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설득의 3요소를 영화에 적용하면 이렇게 됨.
제일 덜 중요한거
3. 무엇을 말하는가
> 영화는 재미있는가.
ㅇㅇ 생각보다 영화 재미는 중요도에서 3순위임.
2. 어떤 태도로 말하는가
> 제작자가 어떤 마인드로 만들었는가
솔직히 보면 태도가 보이잖아.
가르치려고 만든 영환지
책임회피하고 국뽕 빨려고 만든 영환지
보이니까 역겨운거지 안보이면 논란이 되겠음?
물론 이런 태도는 감독이 생각하는 자기들 사람이면 무시 가능하겠지만
제 3자 입장에서는 '니는 우리 관객이 아니야/사람이 아니야'이라는 태도가 보임.
이 태도가 보이니까 못 보겠는걸 해당 팬덤은 이해를 못하고 제 3자한테 '왜 이 영화 좋은데 뭐라하냐' 그렇게 반응함.
1. 누가 말하는가
> 제작자는 누구인가
솔직히 님들 감독 전 필모그래피나 ip보고 영화찾아보지
아무 뜬금없는 듣보 영화보러가지 않잖슴.
이건 어쩔수 없는거임...
그리고 솔까말 우익 pc 논란 터진 영화들도
이야기 나오니까 까는거지
그런 영화는 변태가 아닌이상 논란 터진 순간부터 볼 마음 없어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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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건 사람의 본성이고 마냥 도덕적으로 옳다고 보긴 뭐하지.
특히 신인 제작자들 입장에서 너무너무 부당한 일인데...
그래서 평론가가 필요한거기도 함.
저 3요소와 무관하게 영화를 영화로써만 보고 해설해줄 사람이 없으면 검증된 감독이랑 건전한 영화만 존재할거임.
독일이랑 일본이 만든영화라면 무작정 안보겠다 할 나라들도 많을거고...
(당장 일본 역사의식 망가진 이유중 하나가,
미국이 일본 패전후 한동안 역사물 영상을 못만들게 해서
자기합리화 영화도 못나왔지만
동시에 일제의 과거사 반성하는 영화나 전쟁 만행을 다룬 영화도 못나온것도 큼)
근데 요새는 평론가들도 지들 본분을 망각해서.... 영화판이 더 개판나고있지.
저 F컵 태닝 처녀갸루인데 고압적인 태도로 유게이들 변태라고 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