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알려진 사실로는 '안노는 퍼건과 같은 디자인, 화풍으로 시안 건냈다가 토미노한테 쌍욕먹고 좋아했다'가 있다. 그러나, 최근 인터뷰에서 밝혀지기론 사실과 다르다. 일단, 토미노가 안노에게 욕했는지 여부는 알수없다.
2018년, 역습의 샤아 리마스터 출간기념 인터뷰에서 안노는 디자인 응모 소식을 들었을 때, 퍼스트로의 원점 회귀를 꿈꾸고 있었다고 했다. 이는 더 정확히 말하자면 '선을 줄이고, 간결하며, 애니메이터가 작업하기 쉽도록 단순한 디자인'을 추구했으며 그때문에 오히려 Z건담~ZZ건담 시절의 화려하고 복잡한 디자인을 '디자인적 퇴보'라고 생각했다. 즉, 안노는 공산품으로써 좋은 디자인은 점점 심플해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놀랍게도 이는 이즈부치 유타카 총괄 디자이너,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과 똑같은 생각이며 2020년대 상업 디자인 풍토와 같은 견해다.
참고로, 토미노가 저 퍼건 그대로의 디자인을 보고 진짜로 긁혔을지는 제대로 밝혀진 적은 없다.
일단 확실한건 존나 구리다는거다
하지만 다들 갈아엎어서 다행이다 하는 디자인이다
최종디자인은 명디자이긴하다
심플인데 또 세련되 보이기도 하고 슬림한데 다부져보이기도 하고 기존에 트리콜로를 빼서 시크해보이기도 하고 진짜 명 디자인인듯
제아무리 해몽을 해봤자 구린 건 눈에 바로 들어와서..ㅋㅋㅋ
저거 그냥 나이 먹고 쪽 팔려서 그럴듯한 말 하는 거 아녀?
일단 확실한건 존나 구리다는거다
하지만 다들 갈아엎어서 다행이다 하는 디자인이다
원점 희귀 치고는 지셀프 디자인이 복잡 그자체긴 한데
시대가 시대인데 존나 구리기는 하네 -_-
최종디자인은 명디자이긴하다
_azalin
심플인데 또 세련되 보이기도 하고 슬림한데 다부져보이기도 하고 기존에 트리콜로를 빼서 시크해보이기도 하고 진짜 명 디자인인듯
진짜 딱 적정선에 모든게 맞춰진 느낌임 나중가면(비우주 포함) 다리가 뾰족구두마냥 얇아지고 여기저기 뾰족뾰족 튀어나와서 별 기능없는 굴곡만 많아져서 "과하다" 싶은데
하지만 역시 저 에일리언형 측면 헤드는 좀 아니야
밑에는 사자비임?
사자비 라는 기체가 아직 안나왔을 때의 네오지온 모빌 슈츠 초기안
저거 그냥 나이 먹고 쪽 팔려서 그럴듯한 말 하는 거 아녀?
뒤통수는 왜 초호기 뒤통인가
근데 솔직히 토미노가 아니라 누가와도 개쌍욕했을것 같긴함
심플함
전체적으로 저 디자인의 팔뚝이 뚝 떨어져잇는게 너무 약해보임
산업디자이너가 만든 거대로봇물
제아무리 해몽을 해봤자 구린 건 눈에 바로 들어와서..ㅋㅋㅋ
저 인터뷰는 그냥 안노가 저걸 낸 이유를 설명하는 거 아닌가 의도가 대머리영감이랑 일치한다 하더라도 그 결과물이 흡족했으리라는 것도 없고 안노따윈 싫어라고 했다는 얘기가 나온 소스랑 교차검증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
말도 안되는 소리인것 같은데 안노의 사상이 저랬으면 에바가 그렇게 복잡한 외계인스러운 디자인이 됐을리긴 없잖아
에반게리온 개조진거 인터뷰할때마다 뭔가 있는척하는 인터뷰함 근데 개조진게 달라지진 않지. 그냥 안노 버릇임. 인터뷰하면 허세부림.
원점회귀랑 만들기 편한 단순한 디자인을 원한거지 대갈장군 건담같은걸 원한게 아닌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