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7~9성 몬스터와 일부 상향 몬스터에 대한 정리만 하겠음.
1. 샤나
후술할 자신의 남자친구인 사카타 유우지가 궁진을 받아왔음에도 정작 이 쪽은 궁진을 못 받은 케이스
(시바 남매의 여동생 쪽인 시바 미유키도 마찬가지)
그 대신 3속성으로 불속성이 추가되면서
상한 해방 인핸스 수치도 65억으로 증가하면서 190억의 3속성 풀 카운터 스톱 데미지를 그냥 그대로 꽂아버리는 게 가능해졌을 정도로 화력 자체는 상당히 말도 안되게 좋아진 편에 해당됨.
그렇기에 전체적으로 보면 화력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 샤나 특성상 이보다 더 좋은 상향은 없단 느낌도 들 정도로 좋아지긴 했는데..
하필 최근에 종종 같이 쓰이는 희대의 개사기 불속성 리더인 '갓 건담'이 너무 말도 안되는 풀파워 3속성 죽창(3속성 전부 불일 경우 225억)을 그냥 날려버리는 정신 나간 야포급 화력을 그대로 내다보니(+거기에 샤나에게는 없는 양의 가호가 있어, 신 백식 같은 양의 가호 던전에서는 사실상 화력 배율만 놓고 계산 했을 때 순간 파괴력이 그대로 계속 유지된다는 점이 더 무서운 부분), 이래저래 좀 불쌍한 느낌도 많이 생겨버린 건 사실.
그래도 여전히 좋은 서브풀을 갖추고 있다보니, 차후 상황이 마련된다면 다시 티어 복권 각도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조금씩 보이고 있는 중.
2. 사카타 유우지(궁진 기준)
뭐 그럭저럭 궁진이 밀림 팟에서, 경감 루프 서브로 활약하면서 실적을 거두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궁진을 받기 전보다는 취급이 나아지긴 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딱 그게 다란 느낌.
막말로 아직 경감 루프 액티브 서브 요원 중에서 최강의 입지(+최고의 없으면 꼬운 꼬움 수치력 100%를 같이 자랑하는)를 가지고 있는 할로윈 쿄우리라는 극강의 어둠 속성 경감 루프 서브(물론 이 쪽은 지속 턴수가 궁진 유우지보다 1턴이 더 짧다곤 하지만, 2턴 지속의 속흡무 효과가 있다보니 기믹 대응력은 좀 더 유연하다는 평가가 많음)가 있다보니, 아무래도 공격적인 성향을 띈 궁진 유우지를 사용할 여력은 의외로 없다는 느낌도 있을 정도로 상황에 따라선 꽤 취급이 애매해지는 경향도 자주 보여지는 편.
그렇다고 기본 각성에 있는 팀 체력 강화 2개가 헛으로 있는 건 아니어서 그런지, 체력 보강용으로 밀림 팟에서 꽤 채용이 되다보니 수요는 아직 있는 편.
하지만 스봉 내성 각성이 없기 때문에 스봉 공격을 맞아서 스킬 ㄱㅈ가 될 가능성이 있기에 스봉 내성을 100%로 채워야 서브로서의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참고하길 바람.
2.1. 유우지 & 샤나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얘네를 굳이 교환으로 가져오기엔, 액티브 하나만 보고 쓴다고 가정해도 탄환의 소모값이 너무 크단 게 문제.
게다가 진화 스킬의 2단계 루프 스킬의 경우, 솔직히 말해서 부유를 초각성으로 띄우는 게 아닌 이상, 그냥 같은 기대값으로 저스티스 건담을 미리 얻어놔도 이상하지 않았단 느낌이 들 정도로 각성 구성도 그렇고, 액티브도 전체적으로 뭔가 죽창계 서브라고 하기엔 다소 밋밋한 느낌이 큼.
거기에 결정적으로 제 3속성도 없기에, 그냥 이 몬스터를 죽창 서브로 쓸 바에 1년 더 기다려서 건담 콜라보 3탄 복각 때 저스티스 건담을 데려오는 게 더 이득일거라고 생각함.
한 마디로 이번 전격 문고 커플링 몬스터 중에선 가장 함정급에 해당된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임.
그나마 어시는 주회용으로 좀 쓸만하단 인상은 있음.
3. 시바 미유키
분명 한 때는 없으면 진짜 개 꼬와서 죽을 수도 있었을 정도로 유저들 사이에서 수요가 있었는데, 궁진을 못 받았다는 단순한 이유 하나 때문에 어째 1탄 때보다 사용하는 리더의 숫자가 좀 제한적으로 줄어들었다는 이야기도 종종 나올 정도로 포지션이 좀 많이 애매해진 몬스터.
솔직히 말하면 액티브의 성능은 여전히 룰렛 액티브 중에선 고성능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정작 상한 해방 인핸스 효과가 여전히 '안 붙었기'에, 전체적인 딜 로스율이 부유 어시스트 장비를 달아주지 않는 한 초중력에선 아직도 꽤 높게 나온다는 문제가 발생되면서
이상하게 취급이 많이 안 좋아지게 된 몬스터.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한판에서 복각해도 여전히 짤려있기 때문에 더더욱 취급이 박살날 가능성이 있음.
물론 리무르 가면을 계승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그 딜 로스율이 거의 '0'에 수렴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지만.. 솔직히 미유키 쓸 바에야 다른 애를 쓴다는 경향이 최근에 좀 많이 강해진 건 사실이라서..
이래저래 좀 취급이 많이 안 좋아졌다고 봐야 하는 몬스터임.
그나마 싱크로 각성으로 무효관통 각성이 추가되긴 했지만(...), 싱크로 각성의 이 각성을 올릴 경우 다속성에서의 사용은 전면적으로 포기해야 한다는 단점이 생겨버렸음.
4. 시바 타츠야(궁진 기준)
궁진이 제법 어둠 속성 파티에선 꽤 중용될 수 있는 3턴 쿨의 1턴 간 조작 시간 2배, 자신의 대미지 상한 해방 70억 인핸스 & 드롭판 잠금 해제 후 어둠 / 물 / 회복 7개씩 생성 액티브를 가지고 와서 리더로서의 가치가 좀 올라간 케이스.
거기에 초각성으로 회복 L자 지움 경감을 가지고 와서, 기본 스부+ 2개 & 스부++ 잠각을 박아줬을 경우 7스부를 혼자서 커버하면서 스부 요원으로도 기동할 수 있다는 점이 상당한 메리트가 되었기에 리더 / 서브 양쪽에서 고루 활약할 수 있다는 점이 큼.
물론 초각성 중 부유도 있기 때문에 부유 어시스트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초각성으로 부유를 올리고 어시스트로 스부 장비를 올리면 최소 8스부 ~ 최대 11스부까지 커버링이 되기 때문에, 이래저래 없으면 좀 꼬울 수도 있단 이야기도 좀 나온 상황.
다만 쿠로토비 팟에서 쓸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음.
5. 시바 타츠야 & 미유키
시바 타츠야(궁진)에서 스봉이 빠진 대신 기본 각성에 부유가 들어가있는 조금 더 공격적인 성향의 폭딜 + 진화 스킬 서브.
살짝 스파이더맨 & 베놈에서 주속을 불에서 어둠으로 바꾸고 부속을 어둠에서 물로 바꾼 속성 변경 몬스터처럼 보이지만, 이 쪽은 2턴 간 2콤보 추가 & 대미지 경감 & 드롭판 잠금 해제 이후 물 / 어둠 / 회복 드롭을 4개씩 생성하면서 2단계 스킬로 진화하게 되는데, 이 상태에서는 1턴 간 자신의 공격력 3배+상한 해방 90억 인핸스 & 드롭판 잠금 해제 이후 물 / 어둠 / 회복 드롭 4개씩 생성을 '1'턴에 사용 가능한 루프 스킬이 되기 때문에 복수 사용을 강제한다는 단점이 살짝 있음.
(물론 스파&베놈보다 진화 스킬의 턴 간격이 2턴 정도 더 짧아서 1기 운용도 어느정도 고려해볼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인 부분)
그럼에도 일단 기본 각성의 부유 때문에 초중력 던전에서는 딜 로스율이 거의 0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준의 화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큼.
6. 카미죠 토우마
궁진 전인 변신 버전은, 여전히 상황만 맞는다면 다속팟에서 타입 부여를 하던 부속 부여를 하던 해서 억지로 써먹을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하필 궁진 후가 기본 각성에서 가드 브레이크가 빠지고 그 가드 브레이크가 대신 초각성으로 옮겨지게 된 게 조금 아쉬운 부분이 되었지만.
그렇다고 가드 브레이크 각성이 붙은 어시스트 장비를 사용 못하는 것은 아니기에, 오히려 스부+를 올리고 스부 요원으로 기용하던가, 다속팟 극딜 요원으로 기용하던가의 선택지가 늘어났다는 점이 좀 반가운 부분.
하지만 궁진이 되면서 목속 기반의 다속성 리더가 되어버렸다는 건 여러모로 서브의 난제를 가중시켰다는 문제도 있어, 의외로 궁진의 사용률 자체가 그렇게 높지 않게 된 문제를 초래해버리게 된 원인을 만들어버린 상황이 생겼음.
그럼에도 자체 화력은 상당히 강한 편인지라, 그럭저럭 써먹을 수 있고, 베루도라(전생슬 콜라보)의 부유 어시스트 장비 진화의 은혜를 받을 수 있다는 건 꽤 큰 이득이라는 평가도 있을 정도로 이래저래 포텐셜 자체는 높은 편임.
7. 미사카 미코토
새롭게 궁진이 서브 특화형 몬스터로 등장하면서, 변신 버전의 미궁진 사양이 리더 특화로 나왔다는 점을 살려서 미궁진의 붙박이 서브로 들어가게 된 꽤 괜찮은 궁진을 받아와서 평가가 한층 더 올라가게 된 상황.
다만 미궁진과 다르게 부유 각성이 없지만, 부유 어시스트의 은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래저래 궁진 쪽도 충분히 딜 포텐셜 자체는 괴물급에 해당된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에 여전히 미코토의 수요는 상당히 높은 편임.
게다가 궁진이 추가되면서 미코토의 서브 풀의 난점도 꽤 해결이 되었던 것이 커서, 전생슬의 고부타가 속성이 맞지 않음에도 서브로 들어가서 깽판을 치는 것도 가능하다는 점이 꽤 큰 메리트가 되었음.
이래저래 1탄 쪽 몬스터 중에선 여전히 성능 자체로는 꿇리지 않는 몬스터라는 평가를 할 수 있음.
8. 인덱스
여전히 뛰어난 액티브의 성능과 더불어 초각성으로 올파라 1.5배 초각성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회복력이 이제 어시 비계승 기준으로도 2600을 넘는 정신 나간 단일 회복력을 자랑하기 때문에(+회드강+ 2개까지 합치면 최대 4000까지 바라보는 것이 가능), 안 그래도 회복력 하나는 괴물이었는데 올파라 1.5배 각성 하나 때문에 사실상 콜라보 출신 몬스터 중에선 거의 말도 안되는 회복 능력을 탑재하게 된 희대의 초고회복력(전격문고 복각 이전에는, 회드강+를 초각으로 올린 사쿠라 미쿠가 1위) 몬스터가 되었음.
(물론 액티브의 회복력 인핸스 배율인 3배를 합친다면 4000이 아니라 12000까지 뛰어오른다는 게 문제.)
이래저래 회복력 하나만 바라보고 쓴다고 가정할거면, 의외로 각무 해제 요원을 미사카 여동생이나 라스트 오더로 해놓고 이 쪽이 회복력 펌핑을 전면적으로 담당하는 것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됨.
9. 액셀러레이터(가챠)
이번 복각에서 새로 추가된 가챠판 액셀러레이터의 경우
이론상 무무각+T자 지움 공격 강화 각성을 같이 발동시켰을 경우 최고 화력을 가볍게 뽑아낼 수 있는 수준의 고화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회복 배수가 없어서, 후술할 세르티를 자체 프렌이나 프렌으로 데려가면서, 칼루아 밀크 같은 음의 가호를 가지면서 동시에 회복력을 책임질 수 있는 몬스터도 데려가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음.
그럼에도 화력과 내구력 자체는 거의 무이치로와 비슷한 수준으로 단단하면서 화력 자체를 엄청나게 퍼붓는 타입의 폭딜 리더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사용하기엔 편하지만, 변신 요구 턴수가 갓건담과 같은 36턴인지라, 스부를 상당히 많이 끌어와야 한다는 것이 좀 큰 문제.
그럼에도 최근 사용률이 꽤 폭증하고 있고 실적도 상당히 좋게 남기고 있어서, 이래저래 차후가 기대되는 몬스터.
10. 세르티 스툴루손
부유 각성이 없지만, 그 점을 음의 가호와 싱크로 각성의 초콤강+기본 각성의 초콤강+ 2개(4개 분량의 초콤강)& 무효관통+ 각성으로 보완하면서 딜을 무진장 때려넣는 희대의 파괴력을 보여주는 것이 가능한 리더.
이 쪽도 회복력 배수가 없지만, 변신 후 액티브가 5턴 간 자신의 대미지 상한 해방 60억 & 체력 40% 회복 & 조작시간 1.5배 인핸스를 같이 거는 복합 액티브이기 때문에
액셀러레이터의 약점을 충분히 보완하면서 안전하게 딜을 넣는 것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존재함.
그렇기에 최근 이 둘이 같이 엮여서 활약하는 경우가 꽤 많아졌다는 것이 특징적임.
1편은 여기까지 하겠음. 글 ㅈㄴ 길어질 것 같아서 끊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