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남들보고 한자 모른다고 욕설을 도배하고 있었음
보니까 남이 번역기 돌려서 나온 결과를 막 비난하고 있더라고
그래서 나는 그 사람한테 나도 번역기를 돌렸더니 이런 걸과가 나왔다, 무엇이 잘못되서 이런 결과가 나오는지 설명해달라고 요청함.
이 과정에서 나는 음슴체로만 물어봤을뿐 토씨하나 안 틀리고 그 사람을 비하하거나 과격한 언행, 욕설같은거 일체 안 썼음.
근데 그 사람이 첫 답댓부터 나에게 욕설을 박기 시작하는거야. 무지성에 무식하고 자아도 없고 지멋대로 해석한다고.
나는 아니 갑자기 욕을 왜 하냐고 반문한다음에 그렇게 한자를 잘하면 제가 문장쓰는거 즉석에서 번역할 수 있냐고 물어봄.
여기까지는 나도 참고 욕설같은거 전혀 안함. 근데 그 다음부터의 답댓도 이 사람이 쌍욕을 계속해서 박아대는 거임.
자기 해석이 맞다고 동어 반복만 하고 뜻 풀이는 하나도 안해주길래
아니 설명하실거면 실제로 사람들이 쓰는 용례를 가져와서 설명해주시라,
길게 설명하기 싫으면 내가 제시하는 문장 몇 개만 즉석에서 한자로 써주시라
그러면 한자 아는거 다 믿어주겠다고 하는데도
그 사람은 설명은 안해주고 나는 중국에 유학생을 갔었다,
여기 그때 만든 거류증과 카드가 있다 하면서 설명은 안해주고 말을 빙빙 돌리면서 회피함.
그래서 나는
먼저 욕설 박고 시비건 건 당신이다, 한자를 쓸 줄 아냐고 묻는데 왜 인증 사진을 올리냐,
거기 살았다고 글자를 깨우친다는 뜻이냐 이러고 계속 반문하는데
여기에서 갑자기 그 사람이 나에게 현피를 시전해버림.
들어오면 여권이랑 학생증 다 인증해주겠다고 그러면서
내기 하자면서 카톡방으로 유인함. 중간 한명한테 입금하자고 하면서 말임.
"여기에서 즉석으로 한자를 치면 그만이지 왜
학생증이랑 여권을 찾아서 인증하냐, 그게 더 시간이 오래걸린다.
카톡으로 유인하려는 이유가 뭐냐(현피를 시도하는건지 어떻게 알고?)
지인에게 도움 요청하는거냐, 되게 생뚱맞고 할 이유도 없는 행동에다가
아까부터 그런 행동들만 하고 있다." 이러면서 반박했지
근데 계속 카톡방에 들어오라고만 하고
댓글 삭제를 유도하는 건지 계속 댓글마다 욕설박아댔음
나도 세번째 반박부터는 욱해서 욕을 몇 마디 하긴 했는데 그것조차도
일곱개 정도밖에 안되고 그 사람은 농담아니고 나한테 욕을 50개는 연달아함.
내가 시비건건 당신이다 라고 적을 때부터는 나는 다시 욕설 비하발언
전혀 안했는데 그 사람은 처음부터 끝까지 비하발언과 쌍욕을 연달아 했고.
한 백 개쯤 나한테 퍼부어대더라,
비하발언 포함해도 나는 열개가 될까 말까 했는데. 그것도
상대방이 나한테 쌍욕을 다섯개 박은 상태인 세 번째 반박 시점에서 시전한거고
진짜 사람이 공포스럽더라고.
맞다고만 하지 말고 용례로 설명해달라, 한자 즉석에서 해보시라.
이 말했다고 협박당하고 10년 동안 들을 쌍욕을 한 번에 다 받었던 레전드 경험이었음.
차라리 조선족이었다면 한자 써줬을 듯 이라고 할뻔
차라리 조선족이었다면 한자 써줬을 듯 이라고 할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