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의 단충(丹忠)은 나라를 위하여 몸을 바쳤고, 의를 위하여 목숨을 끊었네. 비록 옛날의 양장(良將)이라 한들 이에서 더할 수가 있겠는가. 애석하도다! 조정에서 사람을 쓰는 것이 그 마땅함을 모르고, 이순신으로 하여금 그 재주를 다 펼치지 못하게 하였구나. ㅂㅅ년 · 정유년 사이 통제사를 갈지 않았던들 어찌 한산도의 패몰(敗沒)을 초래하여 양호지방(兩湖地方: 忠淸道 · 全羅道)이 적의 소굴이 되었겠는가. 그 애석함을 한탄할 뿐이로다" - 선조실록
근데 대타로 미는게 원균이냐고 ㅋㅋㅋ
차라리 이순신 은근히 견제하고 이억기를 밀었으면 '아 먼 친척이지만 종친에게 힘을 더 실어주는 정치적인 판단이구나' 라고 했을거다. 원균은 씹 진짜 어휴
근데 대타로 미는게 원균이냐고 ㅋㅋㅋ
자기보다 더한 ㅄ가 나와야 가려질거라는 현대 찐따들이랑 같네 ㄷㄷ
차라리 이순신 은근히 견제하고 이억기를 밀었으면 '아 먼 친척이지만 종친에게 힘을 더 실어주는 정치적인 판단이구나' 라고 했을거다. 원균은 씹 진짜 어휴
근데 진짜 그랬다가는 이억기 휘하에 불온한 움직임이 감지된다는 보고가 폭주해서 선조가 몇배나 더 심한 의심병에 걸릴 수 있음
에휴 시발 진짜 왜 하필 거기서 원균을....
선조의 의심병은 잔인하리만큼 충신들의 결백함과 대조되어 최악의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음. 억울하면 원균이나 숙청하고 다시 재평가 받아보시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