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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근무할 사람은 안쓰고 퇴사맘먹은 사람이 퇴사 직전에 쓰는 사람 있겠네 ㅋㅋ
근데 결혼해도 주고 안해도 주면 그냥복지 아닌지
???: 눈치챘습니다 ???: 젠장!
이직 전에 무조건 선언하겠네.
계속 근무할 사람은 안쓰고 퇴사맘먹은 사람이 퇴사 직전에 쓰는 사람 있겠네 ㅋㅋ
음... 기업들이 출산장려복지 지원하는건 일종의 사회환원 개념인줄 알았네; 그냥 직원 복지였구나
보통 매출, 영업이익 잡히면 법인세가 들어가는데 그 중 일부를 직원복지로 돌리면 그만큼 세액공제가 들어가거든. 괜히 기업이 호구라서 자녀대학등록금 지원 이런거 하는거 아님.
이거 존나 웃긴게, 결혼축하금은 결국 '축하받을 일이 생겼으니' 축하해주는 거임. 근데 '나는 축하받을 일을 하지 않을거니까 축하해달라' 고 말함. 물론 비혼을 선택한 입장에서 기혼에 따르는 혜택을 못 받는 게 억울하다고 개인은 생각할 순 있지. 근데 그럼 뭐 회사가 경조사 지원 해준다고 해서 이미 부모 여의고 입사한 사람은 부모상 지원에 해당하는 금액 달라고 하려고? 아니면 뭐, 주택자금대출 해주는 회사인데 이미 자가가 있으면 같은 금리로 대출 땡겨달라고 하려고?
자녀 대학 등록금 지원 해주는 회사도 많은데, 그럼 비혼자에 입양할 계획도 없으면 그 혜택도 못 받으니 그것도 따로 챙겨달라고 하지 그래.