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시절 수학시험에서 결국 정답을 모르겠어서
계산하던 식도 전부 지워버리고 제출한 적이 있음.
그런데 그걸 정답처리 했더라.
교수에게 왜 이게 정답인지 물었더니
'계산식을 지워놓긴 했으나 필적을 분석해보니 식이 맞았다'
'문제풀이 능력을 시험하는 테스트였기때문에, 풀이능력이 있다고 판단하여 정답처리 했다'
단순히 답만 적어내는 것이 아니었던 시험.
지금도 강렬하게 인상에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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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문제하나를 저렇게 꼼꼼하게 보면서 채점해주는 교수라니-ㅇ- 참 교육인이네 진짜자존감 엄청올라갔을듯
"너! 내 대학원생이 되라!"
이 고비를 넘겨야 합니다
"대학원에 가자" 교수님이 걸어오는 말은 정말 마음이 편안해진다. 위험한 달콤함이 있다. 그렇기에 두렵다!
'대학원... 가볼까?'
"너! 내 대학원생이 되라!"
엄청 고난이도 문제였는데 저런거면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아직 푼 사람이 없는 문제였다면?!
네???????
와 문제하나를 저렇게 꼼꼼하게 보면서 채점해주는 교수라니-ㅇ- 참 교육인이네 진짜자존감 엄청올라갔을듯
이 고비를 넘겨야 합니다
부공실사
'대학원... 가볼까?'
페도는병이라고생각해
부공실사
"대학원에 가자" 교수님이 걸어오는 말은 정말 마음이 편안해진다. 위험한 달콤함이 있다. 그렇기에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