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 진해질수록 스토리 막장도가 오르는 점도 특이한 점.
뇌리에 꽂히는 연출을 위해 개연성도 희생하는 미친 새끼임. 결과적으로 스토리가 막장화되는 성향이 있음.
돈과 시간이 주어지면 잘한다도 맞는 말이고,
한정된 자원을 잘 굴려서 먹을만한 걸 뽑아내는 능력도 충분함.
물론 자기랑 잘 안맞는거 하니까 븅신되는 정도도 심해진 부분이 있음.
지금와서야 어느정도 평가가 반전된 부분이 있는거지, 한때 후쿠다는 좀 많이 까이긴 했음.
인맥도 충분하고 업적도 있으니 지위도 당연히 높은거고.
그러나 이런 후쿠다가 굳이 혐한문제가 아니라도 일본에서도 상당히 븅신으로 낙인 찍힌건
실제 븅신같은 언행으로 씹덕계에 반향을 불러일으킨적이 그만큼 많기 때문이다.
후쿠다 망언록은 보면볼수록 경이로움.
이새끼가 만든 애니메이션의 위업이 하나도 안느껴질 정도로 아가리로 갈아먹음.
그래서 더 평가가 박한 인물임.
하지만 만든것만 따지면 무시받을 커리어는 절대 아니긴함.
그리고 이 업계특성상 웬만큼 조진인성과 븅신같은 행적에도 일정수준이상의 실력 커리어면 업계내에서 존중받는 위치고.
돈과 시간이 주어졌는데도 못 뽑는 놈이 있으면 감독 소리도 못듣지..
짱1괘의 매출 앞에 바로 발을 핣는 선택적 분노를 잘하는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