d356cdf4.webp)
그것은 바로 대다수의 유게이들보다 나이가 더 많을 1988년도 만화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해당 작품은 '레이버'라는 로봇이 자동차처럼 제법 보급 된 시대의 파출소의 일상을 그리고 있다.
그런데, 근미래 SF 일상물 시트콤 주제에 로봇 디자인이 너무 본격적으로 가버리는데...
'상용품이 투박한 디자인일리가 없다. 자동차 같을 것이다'
란 논리로 이쁘고 미려하게 곡선 처리 잔뜩(애니 그리기 빡셌을듯)
건담에서 뿔의 핑계였던 안테나를 본격적으로 머리에 탑재, 경찰이니 어깨엔 경광등 장착,
도로교통법 내에서 움직일 걸 예상해 허리춤엔 번호판과 깜빡이도 달려있다.
도로를 상하게 하면 큰일이니 발에는 두터운 고무판도 붙임.
탑승은 동체부분이 우리가 '아는 느낌'인 자동차 트렁크마냥 열린다.
기본적으로 내부 화면을 보고 조종하지만 HMD를 쓰는 고급모델들도 있음.
모니터가 나가면? 앞부분 덮개를 열고 직접 육안으로 보며 조작도 가능.
리얼계 로봇들이 느낌 살린다고 관절부를 드러내던 시절에,
'구동부를 드러내서 좋을 게 뭔데?'란 논리로 관절부는 방수포 같은 커버로 덮었다.
로봇이 발로 장거리 뛰어봤자 속도등 여러면에서 그닥 좋을 게 없는 관계로,
현장 출동 때 로봇은 트레일러로 옮기고 지휘차량도 따라붙음.
무장은 로봇 사이즈에 맞춰 만들어진 권총.
동네 파출소 경찰이니 어지간하면 쏠 일은 거의 없다.
그 외에 팔의 방패와 거기 수납된 진압봉도 기본 탑재.
물론 군용품과 군인들이야 화려하고 신나게 갈겨댑니다.
하여간 많은 로봇만화들이 고려하지 않던 '생활감'과 '실용성'을
굉장히 깊게 파고들면서도 멋지고 유려한 디자인을 구현해낸 작품이니
메카물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한번쯤 접해봐도 좋지않을까?
디자인부터 튀는 '정체불명의 프로토타입' 같은 특제품도 나오고 그러니 양산형 싫어하는 분들도 한번 봐보세요.
모형이나 프라모델들도 대체로 완성도가 높아서 좋으니 그쪽도 관심있는 분들은 체크!
페트레이버는 전설이다
잉그램과 그리폰의 전투도 결국 경찰차와 고급 슈퍼카의 공도 추격전을 로봇 전투로 각색한 느낌이니 레이버 라는게 원래부터 건설중장비로 출발한 개념이다보니 인간형 로봇이지만 특수차량으로 취급해 자동차로 간주된다는 것도 그렇고 ㅋㅋ
저런 있을법한 디자인이 지금도 끌리게하는 원인임
솔직히 가장 있을법한 메카였음
나 중2때였나.. 올레티비 극 초창기때 전편 무료로 풀려있어서 정주행했지 그당시 Iptv 는 진짜 이런것도 있네? 싶을정도로 고전명작들 정말 많았는데
슬라이드 액션 라이플로 칼싸움은 하지마라 ㅋㅋ
잉그램은디자인상도받았었지
페트레이버는 전설이다
나 중2때였나.. 올레티비 극 초창기때 전편 무료로 풀려있어서 정주행했지 그당시 Iptv 는 진짜 이런것도 있네? 싶을정도로 고전명작들 정말 많았는데
권총도 무장이긴 한데 어디까지나 상부에 요청해서 "야 안되겠다 쏴라!" 하고 허가 받아야 하고 그마저도 조종석이 아니라 관절이나 동력부만 공격해 무력화 시켜야 하고 총은 오른쪽 다리에 보관하니 탄은 왼쪽 다리에 보관하고 파일럿이 수동으로 장전하는 등 권총 하나도 설정이 되게 세심함
조종석이 좁고 동체 대부분을 차지해서 맞췄다간 큰일 남. ㅎㅎ 실제 경찰처럼 세세하게 설정해서 실감나더라.
ova제외하면공무원들의 인간군상이라 그런점도재미있지
더구나 탄도 풀메탈 이면 관통된다고 해서 덤덤탄 같은 물건을 사용하더라
잉그램은디자인상도받았었지
슬라이드 액션 라이플로 칼싸움은 하지마라 ㅋㅋ
정확히는 샷건임
솔직히 가장 있을법한 메카였음
와! 휴케바인!(아니다)
루리웹-3414585969
동감. 그냥 옛날 로봇같긴해
오랜만에 듣는다 ㅎ
안노 십새가 만든 패트레이버 단편애니도 있는데 아주 잘 만들었다 에바를 이렇게 만들지...
페트레이버는 진짜 티비시리즈 정주행하고나서 ova보면서 급 달라지는 그 느낌을 접할때가 센세이션임. ova1편만해도 티비시리즈의 연장느낌이지만 ova후편들은 정말 그 밀도며 집중도가 훅들어오는게 있어서 진짜 볼때마다 놀라움. 잉그램자체의 디자인도 개쩌는데 잉그램 디자인보다 나는 그 잉그램이 쓰이는 그 생활환경 디자인이 개쩐다고 생각함. 잉그램과 로봇들이 산업적으로 자주 쓰이는 환경에서 생기는 이슈들이 굉장히 사실적이라 더재밌었음. 물론 디자인은 뭐 말할것도 없이 좋고
POESIJIOHC
잉그램과 그리폰의 전투도 결국 경찰차와 고급 슈퍼카의 공도 추격전을 로봇 전투로 각색한 느낌이니 레이버 라는게 원래부터 건설중장비로 출발한 개념이다보니 인간형 로봇이지만 특수차량으로 취급해 자동차로 간주된다는 것도 그렇고 ㅋㅋ
어렸을때 이발소에서 철인전사 가이버 옆에 있던 작품이 이거였음 ㅋㅋ
저런 있을법한 디자인이 지금도 끌리게하는 원인임
찾아보기 힘들더라
꼳휴 자리에 번호판 ㅎ
새턴
Ova였나 극장판에 바이러스로 경찰서 뒤집어지는 에피도 있었는데
바이러스면 극장판 같은데
hos면 극장판1편
아 그리고 패트레이버가 좋았던게 모든 기체가 파일럿과 같이 성장한다는거였음 파일럿이 숙달된다->기체에 데이터가 남는다->기체에 반영이 되서 더 섬세한 동작이 가능해진다 주인공은 레이버로 나비매듭도 하고 레이버로 레이버를 엎어치기도 하는데 동료였던 2호기 파일럿은 총은 잘 쏘는데 섬세한 동작은 잘 못하기도 하고
그래서 코믹스에선 그리폰으로 잉그램 데이터 도둑질 시도할때 주인공이 탄 1호기 걸 노리지. 1호기 디스크를 양산형 모델에 잠깐 끼워둬서 1호기가 안보이니 2호기 노리다 그마저도 실패했지만
진짜 있을거 같은 느낌이 엄청 쩔었지 저 프로토타입이 오토매틱 자동권총 숨겨두고 안 쓴거 밝혀졌을때 와 여긴 리볼버인데 개털릴뻔했네, 라고 절로 생각도 들었음 ㅋㅋ
아오시마 제 잉그램은… 차라리 모데로이드가 낫지않나
피규어 비싸 이제 ㅠㅠ
영식도 보여줘 악마같은 디자인이 참 맘에 들던데
영식도 멋있긴 한데, 손 늘어나서 그걸로 뚜쉬뚜쉬~ 하는 게 내겐 좀 별로였어. ㅎㅎ
그래도 짤 보여줘서 고맙다 ㅠ
쥘부채 에피소드 보고 멍때린게 기억나네
저런 만화스러움과 현실스러움을 절묘하게 잘 섞은 잉그램을 오시이 마모루는 쓸모없는 깡통덩어리 취급해서 극장판에선 1,2,3로 가면 갈수록 보기 힘들어지게되고…
그 사람은 남의 작품을 자기 거 마냥 취급하는 그런 성향이 좀 과하지. 공각기동대도 그래서 성공했지만, 원작 팬들은 주인공 캐릭터성 망치고 (원래 정신적으로 흔들릴 일 없는 강철멘탈부류) 했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더라.
검은색 저건 게슈펜스트잖아..
그리폰이자나ㅋㅋ
으윽, 원통하다. 게슈펜스트 짭인 걸 들키다니!
리얼로봇물의 효시가 건담이고 양대산맥을 건담과 마크로스로 칭하지만 여러면에서 제일 잘 들어맞는 작품 중 하나가 패트레이버 같음
잉그램은 대놓고 설정부터 시민들이나 범죄자에 대한 심리적 양향까지 고려한 디자인이라고 하니까. 근데 그럼 뭐해 웬 매드 폴리스맨 하나가 이미지 다 까먹는데
그래서인지 이코노미버전은더약하게보임ㅋ
하반신 부실한놈/노아한테 발린놈/피스메이커한체 발린놈 그래도 마크2 스탠다드는 코믹스에서 무려 그 그리폰을 몰아붙이는 활약을 하긴 했지만
파면팔수록재미있는기체가나오긴해 진짜ㅋ
꼴리는데
어릴때 투니버스에서 해줬던게 기억나네.. 잉그램도 잉그램인데 난 그리폰이 더 멋있어서 좋았음..
잉그램 이전에 운용한 타이쇼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깡통로봇같아서 잉그램에게 교체당한 물건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