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고 옆에서 십년넘게 있다가 먼저 가버린다고?
심적으로 감당이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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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그 트라우마로 더이상 못키우는 사람 엄청 많음..
마이크 도살자 골댕이
나도 그럼 절대로 다시 안키울거임
나도 견주지만 견주입장에서 큰개는 키우는게 별로 안좋음. 큰개 혐오가 아니라 개도 가족이라 결국 우리보다 빨리 떠나보내야 하는데 큰 개는 작은개보다 수명이 짧음 ㅠㅠ
나두 우리 멍뭉이 떠나면 다시 안키우게 그 떠나감 한두번 겪는게 아니지만 너무 힘듬 ㅠㅠ
먼저간 깜댕이 보고싶네
마이크 도살자 골댕이
실제로 그 트라우마로 더이상 못키우는 사람 엄청 많음..
valken
나도 그럼 절대로 다시 안키울거임
문화충격
나두 우리 멍뭉이 떠나면 다시 안키우게 그 떠나감 한두번 겪는게 아니지만 너무 힘듬 ㅠㅠ
어른들이 '개 절대 데려오지마라' 하는 이유에 그런것도 꽤 높은비율로 포함돼있지 우리 부모님 어릴적엔 집집마다 개를 키웠었으니까
맞음!! 우리 아버지도 나 어린시절 개키울때 내가 너무 물고빨고 하니까 개한테 너무 정주지 말라고 이상한 견재를 하셨었는데.. 왜 그랬는지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지......
반대로 트라우마를 잊기 위해 계속 키우기도함. 떠나보낼때의 슬픔을 새로운 아이를 키우는 행복으로 덮을 수 있음. 유우리의 레오 가사만 봐도 그런게 있지
그것도 맞음.. 결국 그 슬픔을 새로 덮어쓸 용기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인데.. 사람마다 견딜수 있는 내성이 다르니....
우리 멍뭉이도 올 2월에 당뇨, 노환으로 떠났다. 이전부터 몸 상태가 안 좋아서 어느정도 준비는 했고, 이후에 여러모로 먹고 사느라 바빠서 생각보다 금방 떨치긴 했는데 가끔 빈자리 인식할 때마다 울적해짐
먼저간 깜댕이 보고싶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전병까지 있다잖아...
그래서 키우던 애 무지개다리 건너면 다시는 못 키우는 사람 있음
그게 나야
아오 쫌 가만히 좀 있어 이눔시캬! ㅋㅋㅋㅋㅋㅋ
나도 견주지만 견주입장에서 큰개는 키우는게 별로 안좋음. 큰개 혐오가 아니라 개도 가족이라 결국 우리보다 빨리 떠나보내야 하는데 큰 개는 작은개보다 수명이 짧음 ㅠㅠ
아 큰동물이 수명이 더 짧음???
ㅇㅇ.......개는 대형종일수록 수명이 짧은 소형견과 비교해서 5년가량 차이난다고 함.
대형견은 10살정도만 되도 갈때가 됨. 근데 이게 노화도 있긴 한데 선천적인 유전병이 문제.. 리트리버류는 그래도 많이 들여와서 유전자풀이 괜찮은데 조금 마이너한 대형견들은 종양이나 병걸려서 고통받다가 죽기 때문에 충격이 크게 옴.
뭘보냥, 춥다냥
빈자릴 못버티고 새식구를 받아들이느냐. 다시는 그 충격을 경험하고 싶지 않아서 빈자릴 버텨내느냐. 둘중 하나지
내가 그 빈자리 못버티고 새식구를 몇번 받았거든......그런데 그 빈자리는 결국 그대로더라... 새로운 사랑이 생긴다고 예전 사랑이 사랑이 아닌게 아니더라고.... ㅠㅠ
반창고를 붙여도 흉터가 사라지는건 아니니까... 울엄니도 빈자릴 못버틴 사람인데 새식구 들이기전까지 이러다 큰일나겠다 싶을 정도로 고통스러워하시더라고
난 이별이 너무 무섭다 그래서 보기만 한다 키우기는 너무 무섭다
나도 무서워서 동물 좋아하는데도 못키움..
아니 똥이 사람보다 더크더라
마이크 개좋아!
사람도 좋아 헤헤
ㅎㅎ 그래서 이제 다신 안키울거야
ㅠㅠ
우리 고양이 15년 살다 보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지는게 아니라 심적 육체적으로 점점 나빠지더라.. 그래도 나보다 오래 사는게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은 듦 내가 먼저 죽으면 얘는 누가 돌봐줘..
제목은 골댕이로 썻지만 뭐가 됐든 같이 살면 정이들고 떠나면 가슴 아프더라구...
골댕이는 아니지만 강아지 키우고 무지개 다리 배웅까지 해준 사람으로선 그래도. 함께 했던 시간이 소중했고 즐거웠어서 후회는 없음. 부모님은 더 못키우겠다고 하시지만 나는 또 기회가 되면 키울거임.
너랑 같이 하는 강아지는 행복할게 확실하군
우리 사랑이 생각난다 ㅜㅜ 말티즈ㅠㅠㅠ 최고의 친구였어
ㅜㅜ
중학교때 길거리에 있던 강아지 데리고 같이 살다가 열 몇살때 보내줬는데 그 이후로 강아지 못 키우겠음 자꾸 생각나서 요즘도 종종 꿈에 나와 그러면 살았을때 못 놀아준거 생각니서 같이 놀다가 깨
와 그거 진짜 인연이다 생각 많이 낫겠네
나도 작년에 15년정도 키운 우리집 강아지 떠나서 한동안 멘탈 나가서 직장에서도 넋 나간거 같다 들었음 악성 종양 때문에 그랬는데 수술했는데도 재발해서 다시 수술하기엔 노견이라 이도저도 못하다가 약물 치료로만 하다 너무 고통스러워 해서 결국 안락사 시켰음 내가 뭘 해줄수 없다는거에 너무 허탈했음 그립고도 그리운데 다시 키우라 하면 못 키울거 같음 만약 연이 닿으면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